แชร์

제170화

ผู้เขียน: 임서아
이어서 권유성이 또 말했다.

"아연 양 특허 기술은 나도 봤네. 영감이 뛰어나더군. 처음엔 남자애인 줄 알았는데 아가씨일 줄은 꿈에도 몰랐어. 그래서 더욱 눈여겨보게 됐지."

권유성의 손을 가볍게 잡은 허아연이 침착하게 웃으며 말했다.

"권 어르신 과찬이세요."

"건희 따라서 열심히 해. 앞으로 실적 내고 성과 내서 국가 자동화와 정보 기술 발전을 이룩하게."

어깨가 무거워지는 말에 허아연이 급히 대답했다.

"권 어르신, 꼭 대표님 따라 열심히 하고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좋아, 좋아. 그럼 됐어. 난 패기 있는 젊은이들이 좋아."

세 사람은 거실에서 한참 얘기하다가 권유성이 두 젊은이를 데리고 1층 서재로 갔다.

그때 유건희가 설계 도면을 꺼내 권유성과 논의하자 허아연은 옆에서 조용히 듣고 있었다.

두 사람은 오후 4시가 넘도록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건희는 권유성과 논의한 내용에 따라 거의 새 설계 도면을 그려냈다.

7~8시간을 앉아 있는 동안 허아연은 전혀 방해하지 않고 계속
อ่านหนังสือเล่มนี้ต่อได้ฟรี
สแกนรหัสเพื่อดาวน์โหลดแอป
บทที่ถูกล็อก

บทล่าสุด

  • 버린 건 나였지만, 무너진 건 너였다   제263화

    허아연은 잠시 멈추었던 발걸음을 다시 옮겨 주현우 쪽으로 다가가 가볍게 인사를 건넸다."돌아왔어요?"허아연이 걸어오는 걸 본 주현우는 차에 기댔던 등을 떼고 두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느긋하게 말했다."내가 연락하지 않고 찾아오지 않으면 허아연 넌 죽어도 먼저 연락하지 않을 거야?"허아연이 대답하기도 전에 주현우가 다가와 어깨에 걸친 가방을 받아 들며 말했다."점심에 메시지 보냈잖아, 일 끝나면 전화하라고. 왜 전화 안 했어?"막 입추인 오늘은 며칠 전보다 날씨가 훨씬 선선해졌고 밖에서 들리던 벌레 소리도 오늘 밤은 한결 줄어들었다.흰 가로등 불빛이 두 사람을 비추었다. "휴대폰 배터리가 없었어요."허아연의 해명에 주현우는 팔을 당겨 품 안에 끌어안고 턱을 어깨에 얹은 채 약간 지친 목소리로 말했다."이렇게 오랫동안 전화 한 통 없었는데 내가 밖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지도 않았어? 누가 괴롭히지는 않나 걱정도 안 됐어?"갑작스러운 포옹에 주현우의 어깨에 턱을 살포시 콕 찍은 순간 병원 소독약 냄새가 허아연의 코를 찔렀다.허아연은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두 손으로 주현우의 가슴을 살며시 밀어내며 품에서 빠져나와 담담하게 말했다."당신 성격에 다른 사람 괴롭히지 않으면 다행이죠."주현우는 품에서 빠져나가는 허아연을 바라보다가 오른손으로 얼굴을 조금 힘주어 감싸며 말했다."며칠 못 봤는데 안게도 못 해?"허아연이 말하기도 전에 주현우가 얼굴을 감싼 채 고개를 숙여 바라보며 먼저 말을 이었다."오지은이 올린 피드 봤어? 신경 쓰였어?"주현우가 그 얘기를 꺼내자 허아연은 그제야 주현우를 바라보며 손을 떼어내고 차분하게 말했다."주현우 씨, 이러는 거 좋지 않은 행동이에요.""나랑 이혼 절차 다 끝내고 난 다음에 다른 관계 시작하는 게 맞아요. 그게 상식에도 맞고 도리에도 맞는 거예요."한없이 진지한 허아연을 보던 주현우는 피식 웃음이 났다. 어릴 때와 전혀 달라진 게 없었다.웃음기를 거둔 주현우가 말했다."내가 진짜 다

  • 버린 건 나였지만, 무너진 건 너였다   제262화

    "지은이가 무슨 잘못을 했거나 허아연 그 계집애 기분 나쁘게 했다면 우리 세 식구가 같이 가서 사과할게. 현우야, 네가 하라는 대로 어떻게든 사과할게.""그런데 현우야, 오늘은 예은이랑 지은이 생일이야. 예은이도 우리 이런 모습 보려고 하지 않을 거야." 이은빈이 오예은을 언급하며 오늘이 생일이라고 하자 주현우의 얼굴이 눈에 띄게 어두워졌다.오지은에게서 시선을 거둔 주현우는 이은빈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했다."아주머니, 볼 일 있어서 먼저 회사로 돌아갈게요."주현우의 말에 이은빈이 황급히 말했다."밥 먹을 시간도 됐는데 밥 먹고 가.""괜찮아요. 천천히 드세요."말을 마친 주현우는 병실에 더 머물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떠나는 주현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오지은의 눈빛이 쓸쓸해졌다. 그때, 이은빈이 문을 닫으며 말했다."지은아, 너 원래 그런 애가 아니잖아. 멍청하게 허아연을 건드릴 애가 아닌데 왜 그랬어? 앞으로는 좀 조심해. 허아연과 좀 거리를 두고 현우 기분 나쁘게 하지 마."오지은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이은빈이 이어서 말했다."프로젝트에 관해서는 네 아빠가 현우 찾아가서 얘기하면 어느 정도는 체면 봐줄 거야."오지은은 이은빈의 말을 들으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병실 문만 뚫어지게 바라봤다.'주현우는 내 거야, 분명 내 거야.' 이토록 오래 기다렸는데 절대 다른 사람한테 넘겨줄 수 없었다.병원을 나온 주현우는 먼저 묘원에 들렀다가 다시 차를 몰아 회사로 돌아갔다.시내로 돌아오는 길에 휴대폰을 확인하니 전서진과 심유환이 보낸 메시지 몇 통과 주민경의 부재중 전화 두 통이 있었다.그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인수하러 출장 간 곳에서 일이 생겨서부터 돌아오기까지 허아연은 단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그 생각이 든 주현우는 저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왔다."제기랄, 정말 고집스럽다니까."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다른 손으로 휴대폰을 들어 바로 허아연의 번호를 눌렀다.그런데 신호만 가고 받지를 않았다.연달아 몇 번을 더

  • 버린 건 나였지만, 무너진 건 너였다   제261화

    허아연도 바쁜 일정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주현우가 그날 한 소란도 어느새 거의 잊혀졌다.그 뒤로도 며칠간 주현우는 연락이 없었다. 돌아왔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어느 날 오전, 유건희, 한민규와 함께 정부 회의에 참석해 회의실에서 다른 관계자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심심했던 허아연은 sns 피드를 넘겨 보았다.오랫동안 잠잠하던 오지은이 올린 게시물을 발견했다.병원을 배경으로 왼손을 들어 약지에 낀 반지를 찍은 사진이었다. 주현우의 것과 같은 반지였다.역광으로 찍은 사진은 몽환적이고 아름다웠다.[잊지 않을 거라는 거 알아.]사진 속 오른쪽 귀퉁이에 훤칠한 실루엣이 걸려 있었다. 다 담기지는 않았지만 허아연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주현우였다.너무 오래 알고 지낸 탓에 단숨에 알아볼 수 있었다. 사진을 열어보지도 않고 일부러 더 오래 들여다보지도 않았다. 허아연은 담담하게 한번 보고는 자연스럽게 오지은의 게시물을 넘겼다.주민경이 올린 엉뚱한 게시물이 나오자 허아연은 저도 모르게 피식 웃으며 '좋아요'를 눌렀다.잠시 뒤 회의 참석자들이 들어오자 허아연은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이내 노트를 펼치고 펜을 들어 회의 내용을 꼼꼼하게 받아 적었다.점심에는 유건희, 한민규와 함께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권승준을 마주쳤다.권승준이 직접 사비를 들여 주방에 음식 몇 가지를 추가했다.허아연과 몇 번 같이 밥을 먹으면서 소고기 볶음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던 권승준은 주방장에게 소고기 볶음과 소고기 수육을 부탁했다.배식 아주머니가 반찬을 가져오자 권승준이 웃으며 허아연에게 말했다."허 선생님, 주방장님 솜씨가 좋은데 특히 소고기 요리가 맛있거든요. 한번 먹어봐요."말하며 새것인 젓가락으로 소고기 볶음을 집어 허아연 앞에 놓아주었다.허아연이 다급하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감사해요, 비서실장님."권승준이 웃으며 유건희와 한민규에게도 말했다."유 대표님, 한 주임님은 저희 식당 단골이니 따로 소개 안 할게요."한민규가 시원스

  • 버린 건 나였지만, 무너진 건 너였다   제260화

    저녁 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허아연은 어느 정도 사정을 파악할 수 있었다. 주현우가 이번에 출장 간 건 인수 협상 때문이었는데 상대방이 막판에 가격을 올리더니 현지 정부까지 끌어들이며 압박을 가한 것이다. 주현우가 크게 화를 내며 양측 모두 팽팽하게 맞선 상황이 되어버렸다.주현우가 그만 떠나려 하자 상대방이 만류했고 현지 정부도 중재에 나서며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쓰고 있었다. 주현우 성격에 순순히 물러설 리 없었다.혼자 해외에 있는 주현우가 걱정됐는지 주석진도 직접 찾아갔다. 주민경이 쏟아내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허아연은 끝까지 대화에 끼지 않고 옆에서 조용히 반찬만 집어주었다.아홉 시가 넘어 모임이 끝나고 전서진이 허아연을 바래다주었다.파란색 벤틀리 안에서 전서진이 두 손으로 핸들을 잡은 채 허아연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물었다."아연아, 다리는 다 나아가?"허아연이 웃으며 답했다."많이 좋아졌어요. 다음 모임엔 내가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전서진이 다시 물었다."요즘 현우랑은 어때? 요 며칠 연락 왔었어?"허아연이 담담하게 대답했다."며칠 전엔 전화가 왔었는데 요즘은 연락이 없어요.""협상 중이라 그럴 거야.""사실 현실 속 기업 간 싸움은 그렇게 거창하지도 않아. 얼마 전에는 장성 회사의 대주주 두 명이 회의실에서 주먹다짐을 했다잖아."허아연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주주총회가 꽤 박진감 넘겼겠네요."허아연이 웃는 걸 본 전서진이 슬쩍 화제를 돌렸다. "그래도 현우랑 이혼할 생각이야? 기회를 한 번도 주지 않고?" 전서진이 주현우 얘기를 꺼내자 허아연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서서히 사라졌다. 허아연이 앞을 바라보며 차분하게 말했다."기회를 주지 않는 게 아니라 너무 많이 준 거예요."허아연이 다시 말을 돌렸다. "참, 서진 씨. 저번에 스타라이트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싶다고 했잖아요, 유 대표님이랑 얘기 나눠봤어요?"허아연이 말을 돌리자 전서진도 더 이상 주현우 얘기는 꺼내지 않았다.결혼 생활은 남이 설

  • 버린 건 나였지만, 무너진 건 너였다   제259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허아연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주현우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번졌다. 주현우는 이내 차를 출발시켜 회사로 돌아갔다.오후에 주현우는 출장을 떠났고 허아연은 다시 일에 완전히 몰두했다.주현우가 출장 중인 동안 유건희는 허아연을 데리고 임원 두 명을 만나게 해주었다. 두 사람 모두 허아연에게 앞날이 창창하니 열심히 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로봇은 몇 차례 조율과 테스트를 반복한 끝에 12월 18일 출시가 확정되었다.10월부터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었다.모든 게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었고 허아연의 업무도 점점 자리를 잡아가며 아이디어도 늘어났다.다만 주현우에게는 연락하지 않았다. 전화도 하지 않았다.오히려 주현우가 먼저 전화를 몇 번 걸어왔고 상황을 알리는 보고용 메시지를 보내왔다.가끔은 너무 바빠서 주현우의 전화와 메시지를 미처 못 보고 나중에 보기도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넘어갔다.답장도 하지 않았다. 주현우가 먼저 찾아오지 않으니 허아연의 일상은 한결 고즈넉해졌다.어느 날 바쁜 일과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며 단톡방 메시지를 훑어보던 허아연은 전서진과 심유환이 주현우가 이번 출장에서 문제가 생겨 며칠째 처리 중이라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걸 발견했다.전서진: [걱정 말고 현우 믿어봐. 분명히 잘 해결할 거야.]주민경: [오빠한테 같이 가겠다고 했는데 내 말 안 듣더라니까.]마지막으로 심유환이 말했다. [며칠 지나도 해결되지 않으면 내가 직접 가서 상황 보고 올게.]심유환의 말에 주민경도 한결 마음이 놓였다. 이어 몇 마디 더 나누던 사람들은 화제를 바꾸었다. 전서진이 허아연을 태그하며 말했다.[아연아, 너 대통령보다 더 바쁜 거 아니야? 민경이도 한동안 얼굴도 못 봤다던데 주말에 다들 한번 모이자. 과학자님, 우리 체면도 좀 봐줘.]전서진의 말에 허아연이 답했다.[좋아요. 저번에 밥 한번 쏘기로 했으니 이번에 제가 살게요. 꽃다발 보내줘서 다들 고마웠어요.]하준서가 장난스럽게 끼어들었다.[꽃을 선물하니

  • 버린 건 나였지만, 무너진 건 너였다   제258화

    거짓말이 아니었다. 연말에 출시할 제품에 세미나와 강연 자료까지 할 일이 진짜 너무 많았다.주현우가 찾아온 두 번을 빼면 거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일에 쏟아붓고 있었다. 주현우와 이혼 얘기를 꺼내거나 사인하라고 실랑이를 벌일 여유도 없었다.한 번 얘기를 꺼낼 때마다 크게 한 판 싸워야 했으니까.너무 진이 빠졌다.기분에도 일에도 다 영향 주곤 했다. 말이 끝나자마자 주현우는 허아연을 번쩍 안고 침실로 들어가며 말했다."우리 일단 다른 얘기는 잠깐 접어두고 지금 이 순간만 즐기자. 한 번 더 해주고 나서 푹 쉬게 해줄게, 방해 안 해."주현우가 침대에 살며시 내려놓자 허아연이 돌아가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주현우는 사람 마음을 너무 잘 흔들었다. 허아연은 어떻게 받아쳐야 할 지 몰랐다.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다.허아연이 주현우를 밀어내며 말했다."주현우 씨, 이러지 않아도 돼요."주현우가 입을 맞추며 다정하게 말했다."아연아, 내가 이러는 여자는 너밖에 없어. 나 다른 여자는 쳐다도 안 봐."말을 마치고 다시 입술을 덮쳤다."주현……"하지만 주현우가 너무 능숙한 탓에 도무지 당해낼 수가 없었다.결국 너무 지쳐버린 허아연은 그대로 잠들어버렸다.침대 머리맡 스탠드 불빛 아래, 곤히 잠든 허아연을 바라보던 주현우는 스스로 해결한 뒤 다시 샤워하고 나서 허아연 옆에 누웠다.강요하지 않고 허아연을 배려하며 서비스해준 건 진심으로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조용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어서였다.……다음 날 아침, 허아연이 깨어났을 땐 주현우가 옆에서 자고 있었다. 허아연이 막막한 듯 이마를 짚었다. 모든 가능성을 다 생각해 봤지만 주현우가 이렇게 자세를 낮춰가며 화해를 청할 줄은 몰랐다. 눈을 반쯤 뜬 주현우가 옆에 앉아 이마를 짚고 있는 허아연을 보며 느긋하게 인사를 건넸다."좋은 아침."허아연이 정신을 차리고 짧게 인사했다."좋은 아침."잠시 후 허아연이 씻으러 가자 주현우도 일어났다. 또 일방적으로 허아연에게 한바탕 치

บทอื่นๆ
สำรวจและอ่านนวนิยายดีๆ ได้ฟรี
เข้าถึงนวนิยายดีๆ จำนวนมากได้ฟรีบนแอป GoodNovel ดาวน์โหลดหนังสือที่คุณชอบและอ่านได้ทุกที่ทุกเวลา
อ่านหนังสือฟรีบนแอป
สแกนรหัสเพื่ออ่านบนแอป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