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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화

Penulis: 용용자
심지우는 변현민의 두 눈을 차마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밥을 먹고 난 후에 네 아빠한테 연락해서 데리러 오라고 해.”

변현민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신이 나서 대답했다.

“알겠어요. 엄마 말씀대로 할게요.”

심지우가 그를 쳐다보면서 엄숙하게 말했다.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더 이상 나를 엄마라고 부르지 마.”

그는 멈칫하더니 입을 삐죽 내밀었다.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요?”

변현민은 심지우를 올려다보다가 고개를 숙이고는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알겠어요.”

심지우는 외투를 걸치면서 말했다.

“얼른 가요.”

“지우 씨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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