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시 / 마왕귀환 / 제2545화

Share

제2545화

Author: 골든트리
“하하하. 어때? 내가 말한 게 맞지?”

신장이 뻔뻔하게 들이밀자 이도현은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터졌다.

“하하. 그래. 네 말이 다 맞아.”

이도현이 무도 대륙에 올라와서 만난 첫 번째 진짜 또라이였다.

전혀 자존심도 염치도 없는 놈이었다.

신장은 더 신이 나서 손뼉까지 치려는 기세였다.

“좋아, 좋아. 너도 성격이 화끈하네. 괜히 너랑... 늦게 만난 게 아쉬워.”

신장은 능청스럽게 두 주먹을 모아 보이며 말했다.

“그럼 난 이만 갈게. 천궁에 들어가서 네 얘기를 보고해야 하거든. 너는 그냥 기다려. 곧 임명이 떨어질 거야. 신후 자리 말이야.”

신장은 말하더니 바로 돌아서서 가려 했다.

이도현이 바로 쏘아붙였다.

“신후? 웃기고 있네. 그딴소리 말고 어서 꺼져. 천궁에 가서 똑똑히 전해. 난 어디에도 안 들어갈 거야. 어떤 세력에도 관심 없어.”

신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넘기며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었다.

“농담하는 거겠지. 알았어. 그럼 먼저 갈게. 우리 이제 또 보게 될 거
Continue to read this book for free
Scan code to download App
Locked Chapter

Latest chapter

  • 마왕귀환   제2545화

    “하하하. 어때? 내가 말한 게 맞지?”신장이 뻔뻔하게 들이밀자 이도현은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터졌다.“하하. 그래. 네 말이 다 맞아.”이도현이 무도 대륙에 올라와서 만난 첫 번째 진짜 또라이였다.전혀 자존심도 염치도 없는 놈이었다.신장은 더 신이 나서 손뼉까지 치려는 기세였다.“좋아, 좋아. 너도 성격이 화끈하네. 괜히 너랑... 늦게 만난 게 아쉬워.”신장은 능청스럽게 두 주먹을 모아 보이며 말했다.“그럼 난 이만 갈게. 천궁에 들어가서 네 얘기를 보고해야 하거든. 너는 그냥 기다려. 곧 임명이 떨어질 거야. 신후 자리 말이야.”신장은 말하더니 바로 돌아서서 가려 했다.이도현이 바로 쏘아붙였다.“신후? 웃기고 있네. 그딴소리 말고 어서 꺼져. 천궁에 가서 똑똑히 전해. 난 어디에도 안 들어갈 거야. 어떤 세력에도 관심 없어.”신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넘기며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었다.“농담하는 거겠지. 알았어. 그럼 먼저 갈게. 우리 이제 또 보게 될 거야.”진짜 대단한 놈이었다.신장은 절대 자기 얼굴을 구기지 않는 데다 끝까지 자기가 편한 말만 하는 사람이었다.이도현은 시끄러워서 아예 말도 더 이상 하지 않았다.그냥 신장이 천궁 놈들을 데리고 빠져나가는 걸 보고만 있었다.그런데 신장이 등을 돌리는 순간, 얼굴이 싹 변했다.신장의 차갑고 위압적인 눈빛이 사람들 속을 훑었다.“너희들 모두 잘 들어. 이도현은 이제 천궁의 사람이자 내 친구야. 누가 감히 또 건드리면... 남무정이랑 장무의처럼 시체도 못 찾을 정도로 죽을 거야.”신장은 목소리를 더 세게 내리찍었다.“지금부터 죽고 싶어서 스스로 기어들어 오는 놈은 천궁에서 추방할 거고 바로 멸문이야. 들었어?”그러자 사람들이 벌벌 떨며 목청을 높였다.“들었습니다!”무도 대륙에서 천궁 말은 곧 법이었다.거역하면 본인만 끝나는 게 아니라, 가족이고 지인이고 싹 휘말려버릴 터였다.천궁한테 찍히는 순간, 주변 사람들까지 위험한 상황이 된다.신장은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하

  • 마왕귀환   제2544화

    천궁 신장의 태도는 이도현을 진짜로 말문 막히게 했다.신장은 방금까지만 해도 이도현을 죽이겠다고 우쭐거렸다.그래서 이도현도 진짜로 저 늙은이를 찍어 눌러 버릴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근데 신장이 갑자기 이렇게 말하니 이도현의 입장에서는 정말 어이가 없었다.‘난 지금 널 죽이려고 마음까지 다 먹었는데 왜 갑자기 사람 좋은 척을 하는 거야? 나이 처먹었다고 이렇게까지 뻔뻔해도 되는 거야? 아까 천궁을 내세우면서 그렇게 우쭐거리더니...’솔직히 이도현은 속이 뒤집혔다.그는 조금 전까지 생각하고 있었다.구경꾼들이 천궁 신장을 얼마나 벌벌 떨며 떠받드는지, 천궁이 무도 대륙에서 어떤 절대 존재인지를 사람들의 말에서 다 알아차렸다.그래서 이도현은 신장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죽이려고 계획을 세웠다.닭 잡아 원숭이 겁주듯, 천궁을 한 번 꺾어 버릴 생각이었다.그러면 앞으로 이 저택을 건드리려는 놈들도 알아서 고개 숙일 거고 사실상 분위기도 딱 거기까지 올라갔다.이제 막 다음 장면만 남았는데 신장은 딱 그 순간에 꼬리를 내렸다.결국 신장이 어떤 놈인지도 확실해졌다.약한 놈 앞에서는 신처럼 우쭐거리고 센 놈 앞에서는 바로 엎드린다.신장은 갈대처럼 한 올의 바람에도 흔들리는 사람이었다.이도현이 비웃듯 말했다.“오해라고?”그러자 신장은 눈치껏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오해야. 완벽한 오해야. 오해가 아니면 이런 일이 생길 리가 있겠어?”신장의 말투가 너무 급해져서 오히려 우스웠다.그러더니 신장은 갑자기 방향을 바꿔, 장황하게 떠들기 시작했다.“너 같은 놈은... 내가 감히 정보를 등록하겠다고 말할 급이 아니야. 네 상황은 내가 천궁에 보고할게. 그럼 더 높은 사람들이 직접 널 찾아올 거야.”신장은 슬쩍 목소리까지 달콤하게 바꿨다.“그리고... 넌 천궁에 들어와야 해. 천궁에 오면 자리도 하나 보장될 거야. 신장? 신상? 아니면 신후 자리까지도... 너라면 가능해.”이도현이 눈썹을 살짝 올리자 신장은 더 신이 나서 설명을 쏟아냈다.“네가 막

  • 마왕귀환   제2543화

    천궁의 신장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이 세상은 칼싸움만으로 굴러가지 않는 법이었다. 결국은 사람 인정이고, 눈치고, 계산이었다.그리고 오래 사는 놈들의 공통점은 하나였다.절대 앞에 나서지 않는다.그런 사람들은 성공할 확률이 99% 이어도 부족했다.애초에 확실히 이기는 게 아니면 손을 대지 않았다.그러니 이길 확률이 80% 정도면 그건 싸움이 아니라 자살이었다.그들은 가능하다면 모든 일을 100%로 완벽하게 만들어 버리고 움직였다.그런 게 아니라면 절대 손을 쓰지 않았다.밑바닥에서 여기까지 기어 올라온 사람들은 결국 하나의 도리를 깨닫게 된다.버티는 놈이 이기는 법이고 살아남는 놈이 조상님이 되는 것이었다.지금 이 상황이라면 절대 나서서는 안 될 짓이었다. 아무리 화가 나고 아무리 체면을 잃는다고 해도 절대 나서지 말아야 했다.목숨을 지키는 일 앞에서 체면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살아남는 게 우선이었다.사람들은 자기 목숨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다.하지만 남들은 남의 아무렇지 않게 여길 수도 있었다.신장은 생각에 잠겼다.‘지금 내가 여기서 죽으면... 천궁에서는 개미 한 마리 죽는 거랑 다를 게 없어. 누구도 뭐라 하지 않을 거고, 누구도 슬퍼하지 않을 거야.’오히려 좋아할 놈들이 더 많을 것이다. 신장이 죽으면 신장의 자리가 비어 있을 테니 그들이 올라올 기회가 될 거고 다른 사람들이 신장의 신분을 가지게 될 것이다.심지어 그가 죽게 되면 어떤 사람들은 축하 파티라도 열 수가 있었다. 그런 결과를 놓고 보면 신장이 여기서 억지를 부릴 필요도 없었다.천궁은 사람도 넘쳐났다.그리고 그 넘치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전부 천재였다.신병도 마찬가지였다.각 위면에서 최강자라는 소리 듣던 놈들이 승천해서 천궁에 들어오면 결국은 말단이 된다.천궁이 승천자들의 정보를 굳이 등록하는 이유는 재능 있는 놈들 뽑아다 부려 먹으려는 것이었다.방금 이도현한테 박살 난 그 신병도 원래는 자기 위면에서는 절세 천재였을 것이다.근데 천궁에서는 그냥

  • 마왕귀환   제2542화

    “하, 내가 너희를 너무 높게 봤네. 그 정도 실력으로 기어 나와서 설치고 있었냐?”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이도현은 끝까지 무기를 꺼내지 않았다.그냥 맨주먹으로 좌우로 번갈아 치며 두 사람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쳤다.쿵!콰앙!이도현이 주먹을 뻗을 때마다 공기가 찢어졌다.거대한 굉음이 비수처럼 귀를 긁었고 공간이 갈라지는 듯한 기압이 몰아쳤다.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숨을 삼켰다.특히 이도현의 힘은 강하다는 말로는 부족했다.그건 공포였다.바로 그때 천궁 신장의 눈빛이 서서히 변했다.아까까진 여유로운 척했지만 이제는 아니었다.방금 이도현이 내뿜는 힘 속에서 그는 여러 겹의 기운을 느꼈다.단 하나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성질의 힘이 겹쳐 있었다.‘저건...’신장은 속으로 식은땀을 흘렸다.이도현의 주먹 한 번에 담긴 법칙의 힘만 해도 자신이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다.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오늘 이 싸움은... 내가 감당할 정도가 아니야.’신장은 이를 악물고 머릿속으로 중얼거렸다.‘대체 저건 뭐지? 정말 저급 세계에서 올라온 놈이 맞아? 그곳은 영기도 말라붙은 폐허 같은 곳인데... 천문도 닫으려던 곳이지. 그런 곳에서 저런 괴물이 나올 리가... 설마... 더 높은 위면의 강자가 전생을 버리고 내려와 다시 수련한 건가?’정말 너무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신장은 이미 결론에 가까운 생각을 굴리고 있었다.‘이건... 바로 윗선에 보고해야 해. 저런 괴물이 나타나면 천궁의 늙은것들이 미쳐서 달려들 거야.’바로 그 순간이었다.“아악!”비명이 터지자 남무정과 장무의가 동시에 피를 토했다.두 사람의 무기가 그 자리에서 박살 났다.그리고 다음 순간, 두 사람은 죽은 강아지처럼 허공으로 튕겨 나갔다.그런데 끝이 아니었다.튕겨 나가는 도중 두 사람의 몸 안에서 무언가가 펑 하고 터졌다.쾅!남무정과 장무의의 몸이 그대로 핏안개로 폭발했다.살점도, 뼈도, 형태도 남지 않았다.그냥 공중에 붉은 안개 두 덩이가 흩어질 뿐이었다..

  • 마왕귀환   제2541화

    남무정은 숨이 턱 막혔다. 자신이 한 말은 협박이 아니라 아예 웃음거리가 되어 버렸다.“미쳤어? 너희는 천궁이랑 맞서겠다는 거야? 너희 눈에는 천궁도 안 보여?”장무의가 이를 악물고 내뱉자 아까까지 깐죽대던 놈들이 얼굴이 굳었다.그제야 다들 신장 쪽을 힐끗 보더니 바로 입을 다물었다.이도현은 그 꼴을 차갑게 지켜보다가 소란이 잦아들자 낮게 말했다.“너희 둘은 뭐 불만이라도 있어?”그러자 남무정이 목이 잠긴 듯 더듬었다.“이... 이 개자식아, 너... 너 너무 설치지 마. 네가 신장님을 모욕한 순간부터 너는 우리랑 적이야. 우리는 네가 그렇게 깝치는 걸 절대 못 봐줘.”그러자 이도현이 비웃었다.“그래? 그럼 좋네. 어서 와서 날 죽여 봐.”다음 순간, 이도현의 모습이 원자리에서 사라졌다.그리고 다시 나타났을 때는 이미 귀신처럼 남무정과 장무의 바로 코앞이었다.“뭐라고... 너, 너 지금 뭐 하려는 거야?”두 사람이 흠칫하며 뒷걸음질 치려는 찰나, 이도현이 입을 열었다.“너희부터 처리할 거야. 죽어!”말이 끝나자마자 이도현의 몸에서 거대한 힘이 폭발했다.양손이 동시에 뻗었고, 두 주먹이 남무정과 장무의를 향해 그대로 박혔다.“이 건방진 새끼가 감히... 죽고 싶어?”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와룡봉추는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맞서야 했다.와룡봉추도 이도현이 말 한마디 더 안 하고, 눈 깜빡할 사이에 붙어서 바로 때려 박아버릴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그래서 두 사람은 싸움을 준비할 틈도 없었다.원래 남무정과 장무의는 이도현과 싸울 생각이 없었다.그들은 그저 신장 앞에서 두 사람은 절대적으로 천궁의 편이라는 인상만 남기고 싶었을 뿐이었다.나중에 천궁이 보복할 때, 자기들만은 비켜 가게 하려는 속셈이었다.근데 상황은 그들의 예상과는 달리 이상하게 꼬였다.이도현은 신장 대신 자기들한테 달라붙었고, 신장은 그걸 보면서도 아무 말이 없었다.결국 스스로 도끼를 들어서 자기 발등을 찍는 꼴이 되었다.하지만 그렇다고

  • 마왕귀환   제2540화

    슉슉슉!모두의 시선이 소리가 난 쪽으로 쏠렸다.‘이 미친 자식 같으니라고... 진짜 머리가 안 돌아가는 거야? 이도현도 지금 미친 것 같은데, 이도현을 말리겠다고 튀어나오는 놈이 또 있다고? 충성심을 어필하며 천궁의 비위를 맞추려는 걸까?’근데 지금 상황을 보면 정작 그런 게 아니었다.아부는 타이밍이라는 게 있는데, 지금은 아부할 타이밍이 절대 아니었다.신장은 이미 코앞에서 이도현한테 욕을 처먹고, 신장의 목숨으로 부하의 목숨을 바꾸라는 소리까지 들었다.그 와중에 지금 튀어나오면 그건 아부가 아니라 사실상 불난 데 부채질하는 격이었다.사람들이 고개를 돌려 확인한 순간, 다들 입이 쩍 벌어졌다.사람들의 시선이 딱 한 곳에 박혔다.사람들 속에서 뛰어나온 사람은 다름 아닌 와룡봉추 남무정과 장무의였다.“와룡봉추? 저 둘이라고? 젠장...”“어떻게 저 두 사람일 수 있지? 어제는 이도현을 보더니 도망가더니, 또 와서 저딴 소리를 하는 거야? 뭐야? 어제 잃어버린 체면이라도 찾으러 온 거야?”“하하. 누군가 했더니 저 겁쟁이 둘이네. 저러면 이해가 또 되네.”“쟤네가 지금 충성심 어필하려고 저러는 거잖아.”“이도현이랑 천궁 신장이 이미 끝까지 간 거 보니까, 신장이 이도현을 잡을 거라고 확신한 거지.”“그래서 지금 나와서 존재감 한 번 찍어 두는 거겠지.”“나중에 밖에 나가서 또 자기네 둘이서 이도현을 죽인 거라고 큰소리하려고...”사람들 사이에서 비웃음이 새어 나왔다.누군가는 아주 신나게 결론을 내려버렸다.“이제 알겠어? 와룡봉추의 명성은 싸워서 쌓은 게 아니야. 남이 먹다가 남은 걸 주워 먹어서 만든 거야.”“함정의 왕이 뭔지 알아? 팀원부터 먼저 구덩이에 처박아 죽이고 자기들만 살아남는 놈들이지.”“말로는 함정의 왕이지만 실상은 그냥 벌레 같은 것들이지.”“하늘도 파고, 땅도 파고, 친구도 팔고, 아내도 팔고, 자식도 팔 수 있는 놈들이야. 자기들한테 이득이 되는 것이면 뭐든 해. 와룡봉추가 그런 놈들이야.”한 남자가 와룡

  • 마왕귀환   제2161화

    고전 무술 왕족과 가문, 그리고 몇몇 무사는 이도현과 원한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 속이 아주 후련했다. 오랫동안 가슴속에 맺혀 있던 한이 드디어 풀리는 듯했다.그들은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통쾌했다. 정말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드디어... 저놈이 드디어 죽는군요. 세상에...”“하느님, 저놈이 이제야 죽는 건가요? 정말 감격스러워요...”산등성이에 있던 사람들이 하늘을 향해 외쳤다. 다들 이도현이 곧 죽을 거라 확신하며 기뻐 날뛰었다. 바로 이때 산장의 청년이 손들 들어 보검

  • 마왕귀환   제2126화

    “흥. 아무도 말리지 마. 오늘 그 둘을 따끔하게 혼낼 거니까.”윤선아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곧장 이도현의 방으로 향했다.이도현은 그런 윤선아를 보며 이마를 짚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곧 큰 망신을 당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바로 이때 이도현의 방 안에서 윤선아의 비명이 들려왔다.“아... 나...”곧이어 윤선아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 방에서 뛰쳐나왔다. 목까지 붉어지고 눈빛이 많이 흔들렸다.“왜 그래요, 둘째 선배? 무슨 일이에요?”아홉째 선배 이추영이 입을 가리며 웃었다.“아... 아무것도 아니야... 밥...

  • 마왕귀환   제2226화

    “하하하. 형 장가 잘 갔네. 이렇게 예쁘고 싹싹한 마누라를 얻었으니. 형수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이도현이 웃으며 노강인의 아내에게 인사했다.“하하하. 도현 씨, 안녕하세요. 이제 우리 유나의 양아버지이니까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내일 우리 집에 와서 밥 먹어요.”노강인의 아내가 선뜻 요청했다.“네, 형수님.”이도현도 흔쾌히 대답했다.이윽고 두 여자는 부엌으로 가서 저녁 준비를 했고 두 어머니가 옆에서 거들었다.이도현은 노승훈, 노문호, 노강인,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방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일상

  • 마왕귀환   제2193화

    “대선배, 상심하지 마세요. 산하도 속 세계에서 수련하지 못하더라도 저에게 다른 장소가 있어요. 그곳의 시간 흐름 속도는 바깥세상의 백배예요. 즉, 거기서 백 년을 수련해봤자 바깥세상에서 겨우 1년이 지났다는 뜻이에요. 선배가 그곳에서 수련하시면 바깥 일에 전혀 방해되지 않을 거예요.”이도현은 음양탑 9층의 음양천지를 떠올리며 말했다. 그곳도 수련 장소인데 이도현은 여태 단 한 번만 사용했다. 심지어 수련이 아니라 단지 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잠깐 들른 것이었다.이제 생각해보니 그는 정말 자원을 낭비하고 있었다. 무기와 담약을 제

More Chapters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