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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화

ผู้เขียน: 용용자
주승희는 오히려 이렇게 말했다.

“현민이는 아직 어리고 게다가 심지우가 정말 현민이를 잘 챙겨줬잖아요. 현민이가 이렇게 심지우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고 지내는 건 좋은 일이에요. 애가 마음이 곱잖아요.”

임혜주는 그 말을 듣자 더 안타까운 표정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승희야, 넌 너무 순진해! 엄마도 네가 그동안 승현이랑 잘 지내온 거 아는데 승현이가 너랑 현민이 때문에 심지우랑 결혼했던 것도 알아. 근데 남자라는 게 진짜 유혹에 약할 때가 있어. 게다가 네 몸 상태가 지금...”

그 말에 주승희는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어머니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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