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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화

Penulis: 용용자
변승현은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무슨 뜻이지?”

“내 쪽에 사람 한 명 있어.”

홍운학은 변승현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너한테는 주승희보다 더 중요한 존재일 거라고 생각해.”

변승현이 건물을 나온 건 한 시간 뒤였다.

유지현은 몇 명의 조직원에게 감시당해 따라 들어가지 못했다.

변승현이 나오자 유지현은 곧바로 다가가 물었다.

“도련님, 어떻게 됐습니까?”

“귀국한다.”

변승현은 얼굴은 차가웠다.

유지현은 잠시 멈칫했다.

“그럼 주승희 씨는요?”

“그 여자는 앞으로 3년 동안 돌아오지 않을 거야.”

변승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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