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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 첫사랑의 정의 ; 이하윤 X 차건우 이야기

Author: 라하
last update Petsa ng paglalathala: 2026-10-21 21:37:54

“이야, 이태현. 드디어 장가가는 거야?”

“눈물 겨운 순애보 영화 찍다, 혼자 늙어 죽을 줄 알았더니.”

“그래도 형이... 마음 다잡아서 다행이지, 뭐.”

‘HERA’의 프라이빗 룸, 모임 날.

오늘은.

이태현 없이, 6명만 모였다.

“뭐, 태현이 연락 받은 사람 없어?”

경훈이, 멤버들을 쭈욱 둘러보며 물었다.

여전히.

그 친한 카르텔 놈들에게조차 연락 한 번 하지 않은 그.

그의 소식은.

그저 각자의 현생 뒷골목에 돌아다니는 찌라시나, 공식 기사에서만 확인할 뿐이었다.

“아... 잘 지낸대.”

하윤이 슬쩍 웃으며 입을 열었다.

“개새끼가. 결혼할 새끼가, 남의 여자한테만 연락하고 있어, 씨발놈이.”

건우는.

걱정 반, 분노 반.

욕설을 짓이겼다.

제 전화는 받지도 않으면서, 하윤이에게는 연락을 했다 하니.

짜증이 치밀어 오르면서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걱정이 되는 모양이었다.

“이태현, 하, 진짜. 아니, 진짜 하윤이 너한테만 연락한 거야?”

시은이 역시 어이없다는 듯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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