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제7배수로.오래된 북서 통로.소유권 분쟁 폐광 구역.에드윈이 발견된 지점.그리고 일곱 해 전 지도에 표시된 ‘봉쇄 구역’.모두 가까이 있었다.하지만 아직 한 선으로 이어 붙이지 않았다.그때 황실 전신관이 추가 문서를 가져왔다.“북부에서 하나 더 왔습니다.”세레나가 받았다.에드윈이 안정된 뒤 자신의 외투 안쪽에 숨겨 둔 물건을 직접 꺼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작은 황동 열쇠였다.열쇠 자체에는 특별한 표식이 없었다.문제는 함께 있던 종이였다.물에 젖어 절
“황실 의료감찰원 외부 수습 치료사이자 백휘석 노출 사건 조사 참여자.”“혼인 관계는?”“질문받으면 숨길 필요는 없습니다.”“호칭은요?”세레나는 계약 내용을 떠올렸다.공식 법률·외교 행사에서는 필요한 경우 ‘부인’이라는 호칭을 사용할 수 있다.그러나 영지 회의는 애매했다.“처음 소개할 때는 ‘세리스 치료사’로 해 주세요.”“알겠습니다.”“혼인 관계가 법적 이해충돌이나 권한 문제에 영향을 줄 때만 ‘부인’이라고 밝히고요.”“네.”
계약서에 적은 만큼.그 이상은 묻고.그 이하로는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적어도 지금은.출발 전날 오후, 테오도르와 세레나는 황실 의료감찰원 마차 정비장에서 다시 만났다.의도한 약속은 아니었다.황실 조사단 마차의 바퀴와 약제 적재 상태를 확인하러 나온 세레나와,북부 군 이동 경로를 최종 조정하고 황실 통신관에게 도로 정보를 전달하러 온테오도르의 시간이 겹쳤다.나디아는 마차 안에서 약제 상자 개수를 세고 있었고,황실 기록관들은 봉인함을 적재 중이었다.테오도르는 세레나에게 다가오다 세 걸음 정도 거리를 남겼다.“세리스 치료사.”
세레나는 그 부분에서 잠시 멈췄다.위치를 알려 주는 것과 자리를 대신 잡아 주는 것을 구분했다.그녀는 답장을 바로 쓰지 않았다.먼저 황실 의료감찰원에 조사관 숙소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한 시간 뒤 답이 왔다.빈방 네 개.약제 보관실 하나.작은 공용 진찰 공간.황실 소속자가 사용 가능하며 외부인의 출입은 입주자가 결정한다.조건은 나쁘지 않았다.세레나는 그제야 테오도르에게 답장을 썼다.‘서부 조사관 숙소를 사용하겠습니다.황실을 통해 직접 신청했습니다. 위치 정보 감사합니다.’그 아
세레나는 한 사람의 권위로 치료법을 뒤집을 생각이 없었다.그런 방식은 루멘 성전이 이미 하고 있었다.성 루치아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할 사람은 루카스였다.그는 침상 곁 작은 책상에 앉아 성기사단 보급 기록을 정리하고 있었다.목발은 손이 닿지 않는 벽 반대편에 세워져 있었다.세레나는 그 위치를 보고 나디아를 바라봤다.나디아가 태연하게 말했다.“오늘은 두 개 다 숨기려다가 하나는 양심상 남겼어요.”루카스가 한숨을 쉬었다.“제 장비를 인질로 잡는 약제사는 처음 봅니다.”“다리가 나으면 돌려드릴게요.”세레나는 루카스의 상처 상태를 먼저 확인했다.부
그리고 다음 문장.‘북부 출발을 하루 앞당겨 내일 새벽 출발하겠습니다.동행 인력과 의료 물자는 황실 의료감찰원과 성 루치아에서 준비합니다.’끝에는 필요한 사항만 적었다.‘공작님께서는 북부로 언제 돌아가실 예정인지 알려 주세요.같은 도로를 사용하게 된다면 군 이동과 의료 조사단 이동이서로 방해되지 않도록 출발 시간을 조정하고 싶습니다.**세레나는 거기까지 쓰고 잠시 생각했다.예전 같았으면 테오도르가 자신을 데려가는 그림이 되었을 것이다.이번에는 다르다.세레나는 자신의 조사단을 꾸린다.테오도르는 자신의 영지로 돌아간다.같은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