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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화

Author: 용용자
그녀는 시선을 거두고 이내 2층으로 올라갔다.

‘방 안에서 한참이나 있었는데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주승희는 원래도 아이를 보는 걸 싫어했다.

특히 요즘 변현민이 계속 말썽을 부리니 더더욱 짜증이 났다.

‘게다가 결혼식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 심지우 뱃속의 아이는 더 이상 놔둬선 안 돼! 결혼식 전에 반드시 그 아이를 없애야 해!’

주승희는 임혜주의 방 앞에 도착했다.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고 그녀는 노크하려다 말고 방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멈춰 섰다.

“조천우! 내가 심지우를 처리하라고 했지만 손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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