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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1화

Penulis: 고능비
하예정은 성소현을 설득하지는 못했으나 성소현이 하예정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하였다.

성소현은 하예정과 사촌 자매인 줄 몰랐을 때도 하예정을 잘해주었다.

성소현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생각하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사람이었다.

다만 원래부터 친했었던 하예정과 심효진을 빼고는 성소현의 마음을 나눌 수 있을 만큼 좋은 친구는 많지 않았다.

“언니, 꼭 준하 씨랑 상의해서 준하 씨의 의견을 들어봐요. 만약 준하 씨가 탐탁지 않아 하면 나 때문에 괜히 싸우지 말고 준하 씨가 하자는 대로 해요.”

하예정은 성소연의 손을 잡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가 원하는 건 언니의 행복이에요. 나 때문에 준하 씨와 언니의 인륜지대사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아요.”

성소연은 반대로 하예정의 손을 잡아주며 얼굴에 미소를 띠고 말했다.

“예정아 걱정하지마. 나는 준하가 내 결정을 충분히 이해해 줄 거라고 믿어. 어차피 우리는 약혼을 먼저 할 계획이었어. 결혼은 나중에 천천히 해도 돼.”

예준하는 솔직히 결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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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4662화

    몇 분 지나지 않아 거실에는 전씨 할머니와 집사만 남았다.전씨 할머니가 집사에게 말했다.“저것들 좀 봐라. 둘째 낳는 얘기만 나오면 다 도망가잖아. 며느리가 여섯인데 둘째 낳은 건 예정이뿐이야. 그나마 증손녀를 안겨 줘서 다행이지. 나머지는 아직도 둘째는커녕 생각도 안 하는 모양이야. 하연이가 선례를 깨 주긴 했는데 아마 그들도 둘째를 낳으면 증손녀를 둘 정도는 안겨 주지 않을까? 많이 바라지도 않아. 증손녀 서너 명이면 나는 족해.”모두 아들만 낳으니 깜짝 놀랄 일이 없었다.집사가 웃으며 말했다.“어르신, 여러 사모님 일이 모두 바쁘셔서 그래요. 낳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냥 내버려두시는 게 좋겠어요. 낳고 싶으시다면 어르신께서 재촉하지 않으셔도 알아서 하실 거예요. 보세요, 여러 어린 도련님들이 돌아오니 집안이 시끌벅적하지 않습니까? 아마 시끄러운 걸 싫어하시는 걸 수도 있어요. 젊은 분들이란 다 그런 법이죠.”전씨 가문의 젊은 부부 사이가 매우 좋았기에 다들 둘만의 시간을 더 좋아했다.“하연이가 태어나서 얼마나 다행이에요. 우리 가문은 위로 몇 대째 여자아이가 없었었잖아요.”전씨 할머니도 빙그레 웃으셨다.“사람이라는 게 참 욕심도 많지. 하나 있으면 둘을 원하고 둘 있으면 더 많이 원하지. 하나가 이루어지면 또 다른 바람이 생기고 더 많이 갖고 싶어지는 법이지. 됐다. 애들 뜻에 맡기자. 하연이 하나만 있어도 나는 만족해.”“맞아요, 하연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데요.”전씨 할머니가 일어나시려 하자 집사가 얼른 부축했다.“수영장으로 나를 좀 부축해 주게. 저 녀석들이 얼마나 난리를 치는지 좀 보자. 리조트에 이렇게 북적이는 일이 오랜만이구나.”“매일 이렇게 북적였으면 좋으련만.”집사가 전씨 할머니를 부축하며 실내 수영장 쪽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은 분명 리조트가 아주 북적일 거예요.”평소에는 그저 전시우 남매 둘뿐이었다.노는 시간은 유독 빨리 지나갔고 어느새 해가 저물 무렵이었다.여천우는 회사 사장이라 오후에 회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4661화

    여운초가 웃으며 말했다.“그냥 내버려둬. 배우면 배운 거고 못 배워도 조급해할 것 없어. 아직 어리니까. 이렇게 더운데 물속에 있으면 시원하겠네.”전찬우가 신나서 말했다.“엄청 시원해요!”“잠깐만 즐기고 너무 오래 있지 마. 실내는 실외랑 달라서 감기 조심해야 해. 여보, 몇 분만 더 놀게 하고 옷 갈아입혀 줘. 물놀이 너무 오래 하면 안 돼.”“괜찮아. 아이들 체질이 좋아서. 우리 가문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무술을 배워서 일반 아이들보다 훨씬 튼튼해. 이렇게 더운 날이니 좀 더 놀게 해. 심심하면 들어가서 쉬어. 내가 찬우를 돌볼 테니까.”전이진은 아들이 조금 더 놀게 하고 싶었다. 다들 모인 자리라 형제들이 함께 노는 모습이 한창 즐거워 보였다. 겨우 두 살인 전철빈조차 물에서 나오기 싫어했고 심지어 물총까지 들고 왔다.동생이 물총을 든 걸 본 전찬우가 엄마에게 조르기 시작했다.“엄마, 내 물총도 가져와 줘. 내 물총이 동생 것보다 더 커. 더 멀리 쏠 수 있어요.”여운초가 우스꽝스럽다는 듯 말했다.“여기서 물총 싸움은 하지 마.”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녀는 아들의 물총을 가지러 가며 다른 조카들의 물총도 함께 가져왔다.“운초 씨, 효진아, 우리 좀 쉬다 올까요? 애들은 여기서 놀게 둬요.”하예정이 졸음이 밀려와 친구와 동서들을 불러 거실로 들어갔다.전하연은 전씨 할머니 품에 안겨 깊이 잠들었다. 하예정이 거실에 들어와 딸이 잠든 모습을 보더니 다가가 조용히 말했다.“하연이 잠들었네요. 제가 위로 데려갈게요.”전씨 할머니가 증손녀를 하예정에게 건네며 조용히 말했다.“애가 작아도 오래 안고 있으니까 팔이 저리네. 에휴. 늙었어.”하예정이 딸을 안으며 말했다.“이미 대단하세요. 할머니 같은 연세에 아기 안기 겁내는 분들 많은데 할머니는 잘 안으시잖아요.”전씨 할머니는 나이 드신 분들이 흔히 겪는 문제들이 조금 있긴 했지만 다른 할머니들에 비하면 건강한 편이다.아마 젊어서 무술을 익혀 몸이 남다르셨던 덕분인지도 모른다.“너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4660화

    성기현은 실제로 이라희가 누군지 알지 못했다.성씨 그룹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성기현과 자주 접촉하는 사람은 모두 임원들뿐이었다.이라희 같은 관리직은 특출난 성과를 내지 않는 이상 성기현이 주목할 리 없었다.하지만 성씨 가문의 둘째 도련님 성주현은 달랐다. 그는 본래 어쩔 수 없이 끌려와 가업을 돌보게 되었고 능력 방면에서 성기현을 따라가기 어려웠기에 오히려 중간 관리직이나 일반 직원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했다. 그에게 묻는다면 분명히 잘 알고 있을 터였다.“누구한테 물어보든 좋아요. 소현 씨 회사에서 다니는 사람이니까 회사에 가서 두어 번만 물어봐 주셔도 이라희 씨의 인성을 알아내는 데 문제없을 거예요. 그리고 몰래 이라희 씨 일상 사진도 한 장 찍어 주세요.”여운초는 이라희의 얼굴이 궁금했다. 동생에게 어울리는지 무척 보고 싶었다.“그건... 좋아요. 내일 제가 회사에 한번 가서 직접 알아볼게요.”성주현도 이미 결혼했기에 그에게 회사 여직원 몰래 찍으라 하면 새언니가 오해할까 봐 성소현은 걱정했다.성소현은 두 새언니와 자매처럼 지내며 사이가 좋았기에 둘째 새언니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부부 사이에 금이 가는 일은 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직접 회사에 가서 이라희 사진을 찍어 오기로 결심했다.“천우 씨는 눈이 높은 편이라 천우 씨가 마음에 둔 여자라면 아마 미인일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성소현이 여운초를 달랬다.“너무 예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외모는 그렇게 엄격하게 보지는 않아요. 다만 인성이 좋고 우리 집 사정을 알고 있는지, 천우 부모님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싫어하지는 않을지가 걱정이에요.”성소현이 그녀의 손을 살짝 토닥이며 말했다.“걱정 마요. 내 소식 기다리라고요.”“고마워요.”“고맙긴요. 이런 일은 도리어 내가 더 도와주고 싶네요.”성소현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남의 연애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쏠했기 때문이다.그녀 주변 사람들은 모두 결혼 적령기가 지나 가정을 꾸렸기에 남의 연애 얘기를 듣는 게 참 오랜만이었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4659화

    이라희가 답장했다.[그때 가서 생각하자. 지금은 고백도 안 했잖아. 좀 더 자신감을 가져야겠다. 어쩌면 내가 천우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는 거고.][맞아. 그건 나중에 생각해. 나는 네가 천우 마음을 움직일 거라고 믿어. 힘내. 천우가 저녁에 데리러 와서 밥 사줄 때 아무 일 없었던 척하고 같이 가.]이라희가 빙그레 웃었다.[알았어.]그녀도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라 아마 여천우도 그녀의 사랑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한편, 서원 리조트 실내 수영장 옆에는 하예정과 여러 동서가 나란히 앉아 남편들이 세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전시우와 전경준 형제, 그리고 소임준까지.여섯 살 두 명, 다섯 살 두 명이었다.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아이들이 오후에 물놀이하고 싶어 한 터였다.하예정은 남편에게 아들을 데리고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얕은 물에서는 꼬마들이 구명튜브를 끼고 물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아빠들이 곁에서 지키며 물을 삼키지 않게 잘 살폈다.“소현 씨.”여운초는 일부러 성소현 옆에 다가앉았다.성소현이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왜요? 저한테 할 말 있으신가 봐요? 두 분이 산책 다녀오신 후로 자꾸 저를 쳐다보시던데 무슨 일이에요?”성소현이 웃으며 가까이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말해봐요. 제가 입이 무거운 거 알잖아요. 절대 남한테 말하지 않을게요.”여운초가 웃으며 말했다.“수군거릴 얘기는 아니에요. 귀를 그렇게 쫑긋 세우지 마요.”“수군거릴 얘기가 아니라고요? 나도 듣고 싶은데 무슨 일인데요?”“사람 한 명 좀 알아봐 주었으면 해서요. 인성을 좀 알아보고 싶어요.”“누군데요? 남자예요? 여자예요? 남자면 나는 못 도와줘요. 나도 살아야죠. 운초 씨 남편한테 내가 남자 알아봐 줬다는 사실을 들키면 나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릴지도 몰라요.”친구들 남편들은 하나같이 아내를 독차지하려는 질투 꾼들뿐이었다.자기 남편 예준하도 그런 사람인 걸 떠올리며 성소현은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4658화

    [그런데 천우 큰누나가 거절했잖아. 천우가 나 대신 좀 더 설득하지 않은 걸 보면 내가 천우 마음속에 그리 중요한 사람은 아닌가 봐.]이라희는 자신감이 부족했다. 사실 여천우는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아서 속을 알 수가 없었다.[걔 누나가 거절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어쨌든 전씨 가문의 본가잖아. 전씨 가문은 사생활 보호에 엄청 신경 쓰잖아. 게다가 천우 누나도 전씨 가문을 총괄하는 큰며느리가 아니니까 함부로 승낙할 수 없었을 거야. 그것도 처음 보는 사람인데 어떻게 마음대로 시댁 구경을 허락하겠어? 네가 그 자리에 있었던 것도 아니면서 어떻게 천우가 한 번 더 설득하지 않았다고 단정해? 전화하면서 그 얘기 말고 다른 말은 없었어?][미안하다고, 리조트 구경은 못 시켜 주지만 밥은 사겠다고 하더라.][그 정도면... 라희야, 나는 꽤 희망이 있다고 봐. 벌써부터 낙심하지 마. 너 그렇게 오랫동안 짝사랑했는데 지금 포기하면 너무 아깝잖아. 생각해 봐. 그동안 천우 곁에 누가 있었어? 여자는 너밖에 없잖아. 너희 둘은 동창이자 친구라고 쳐. 근데 나도 천우랑 동창인데 왜 나한테는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은지 한번 생각해 봐. 어쩌면 천우도 너한테 마음이 있는 건지도 몰라. 너랑 똑같이 고백하기 어려워하는 거 아닐까?]절친의 말에 이라희는 다시 희망을 품었다. 몇년 동안 쌓아 온 그녀와 여천우의 우정을 되새겨 보니 여천우가 자신에게 특별한 대우를 해 온 게 분명해 보였다.[그럼 좀 더 떠보자. 쉽게 포기할 생각은 없어. 이렇게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는데 그렇게 쉽게 접을 순 없지. 적어도 고백은 해야지. 내 마음 정도는 알려줘야지. 그럼 한 번 내 마음을 표현해 봐야겠어. 안 되면 그때 포기해도 후회는 안 남겠지. 천우한테 차이면 회사 때려치우고 관성도 떠날 거야. 고향 내려가서 부모님 시키는 대로 부모님 직장 상사 아들이랑 소개팅 같은 거 할래.]이라희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부터 부모님께 고향에 내려와서 취업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그녀의 고향도 나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4657화

    관성 사람들은 서원 리조트가 한 폭의 그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아름다워 그 어느 관광지보다도 훌륭하다고들 말한다.이라희는 그곳을 한번 구경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여천우의 마음속에 자신이 조금이라도 특별한 존재인지 시험해 보려는 뜻이 더 컸다.서원 리조트는 전씨 가문의 본가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는다.외부인이 한 번이라도 그곳을 구경할 기회를 얻었다면 이 일로 족히 한동안 자랑거리가 생기는 셈이다.여천우가 이라희를 그곳에 데려가겠다고 허락했다면 그만큼 그녀를 깊이 믿고 마음에 두고 있다는 증거였다.그것은 곧 사랑의 표현이나 다름없었다.여천우는 누구에게나 다정한 편이지만 사실 그 누구에게든 경계심을 품고 있다.사람들과 보이지 않는 벽을 쌓아 두고 쉽사리 그 벽을 넘어오게 하지 않는다.이라희는 그런 그의 마음을 이해했다. 가정의 변고를 겪으며 누구에게든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게 될 테니까.여천우를 알고 지낸 지도 몇년이나 지난 지금, 그를 좋아하고 쫓아다니던 여자들은 많았지만 그 누구도 그의 마음 깊숙이 들어간 적은 없었다.그의 부모는 죄를 저질러 감옥에 들어갔는데 그의 부모를 감옥에 보낸 이는 그가 가장 존경하는 큰누나였다.큰누나는 여천우와 어머니는 같으나 아버지가 다른 누나였는데 그의 부모는 또 큰누나의 친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어쨌든 그의 집안 사정은 복잡하기 짝이 없었다.큰누나가 여천우의 부모님을 법의 심판대에 세웠을 때 여천우는 큰누나에게 잘못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가슴 한편으로는 괴로웠을 게 분명했다.그 또한 부모의 자식이었으니 그 틈에서 얼마나 어려웠을지 이라희는 짐작이 갔다.관성에 와서 일하게 되면서 이라희는 여천우의 집안 배경을 알게 되었다.여씨 가문의 일은 비밀이 아니었던지라 조금만 조사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었다.여천우의 부모가 재판을 받을 당시 그는 한동안 큰누나를 마주할 용기가 나지 않아 숨어지냈다고 한다.그의 둘째 누나도 큰누나 때문에 감옥에 갔다가 나왔지만 지금도 큰누나와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1155화

    하예정 부부도 식사를 마치고 전태윤이 먼저 말을 꺼냈다.“예정아, 우빈이 데리고 나가서 앉아있어. 내가 설거지할게.”집에서도 그가 설거지해서 하예정은 이미 습관 됐다. 전태윤은 그녀와 우빈이를 소파에 앉아있으라고 했고 하예정도 고분고분하게 우빈이를 안고 언니 곁으로 다가갔다.자리에 앉자마자 세 사람의 시선이 그녀에게 쏠렸다.언니랑 언니네 전 시부모가 빤히 쳐다보자 그녀가 의아해하며 물었다.“언니, 다들 왜 이렇게 날 봐요? 내 얼굴에 밥풀이라도 묻었어요?”그녀는 손을 들어 얼굴을 어루만졌지만 밥풀은 없었다.“예정 씨, 지금 설마 전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1353화

    하예진은 사실 가볍게 잡아당겼을 뿐인데 하예정이 일부러 큰소리로 외치며 언니가 마음 약해지길 바랐다.“우빈아, 얼른 이모 좀 구해줘.”조카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자 의젓한 우빈이가 재빨리 침대로 기어올라 이모의 귀를 잡은 엄마 손을 떼어놓았다. 그러고는 이모 앞에 나서서 엄마한테 말했다.“엄마, 이모 아파요.”하예정은 조카를 와락 끌어안고 웃으면서 볼에 뽀뽀해 댔다.“이모가 예뻐한 보람 있네.”하예진은 또다시 동생의 이마를 쿡 찔렀다.“얼른 가서 씻고 옷 갈아입어. 내려가서 밥 먹어야지.”“알겠어요, 언니.”“왜 갑자기 존댓말이야?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1314화

    “호영아, 너도 기회를 봐서 밥을 사든지 해. 우리 집 호텔에 가서 말이야.”“...할머니, 제가 무슨 이유로 밥을 사요? 할머니를 병원에 입원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요?”할머니는 말문이 막혔다.그러다 포기하지 않고 또 입을 열었다.“네가 이렇게 똑똑한데 어떻게든 이유가 생각날 거야. 네놈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거로 생각하지 마. 고현은 정말 좋은 사람이야, 너랑 딱 맞아. 넌 하루 종일 입을 다물 새도 없지, 고현은 말이 적지. 너희 둘이 같이 있게 되면 심심하지 않을 거야.”“할머니, 전 고현 씨를 볼 때면 진짜 남자나 다름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1192화

    그녀는 차 쪽을 향해 쳐다보며 차를 세운 사람이 누구인지 보려고 애썼지만, 안타깝게도 눈앞은 여전히 캄캄했고, 약간의 실루엣이 보이긴 하였지만, 그걸로 누구인지 분별하는 건 불가능했다.조금만 애쓰면 보일 것만 같은데 어떻게 해도 보이지 않으니...“매일 걸어서 가게에 가나요?”이때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씨 가문 둘째 도련님의 목소리였다.전이진은 하예정에게 불려 여운초를 꽃가게로 바래다준 후, 여운초가 감사를 표하고 이름을 묻자, 형님처럼 신분을 숨기지 않고 바로 자기가 전씨 가문의 둘째인 전이진이라고 알려줬다.“이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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