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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화

작가: 용용자
전화기 너머로 어렴풋이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렸다.

심지우는 숨을 멈춘 채 감정을 억누르며 말했다.

“현민이가 열이 계속 내리지 않아서 병원에 데려왔더니 급성 폐렴이래요. 입원해서 수액 치료 받아야 한대요.”

그 말에 주승희의 목소리가 다급해졌다.

“어떻게 그런 일이? 낮에 승현 씨가 데려다줬을 땐 멀쩡했잖아요?”

따지는 듯한 그녀의 말투에 심지우는 저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렸다.

“주승희 씨, 한 가지 말씀드려야겠네요. 현민이는 체질이 약한 아이예요. 식단이나 생활 습관에 특히 신경 써야 해요.”

말을 마친 심지우는 곧바로 전화를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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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긴 챕터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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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
2025. 12. 12. AM.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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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정
왜 11회차가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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