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씨 어르신이 너무나도 쉽게 자신이 날린 독침을 피하자, 진명은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젠장!”남 씨 어르신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일심전력으로 도망을 쳤다. 자신보다 공력과 실력이 더 우수한 남 씨 어르신이 전력을 다하자 진명은 도무지 그를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만약 진명에게 검의가 남아있었더라면 그는 충분히 도망가는 남 씨 어르신을 따라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진명에게 남은 검의는 없었다.“지금 어르신의 아들인 남우주가 저기에 남아 있어요!”“설마 자신의 아들까지 배신하고, 도망가려는 건 아니시겠죠?”진명은 남우주를 이용하여 남 씨 어르신의 마음을 동요하고자 하였다!퍽! 퍽! 퍽!진명의 외침 소리를 들은 유 노인과 당문철은 남우주를 향해 더욱 맹렬한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였다!그렇게 영철과 남우주는 큰 열세에 빠지게 되었고, 당 씨 가문의 인질이 되고 말았다…“아버지! 절 버리고 가지 마세요! 어서 와서 저 좀 살려주세요!”남우주는 남 씨 어르신을 향해 급히 구조를 요청하기 시작하였다.당문철은 남우주와 영철이 당문기를 죽인 범인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그는 자신이 당문철의 손에 넣어가게 된다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그렇게 그는 겁에 잔뜩 질린 얼굴로 남 씨 어르신에게 구조를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그는 자신의 아버지인 남 씨 어르신이 다시 돌아와서 자신을 도와주길 바랐다!“아…”남 씨 어르신은 남우주의 외침 소리를 듣고 곧바로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다.아무리 자신의 목숨이 귀한다고 한들, 자식까지 내다버릴 부모가 세상에 어디에 있겠는가!남우주의 간절한 외침 소리를 들은 남 씨 어르신은 그만 마음이 약해지고 말았다.그러나 그는 이미 진명에 의해 전투력을 상실한 상태였다. 그런 그에게 남우주를 살릴 수 있는 여력이 남아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다시 말해서, 그가 지금 남우주를 도와준다고 한들, 그가 남우주를 살릴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심지어, 그가 남우주
“아…”남 씨 어르신의 발악에 진명은 더욱 남 씨 어르신을 제거하리라고 다짐하였다.그렇게 진명은 후환을 완전히 없애고자 하였다!그러나, 현실은 때론 잔인한 법이다!남 씨 어르신은 빠른 속도로 진명을 따돌렸고, 진명은 쉽게 그를 따라잡지 못하였다!휙! 휙!그렇게 눈 깜짝할 사이에 남 씨 어르신은 대문에 이르렀다!“어서 제 한 수를 받으시죠!”진명은 급한 마음에 곧바로 자신이 갖고 있는 가장 강한 묘수를 부렸다.“영기 지풍법!”그러자 진명의 손바닥에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영기가 용솟음쳐 오르기 시작하였다!솟아오른 영기는 곧바로 남 씨 어르신을 향해 날아갔다!“뭐야?”예상하지 못한 진명의 공격에 남 씨 어르신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그러나 영기 지풍법은 공격 범위만 넓을 뿐 그 위력은 그다지 세지 않았다.남 씨 어르신은 전존 후기의 경지에 이른 존급 강자 중의 강자이다! 그는 빠른 반응 속도로 곧바로 진명의 공격을 방어하였다!퍽!격렬한 충돌과 함께 진명의 공격은 남 씨 어르신의 주먹과 단단히 부딪혔다!하지만, 남 씨 어르신은 진명에 의해 큰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이 때문에 전투력을 많이 상실하고 말았다.진명의 공격은 곧바로 남 씨 어르신의 공격을 찢고, 매섭게 그의 몸을 향해 폭격하였다!휙!남 씨 어르신은 자신이 진명의 적수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그는 일찍이 만일을 대비하여 조금의 진기를 체내에 남겨두었다.진명의 공격이 그의 몸에 떨어지기 무섭게 그는 발끝을 약간 벌린 채 지풍법의 잔위를 빌어 신속하게 대문을 향해 몸을 날렸다.“진명…날 건드린 걸 후회하게 해주마!”“난 오늘 일을 절대 잊지 않을 거야!”“반드시 널 다시 찾아와 날 치른 대가를 치르게 할 거야!”남 씨 어르신이 소리쳤다.그는 곧바로 담장을 넘어 눈 깜짝할 사이에 종적을 감추었다.“젠장!”남 씨 어르신의 사라져가는 뒷모습을 보며 진명은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하였다.휙!한편,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깊은 공력으로 이미 영 씨
퍽!바로 이때, 한 그림자에 의해 대문이 그만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대문을 부수고 별장 안으로 들어온 그림자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남 씨 어르신이다!푸웁…힘겹게 균형을 잡은 남 씨 어르신은 고개를 숙인 채 선혈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휙!이와 동시에 위풍당당한 기세를 자랑하고 있는 한 남자가 걸어들어왔는데, 이는 다름 아닌 양덕화이다.그는 남부 무용팀 고수들을 데리고 의기양양 자태를 자랑하면서 별장 안으로 걸어들어왔다.방금 밖으로 도망친 남 씨 어르신은 뜻밖에도 양덕화의 손에 그만 붙잡히고 말았던 것이다.진명은 이번 일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일찍이 양덕화에게 구조 요청을 보냈다.양덕화는 흔쾌히 진명의 부탁을 들어주었고. 곧바로 남부 무용팀 고수들과 함께 이곳에 찾아온 것이었다.이 외에도 그는 진명의 종합적인 실력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하였다.며칠 전 진명은 규양영규의 도움으로 겨우 전존경의 경지에 이르렀다!양덕화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그는 행여나 남 씨 어르신을 놓칠 가봐 곧바로 남부 무용팀 고수들을 이끌고 대문 밖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다행히, 그는 곧바로 안에서 밖으로 뛰쳐나가는 남 씨 어르신을 목격할 수 있었고, 더 이상 고민도 채 하지 않고, 곧바로 공격에 더욱 힘을 가하였다.......갑작스러운 양덕화의 방문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그들은 무용팀의 취지가 무계의 질서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이라는 걸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특히 그들은 무용팀이 줄곧 사적인 원한에 대해서는 개입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그러나 지금, 남부 무용팀은 사건의 자초지종도 물어보지 않고, 곧바로 그들을 도와주었다!이것은 그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것이었다!“대장님, 오셨군요…”진명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지금 한 무리의 단체를 잡기 위해 남부 무용팀의 고수인 양덕화가 출동하였다. 이것은 다소 그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났고, 하나같이 근황을 물어보았다!“팀장
“그 이유가 알고싶나?”“그렇다면 사실대로 알려주지…”“사실 진 선생은 우리 남부 무용팀의 일원이야…”양덕화가 소리쳤다.진명은 이미 양덕화에게 구조 요청을 한 이후부터 자신의 신분을 드러낼 준비가 되어 있었다.비록 구체적인 자신의 신분을 밝힐 일은 없지만, 그는 이미 이 점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었다!이렇게 남부 무용팀은 합리적인 구실을 갖고 진명을 도와 남 씨 어르신을 상대하고자 하였다!그러나 바로 이때, 진명이 그들을 막아세우며 입을 열었다.“잠깐!”진명이 소리쳤다.이전에 그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가 이토록 자신의 신분을 아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자신이 남 씨 어르신의 상대가 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지금 상황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남 씨 어르신은 진명에 의해 큰 부상을 입어 철저히 전투력을 잃게 되었고, 진명은 더욱이 자신의 신분을 숨길 필요가 없었다!“팀장님, 남 씨 어르신은 이번에 마존과 결탁하여 악행을 저질렀습니다…”“죄가 중하여 쉽게 넘어갈 수는 없을 듯 합니다…”“이 일을 더욱 자세히 조사하여, 그에 맞는 벌을 내려주세요.”진명이 말했다.“그렇구나!”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그제야 남부 무용팀 사람들이 왜 갑자기 이 자리에 나타나게 되었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하였다.“마존을 쫓기 위해 이곳까지 찾아온 것이었군…”“뭐라고? 8대 악인 리스트에 올라온 마존을 말하는 거야?”“마존이 남부에 왔었다고?”......양덕화와 남부 무용팀 고수들은 자신들의 귀를 의심하였다! 특히 양덕화는 지금 막 도착하여 진명이 마존을 죽인 것을 직접 보지 못하였다.“네! 맞습니다!”“마존이 남부에 잠복한 걸 모르셨나요?”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의아한 표정으로 양덕화를 바라보았다.이틀 전, 그는 남부 무용팀의 진 대인으로부터 마존이 중부에서 남부로 들어왔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또한, 동시에 당문기를 죽인 범인이 마존일 수도 있다는 얘길 들었다.그는 이 일을 모두 양덕화도
“대장님, 마존은 이미 진 선생이 죽였습니다!”“마존의 시체는 저기에 있습니다…”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마존의 시체를 가리켰다.그런 뒤, 진명이 마존의 죽음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었다.“네?”“마존이 죽었다고요?”“그…그럴 리가…”그 말을 들은 양덕화와 남부 무용팀 고수들은 하나같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이어서 그들은 급히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다가갔다!그들은 마존의 실력을 잘 알고 있었다! 마존은 무용팀 중에서 가장 높은 실력을 가진 중부 무용팀 조차도 몇 해동안 토벌하지 못한 악인이다.그러나 지금, 그런 마존이 뜻밖에도 진명의 손에 의해 죽게 되었다!비록 진명은 이전에도 8대 악인인 독수와 흑혈을 참살한 적이 있지만, 마존은 진명이 결코 상대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다!진명이 혼자서 마존을 참살했다는 것은 매우 비현실적인 일이다!그들 마음속의 놀라움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역시…”“진명, 자네는 날 실망시키지 않아!”“정말 대단하군!”양덕화는 충격에서 정신을 차린 후, 진명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진명은 남부 무용팀에 가입한 후, 연속으로 8대 악인 중 3명을 모두 참살하였다!이것도 정말 큰 기적이라 할 수 있다!8대 악인은 여러 해 동안 남부 무용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이기도 했다.그러나 지금, 그랬던 골칫거리를 진명이 모두 해결해 주었다!이 순간, 그는 진명의 뛰어난 실력에 대해 진심으로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젠장!”양덕화의 반응과는 달리 남 씨 어르신은 안색이 더욱 굳어지기 시작하였다!그는 8대 악인과 결탁하는 일이 얼마나 큰 중죄인 지 잘 알고 있었다!지금 남부 무용팀 대장인 양덕화의 귀에 그가 마존과 결탁한 사실이 들어가게 되었다.의외의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는 양덕화에 의해 큰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그는 그 자리에서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여기까지 생각하자, 그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곧바로 몸을 날려 신속하게 대문을 향해 달
퍽!격렬한 충돌 소리와 함께 멀리 도망가고 있는 남 씨 어르신은 양덕화의 공격에 그만 힘없이 땅에 굴러떨어지고 말았다.푸웁…땅에 힘겹게 착지한 남 씨 어르신은 고개를 숙이고 붉은 선혈을 토해냈다. 그의 갈비뼈는 이미 산산조각이 난 상태였고, 그는 철저히 전투력을 상실하고 말았다.“남 씨…너 정말 대담하구나!”“감히 마존과 결탁할 생각을 하다니…이건 마땅히 죽어야 할 중죄야!”양덕화가 소리쳤다.이어서 그는 손을 내밀어 쓰러져 있는 남 씨 어르신을 덥석 붙잡았다.비록 그는 당장이라도 남 씨 어르신을 죽이고 싶었으나, 남부 무용팀에는 몇 가지 지켜야 할 규칙이 있었다.그는 남 씨 어르신을 죽이기 전 그가 마존과 결탁했다는 증거를 먼저 찾아야만 했다.물론 그를 남부 무용팀 본부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그가 체포를 거부하거나 반항한다면 이에 대해 먼저 격살할 수도 있다.“젠장…”양덕화가 가까이 다가오자, 남 씨 어르신은 깊은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비록 그의 실력은 평범하지 않았으나, 양덕화는 이미 전존지경의 초고 경지에 이른 강자이다! 전존 후기의 그가 상대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다!게다가 그는 지금 양덕화의 공격에 의해 철저히 전투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이런 그가 어찌 양덕화를 상대할 수 있겠는가!그렇게 그는 다가오는 양덕화를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바로 이때 그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휙!한 그림자가 별장 안으로 들어오더니, 남 씨 어르신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이어서 그는 강대하기 그지 없는 기세를 갖고 신속하게 양덕화의 공격을 막아냈다!퍽!격렬한 충돌과 함께 두 사람의 공격은 단단히 부딪쳤다!곧이어 상대는 살짝 몸을 돌려 양덕화의 공격을 피하였다!반면, 양덕화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나머지 제때에 상대의 공격에 반응하지 못하였다.그렇게 양덕화는 상대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누구지?”양덕화는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상대의 정체를 확인
“껄껄…”“맞아! 바로 나야.”“양덕화 네 레벨이 벌써 전존지경에 이르렀다니…꽤나 의외인 걸?”“어쩐지 너희 남부 무용팀이 내 아우들을 족족 토벌하더라니…”“네 뛰어난 실력 덕분이었구나!”영락이 말했다.이번에 남 씨 어르신은 이 모든일을 모두 영락과 마존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해 두 사람을 남부로 불러들였다.하지만, 그는 당시 마존과 달리 남 씨 어르신의 부탁을 들은 채도 하지 않았다!한편, 최근 남부 무용팀은 8대 악인 중 세 명을 모두 토벌하는 데 성공하였다!그는 남부 무용팀이 벌인 전술을 자세히 듣지는 못하였으나, 세 사람이 모두 남부 무용팀에 의해 참살되었다는 소식을 일찍이 접하였다.최근 이 기간 동안, 8대 악인들 중 5명이나 되는 인원이 모두 무용팀에 의해 참살되었다!만약 마존까지 운명을 달리하게 된다면, 다음 표적이 그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셈이다!이에 대해 그는 내심 위기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그래서 그는 급히 결정을 내린 후, 혼자 남부로 넘어와 남부 무용팀 내부 상황을 몰래 살펴보고자 하였다!이렇게 하면, 그가 이후 남부 무용팀을 맞닥뜨렸을 때 더욱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는 방금 전 양덕화와 남부 무용팀 고수들의 움직임을 낱낱이 살펴보고 있었다.곧이어 남 씨 어르신이 큰 곤경에 처하자, 그는 곧바로 별장 안으로 들어와 그를 도와주었던 것이었다!“영락…아니 자네가 여기엔 어떻게…”“날 도와주러 온 건가?”남 씨 어르신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원래 그는 자신의 죽음을 어느정도 확신을 하고 있었다!그러나, 지금 위기의 순간에 기적적으로 영락이 나타나 그를 도와주었다!지금 이 순간, 그의 마음 속의 기쁨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영락! 네 발로 순순히 남부에 들어오다니…”“너 정말 대담한 놈이로구나!”“어서 내 한수를 받아라!”양덕화는 버럭 화를 내며 소리쳤다.방금 전에 그는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으로부터 남 씨 어르신과 마존이 결탁한 사실을
“네!”양덕화의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남부 무용팀 고수들은 각자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으며 신속하게 연락과 남 씨 어르신을 향해 공격을 가하였다!이 뿐만이 아니다!양덕화는 영락의 대단함을 잘 알고 있었다.그의 실력은 양덕화보다 높았으면 높았지, 결코 낮지 않다!그렇기에 그는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을 수 없었다!곧이어 그는 손바닥을 휘두르며 강대하기 그지없는 기세로 영락에게 공격을 가하였다!“흥! 니까짓게 감히!”양덕화는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소리쳤다.이어서 그는 소매를 휘두르며 강대하기 그지없는 기세로 양덕화와 남부 무용팀 고수들의 공격을 맞이하였다!퍽! 퍽! 퍽!한바탕 격렬한 충돌 소리와 함께 남부 무용팀 고수들은 영락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모조리 뒤로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오직 남아있는 사람은 양덕화 뿐이었다!곧이어 그는 손바닥을 주먹으로 바꾸어 비할 데 없이 강렬할 위세로 영락을 향해 공격을 가하였다!그의 레벨은 이미 전존지경에 이른 상태였지만,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공력 면에서는 영락에 비해 조금 뒤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그렇기에 그는 남부 무용팀 고수들과 함께 합동 공격을 펼쳐 그를 처단할 생각이었다!“과연 남부 무용팀의 대장 답군!”“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아!”영락이 읇조리며 말했다.이어서 그는 몸을 돌려 신속하게 양덕화의 공격을 피하였다.그는 양덕화의 모든 공격을 예상할 수 있었고, 신속하게 양덕화의 공격을 막아내기 시작하였다.하지만, 인력 면으로 그가 어찌 남부 무용팀을 이길 수 있겠는가!그는 가능한 한 빨리 이 전장에서 벗어날 생각이었다!“양덕화, 난 여기서 시간을 허비할 생각이 벗어!”“다음에 볼 기회가 생기면, 그때 또 만나도록 하지!”영락이 말했다.이어서 그는 곧바로 부상을 당한 남 씨 어르신을 데리고 급히 떠날 채비를 하였다!“젠장”!“어서 저 놈을 잡아!”“절대 도망가지 못하게 해야 해!”양덕화는 곧바로 남부 무용팀 고수들을 향해 소리쳤다.그의 명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