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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화

ผู้เขียน: 유리눈꽃
“승민아!”

김옥정은 깜짝 놀라 소리쳤다.

문밖의 지서현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하승민이 지유나를 대신하여 매질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 했던 것이다.

과연 지유나는 하승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다.

하승민은 김옥정을 보며 말했다.

“할머니, 이제 그만 하세요. 유나랑 같이 있고 싶은 건 저예요. 유나는 아무 잘못 없다고요. 다 제 잘못이니까 유나는 건드리지 마시고 때리시려면 저를 때리세요!”

지유나는 곧바로 하승민을 끌어안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할머니, 승민 오빠 때리지 마세요. 제가 맞을게요!”

지유나와 하승민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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