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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18화

作者: 금추
유진은 구은정의 말뜻을 곧바로 이해하고,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구은정 사장님, 이거 저한테 뇌물 요구하시는 건가요? 최이석의 최후, 잊으셨어요?]

[그렇게 쳐도 괜찮아. 너만 날 고발 안 하면 되니까.]

[그건 모르는 일이죠.]

[넌 나 고발 못 해. 내가 장담해.]

유진은 순간 심장이 쿵 하고 뛰었고, 입술을 질끈 깨물며 더 이상 답장을 하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바로 이어진 두 번째 메시지가 도착했다.

[그렇게 힘들게 따낸 성과, 쉽게 놓칠 리 없잖아?]

이에 유진은 푸흣 웃음을 터뜨렸다.

[회사를 위해 내 몸 바쳐 희생이라도 하라는 말이에요? 사장님, 제가 그럴 사람으로 보여요?]

[희생은 안 돼. 그런 건 나도 못 봐.]

유진은 할 말을 잃었고, 이날 대화는 더 이상 이어가면 안 될 것 같았다.

‘도무지 사업가 같지 않아. 입만 열면 감정이 폭발해.’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유진은 콧소리를 흘리며 휴대폰을 옆으로 밀어놓고 창밖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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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94화

    백나라는 다시 사진들을 바라봤다.도철민은 사진 속에서 여자의 허리를 감싸안고 있었고, 여자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또 다른 사진에는 세 사람이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였다.그 모습을 보는 순간, 백나라는 자신이 너무 우스운 존재처럼 느껴졌다.그동안 백나라는 단 한 번도 자신이 제삼자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자신과 도철민이 먼저 만나 사랑했고, 자신이 도철민을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시집간 것뿐이라고 믿었다.도철민은 오랫동안 자신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고 생각했다.오히려 도철민 아내야말로 두 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사람이라고 여겼다.하지만 지금, 모든 것이 완전히 뒤집혀버렸다.백나라는 이제 도철민이 정말 자신을 사랑한 적이 있었는지조차 의심되기 시작했다.아니면 강옥자의 말처럼, 단지 나라는 사람의 집안과 돈만 사랑했던 걸까?백나라는 모든 희망이 끊어져 버린 얼굴이었다.눈물은 멈추지 않았고 몸은 계속 떨렸다.도철민은 그런 백나라 상태를 보고 이미 자신 말을 믿지 않는다는 걸 눈치챘다.하지만 여전히 침착한 척하며 입을 열었다.“나라야. 지금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겠지만 난 행동으로 진심을 증명할 겁니다.”“우리가 함께한 게 벌써 20년이 넘었어.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진작 M국 가서 정착했겠지.”“내가 계속 국내에 남아 있었던 건 전부 너 때문이야. 이번에 M국 가는 것도 이혼 처리하려고 가는 거라고.”“모든 걸 정리하고 돌아오면, 그때는 너도 날 믿게 될 거야.”말을 마친 도철민은 윤설에게 눈짓했다.“내 뜻을 네가 오해했구나. 난 나라의 물건 가져오라고 한 적 없어. 여권이랑 서류 챙기라고 했던 거지.”“나라를 화나게 했으니 이제 그만 나랑 가자.”윤설의 눈빛이 순간 흔들리더니 급히 말했다.“제가 잘못 이해했어요. 엄마, 죄송해요.”부녀는 그대로 몸을 돌려 나가려 했다.그때 명빈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잠깐만요.”도철민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93화

    명빈은 마치 재미있는 구경거리라도 보는 사람처럼 웃었다.“윤설 씨. 도철민 씨가 그냥 당신 버리고 도망갈 것 같아요? 아니면 돌아와서 당신 구할 것 같아요?”이미 세무 당국은 도철민 회사 장부를 조사하기 위해 사람을 보낸 상태였다.그러니 도철민이 저질렀던 일들도 전부 드러날 예정이었다.지금 도망치는 것이 도철민에게는 유일한 기회였다.그래서 명빈은 한 걸음씩 치밀하게 판을 짰고 도철민 앞에 아주 거대한 선택지를 던져놓았다.딸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남은 인생의 자유를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였다.윤설 역시 그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분을 못 이겨 소리쳤다.“당신들 지금 불법 감금하는 거예요! 진짜 비열하고 악독하네요! 우리 아빠가 절대 가만 안 둘 거예요!”짝!소리와 함께 석유가 윤설의 뺨을 내리쳤다.“왜 갑자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거죠?”윤설은 연달아 두 대를 맞아 얼굴이 이미 퉁퉁 부어 있었다.다리에 힘이 풀린 윤설은 그대로 무릎을 꿇듯 주저앉아 백나라 옆으로 기어가고는 울면서 매달렸다.“엄마, 저 사람들 말 믿지 마세요. 아빠는 진짜로 엄마를 사랑해요. 제발 믿어주세요.”그러나 백나라 눈빛은 이미 완전히 죽어 있었다.“그 사람이 오면 다 알게 되겠지.”하지만 윤설의 얼굴에는 불안함만 가득했다.‘아빠가 정말 올까?’한 시간 뒤, 밖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오자 윤설은 번쩍 고개를 들었고 얼굴에는 순식간에 기쁜 기색이 번졌다.도철민이 정말로 온 것이다.이에 석유 역시 조금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도철민 같은 비열하고 이기적인 인간이 정말 딸 때문에 도망칠 기회를 포기할 줄은 몰랐으니까.이런 인간에게도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이 있긴 한 모양이었다.도우미는 긴장한 얼굴로 문을 열자, 밖에는 잔뜩 초조한 표정의 도철민이 서 있었다.거실 안에는 명빈과 석유가 소파에 앉아 있었고, 백나라도 옆 소파에 앉아 있었다.윤설은 먼저 달려가 도철민을 끌어안았다.“아빠!”도철민은 거실 안 사람들을 한번 둘러봤다.그리고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92화

    그 아래 서류들도 백나라는 전부 이해할 수 있었다.도철민이 해외로 자산을 빼돌린 증거였고, 해외에서 호화 저택을 구매한 기록까지 들어 있었다.석유가 입을 열었다.“이제 좀 이해가 돼요?”“도철민은 해외에 호화로운 별장을 다섯 채나 샀어요. 전부 본인 아내 명의로요.”“근데 정작 엄마한테 사준 건 이런 낡아빠진 아파트 하나뿐이잖아요. 그것도 명의는 도윤설 앞으로 되어 있었고요.”“그 인간은 수년 동안 엄마 피 빨아먹으면서 해외에 있는 자기 아내랑 회사를 키웠어요.”“아니죠. 정확히 말하면, 그 가족 전체가 해외에서 호화롭게 살았던 거예요. 전부 엄마 피 빨아먹으면서요!”“근데 이제 도철민 일이 터지니까 돈 챙겨서 도망가려는 거예요. 심지어 이 낡은 아파트 하나도 엄마한테 남길 생각이 없었고요!”석유의 목소리에는 짙은 비웃음이 담겨 있었다.“그런데도 엄마는 아직 그 인간이 엄마랑 결혼해 줄 거라고 믿고 있잖아요!”백나라는 마치 벼락이라도 맞은 사람처럼 굳어버렸다.사랑은 백나라 인생에서 가장 큰 버팀목이었는데 지금 그 버팀목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백나라는 몸조차 버티지 못하고 뒤로 휘청였다.그러자 도우미가 급히 부축하며 천천히 카펫 위에 앉혔다.“사모님!”서류와 사진들이 바닥에 흩어고 사진 속 사람들은 모두 웃고 있었다.마치 백나라의 어리석음을 비웃기라도 하듯.윤설은 분을 참지 못하고 석유를 향해 소리쳤다.“우리 가족 미행한 거예요? 이건 명백한 사생활 침해예요. 당신들 고소할 거예요!”명빈은 한 걸음 앞으로 나와 석유를 뒤로 물러세우더니 눈빛은 싸늘하게 식어 있었다.“내가 찍게 한 거예요. 그리고 당신 아버지가 자기 비서랑 바람피우는 사진도 있는데, 볼래요?”멍한 얼굴로 앉아 있던 백나라는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눈빛은 믿을 수 없다는 충격과 고통으로 가득했다.윤설 역시 그대로 얼어붙었다.윤설은 지금까지 도철민과 백나라의 관계만 알고 있었다.도철민은 늘 회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백나라와 연기하는 거라고 말했다.그리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91화

    윤설은 자신도 모르게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그리고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저, 물건 좀 가지러 왔어요. 백나라 씨 몸이 좀 안 좋아 보이던데, 석유 씨 얼른 들어가 보세요.”명빈이 비웃듯 웃었다.“이젠 엄마라고 안 부르네요? 이제는 백나라 씨예요? 돈 챙길 만큼 챙겨서? 아니면 더 뜯어낼 돈이 없어서?”그 말에 윤설 얼굴이 순간 굳었고, 석유는 차갑게 여자를 노려봤다.“물건 내려놔요.”그러나 윤설은 이를 악물고 캐리어를 밀어냈다.“돌려주면 되잖아요. 이제 가도 되죠?”명빈은 몸을 비켜주며 웃었다.“가세요. 경찰들이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경찰이라는 말에 윤설의 얼굴이 순식간에 창백해졌다.“무슨 근거로 신고해요? 난 아직 물건 들고 밖으로 나간 것도 아니에요. 그럼 절도도 아니잖아요.”“그리고 애초에 이 물건들은 백나라 씨가 우리 아빠 주기로 한 거예요. 지금 당신들이야말로 사람 몰아가는 거라고요.”그때 백나라가 걸어오더니 눈물 가득한 얼굴로 석유를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불렀다.“석유야...”하지만 석유는 백나라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그저 싸늘한 눈빛으로 윤설만 바라봤다.“훔친 사람이 집 밖으로 못 나가면 절도가 아닌 줄 알아요? 법 한번 제대로 배워보면 알게 될 거예요.”“그리고 이게 당신 아빠 물건인지 아닌지는, 직접 경찰 앞에서 변명해요.”윤설은 급히 백나라를 바라봤다.조금 전까지의 당당함은 이미 사라졌고, 눈가가 붉어지더니 순식간에 불쌍한 표정으로 바뀌었다.“엄마, 사실 말씀드릴게요. 저희 아빠 지금 누명 쓰고 회사도 큰일 났어요.”“엄마까지 피해 볼까 봐 일부러 선 그은 거예요. 아까 제가 한 말도 전부 엄마 지키려고 그런 거예요. 제발 절 용서해 주세요.”그 말에 백나라는 놀란 얼굴로 윤설을 바라봤다.목소리에는 다급한 걱정이 묻어났다.“무슨 일이 생긴 거야? 네 아빠는? 지금 어디 있는데? 무슨 일 있는 거야?”명빈은 미간을 찌푸렸다.백나라 반응을 보니, 또 단번에 윤설의 거짓말을 믿어버린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90화

    백나라가 윤설을 알게 된 건 반년 전이었다.어느 날, 백나라는 도철민과 데이트를 하다가 방에서 나왔고, 거실에 앉아 있는 윤설을 보게 됐다.백나라는 도철민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사진도 본 적이 있었기에 단번에 윤설임을 알아봤다.그 순간 백나라는 몹시 불안했다.윤설이 자신을 욕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예상과 달리 윤설은 환하게 웃으며 먼저 인사했다.도철민에게 이미 두 사람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윤설은 해외에서 자라 사고방식이 개방적이었다.개인의 자유를 중요하게 여겼고, 백나라와 도철민이야말로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래서 두 사람 관계를 지지한다고 했다.이에 백나라는 크게 감동했다.윤설의 이해심과 너그러움에 감사한 마음까지 품게 됐다.그 뒤 윤설은 계속 국내에 머물렀고 자주 백나라를 만나 함께 쇼핑하고 피부 관리도 받으러 다녔다.윤설은 세심했고 성격도 온순했다.다정하고 살갑기까지 해 도철민이 자주 곁에 있어 주지 못할 때 생기는 공허함도 채워줬고, 친딸 석유와 가까워지지 못한 아쉬움까지 대신 메워줬다.윤설은 백나라 마음속 이상적인 딸 그 자체였다.두 사람 관계는 점점 가까워졌고, 윤설은 나중에 백나라에게 속마음까지 털어놓았다.자기 부모는 원래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고, 친엄마 역시 자신에게 무심했다고.하지만 백나라를 만나고 나서야 진짜 모성애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백나라는 그 말에 완전히 마음이 무너졌다.결국 윤설을 양딸로 삼고 온갖 명품을 사주기 시작했다.심지어 석유 외할머니 유품 중에서도 가장 귀한 팔찌까지 윤설에게 선물했다.그런데 지금 윤설 입에서 직접 그런 말을 듣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윤설은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곧 놀란 표정을 지었다.백나라가 갑자기 돌아올 줄 몰랐던 것이다.분명 도우미는 백나라가 피부 관리 받으러 나갔고 최소 세 시간은 지나야 돌아온다고 했었다.그 순간 윤설은 무언가를 깨달았다.윤설은 갑자기 뒤돌아 도우미를 노려봤는데 눈빛은 차갑고 날카로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89화

    석유는 명빈을 바라봤다.“그럼 어떻게 감사해 주길 원하는데요?”“석유 씨가...”명빈은 무심코 말을 꺼냈다가 갑자기 멈췄다.곧 눈빛이 살짝 흔들린 뒤, 다시 웃으며 말했다.“일단 외상으로 해둬요. 나중에 내가 석유 씨 한테 부탁할 일 생기면 핑계 대면서 거절만 안 하면 돼요.”석유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그럴 일은 없어요.”“그럼 됐어요.”명빈은 괜히 잘난 척하는 표정을 지었다.“사람들이 왜 나 좋아하는지 이제 알겠죠? 내가 워낙 남 도와주는 걸 좋아하거든요. 보통 사람들은 해결 못 하는 일도 내가 다 해결해 주니까요.”“그래요.”석유는 눈을 내리깔며 담담하게 대답하고는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그래서 명빈이 본 건 차갑고 무심한 옆모습뿐이었다.순간 차 안 분위기가 조용히 식어버렸고, 명빈은 석유 차갑지만 아름다운 옆얼굴을 바라봤다.그리고 아주 잠깐, 석유 감정을 이해한 듯한 느낌이 스쳐 지나갔다.무언가가 머릿속을 번개처럼 스쳤지만 너무 빨라 캐치할 수 없던 그때, 명빈의 휴대폰이 울렸다.비서에게서 온 전화였고 분명 업무 관련 연락일 것이었다.명빈은 더 생각하지 않고 휴대폰을 들고 차에서 내렸다.한 시간은 금세 지나갔고, 석유는 명빈과 함께 다시 백나라가 머무는 아파트로 향했다....윤설은 두 사람보다 삼십 분 먼저 도착해 있었다.백나라는 집에 없었고, 도우미가 문을 열어 윤설을 들여보냈다.그러자 윤설은 다급한 얼굴로 곧장 안방으로 뛰어 들어갔다.들어가자마자 화장대를 뒤졌지만 평소 착용하던 액세서리 몇 개밖에 없자, 윤설은 뒤따라온 도우미에게 물었다.“그 골동품 보석들은 다 어디에 뒀어요?”말을 마친 윤설은 갑자기 무언가 떠올랐다.‘저 정도 물건이면 분명 금고에 넣어뒀을 거야.’이에 윤설은 곧바로 금고를 찾기 시작했다.“금고 어디 있어요?”도우미는 윤설이 지나치게 다급해 보이자 놀란 얼굴로 물었다.“아가씨,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윤설은 재촉하듯 다시 물었다.“골동품 넣어둔 금고 어딨냐고요.”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230화

    진 사장은 임구택이 그에게 묻는 것을 보고 얼굴이 밝아졌다. 그러고는 계속 협력상의 일을 이야기했다.다른 사람들은 눈빛은 미묘했다. 임구택을 쳐다보지도 못했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이전과 마찬가지로 한담을 나누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분위기는 다시 회복됐다.소희는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조용하게 밥을 먹었다.임구택은 진사장과 한담을 나누다가 가끔 소희가 좋아하는 요리를 집어 그녀의 접시에 놓아주었다.또 소희가 국을 다 마신 것을 보고 그녀를 위해 국 한 그릇을 추가했다.30분 후, 배부른 소희가 젓가락을 내려놓았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205화

    처음에 청아가 결혼하지도 않고 아이를 먼저 낳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우강남은 엄청 화를 냈었다. 하지만 피는 못 속인다고 이상하게 요요를 본 첫 눈에 우강남은 요요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그는 사랑이 가득 찬 두 눈으로 요요를 한참 바라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려 청아를 향해 말했다.“너 어렸을 때와 똑같아.”“그래요? 난 모르겠는데?”그렇게 두 사람은 웃으며 집안으로 들어갔고, 우강남이 요요를 품에 안은 채 거실에 앉아있는 허홍연을 향해 소리쳤다.“엄마, 누가 왔는지 한번 봐봐요.”우강남 품속의 아이를 알아본 허홍연은 바로 자리에서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238화

    장시원이 능글맞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배강을 힐끗 쳐다보고는 경고하는 말투로 입을 열었다.“청아는 낯가죽이 얇으니까 이상한 농담하지 마.”“뭐야, 이렇게 감싸고 돈다고? 설마 진심?”배강이 의아해하며 장시원을 향해 묻자 장시원이 얼굴빛 한번 변하지 않은 채 덤덤하게 대답했다.“예전에 알고 지내던 친구야. 그러니까 걔 앞에서 입 조심해.”“친구?”배강이 듣더니 웃는 듯 마는 듯한 표정을 드러냈다.“네 손아귀에서 무사히 벗어났던 여자가 있었나? 내 기억으로는 새 한 마리라도 너한테 반하면 제대로 날지 못했던 것 같은데?”“제대로 날지 못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378화

    소정인이 멋쩍게 한번 웃고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같은 시각, 위층에서 소동은 지훈의 전화를 받고 있었다.[소동아, 나 정말 널 다시 보게 되었어. 넌 나의 자랑이야!]휴대폰 맞은편의 지훈이 기뻐서 말하자 소동이 쑥스럽게 웃으며 대답했다.“저 지훈 씨를 속이지 않았죠? 이 프로그램 정말 대박 났어요.”[그것도 다 네 덕분이지. 오늘 우리 아버지께서 특별히 나를 호출해 엄청 칭찬해 주셨어, 나의 안목이 독특하다고, 또 이번 프로그램의 광고 협찬이 우리 가문에 큰 효익을 가져다주었다고. 고마워, 소동아! 우리 저녁에 만나자, 내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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