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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화

Author: 진해랑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6-22 08:00:17
늘 그래왔다는 듯한 태도였다.

마치 조금 전까지 내가 어떤 표정으로 서 있었는지,

사람들이 어떤 시선으로 우리를 바라봤는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나는 잠시 그의 팔을 내려봤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그의 곁에는 다른 사람이 서 있었는데.

“왜 그러죠?“

도영이 낮게 물었다.

나는 천천히 숨을 들이마셨다.

그리고 결국 그의 팔에 손을 올렸다.

익숙한 감촉이었다.

그런데 왜 내 자리를 되찾은 기분은 들지 않는 것일까.

도영의 바로 옆에 서 있었던 연지원이 조용히 한 걸음 물러섰다.

그녀의 시선이 나를 스쳤다.

입가에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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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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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omejoa
차도진이 장남이고 차종하는 차남, 차도영은 삼남이야? 차도진하고 잘 될 거 같은 느낌. 근데 너무 설명이 많다. 소설이. 어차피 헤어질건데 비서가 원인이든 다른집 아가씨든 뭔 차이야.
goodnovel comment avatar
happyhomejoa
오피스 와이프와 실질적 와이프 차이가 뭐지? 잠자리 했나? 외도했네. 이혼해라. 피곤하게 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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