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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화

Author: 유리눈꽃
지서현은 웃으며 말했다.

“임성민, 지예슬이 네 수제자라는 소문은 익히 들었어.”

그러고는 자리에 앉으며 말을 이었다.

“촌수로 따지면 지예슬은 내 제자의 제자니까, 손제자네. 그럼 손제자가 나에게 차를 따라 올려야지.”

지서현은 거실 한가운데 앉아 맑은 눈으로 지예슬을 묘하게 바라보았다.

지예슬은 자신의 자랑이었던 학력이 지서현에 의해 완전히 짓밟힌 기분이었다.

“알겠습니다. 차 준비해.”

임성민이 소리쳤다.

곧 가정부가 차를 가져왔고 임성민은 지예슬을 보며 말했다.

“예슬아, 가서 C신께 차 따라 드리고 조사라고 불러.”

지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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