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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화

مؤلف: 용용자
한편, 비행기가 착륙하고 별성 국제공항에 도착한 심지우와 온주원이 공항 밖으로 나오자 석문호와 백연희가 기다리고 있었다.

“교수님, 사모님.”

심지우가 미소 지으며 인사하자 백연희가 반가운 얼굴로 성큼 다가와 그녀를 꼭 안아주었다.

“어머, 얼굴색이 훨씬 좋아졌네. 그런데 너무 말랐어.”

백연희는 그녀를 놓아주고는 세심하게 훑어보더니 아직 눈에 띄지 않는 그녀의 배에 시선을 멈췄다.

“정말 쌍둥이 맞아?”

심지우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머,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백연희는 그녀의 손을 꼭 잡고 손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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