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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화

作者: 유리눈꽃
강윤설이 화를 냈다.

“황서옥!”

“하하하. 유나야, 가자.”

황서옥은 크게 웃으며 유나를 데리고 당당히 자리를 떠났다.

강윤설이 다시 불렀다.

“유나야.”

여유나가 황서옥과 함께 떠나는 모습을 보며 강윤설은 가슴을 움켜쥐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여진겸은 그녀를 꼭 껴안았다.

“여보, 여보.”

지서현이 서둘러 말했다.

“여 회장님, 강 회장님을 침대에 눕히세요. 제가 살펴볼게요.”

하승민과 강윤설이 모두 쓰러졌고 하승민은 침을 맞은 후 혼수상태에 빠졌다. 지서현은 강윤설의 맥을 짚었다.

여진겸이 불안해서 물었다.

“서현아,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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