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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화

작가: 용용자
K 국, 변승현과 유지현이 막 공항을 나서자 제인이 몇 명의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과 함께 마중 나왔다.

“변승현 씨, 홍 회장님께서 부르십니다.”

제인은 홍운학의 최측근이다.

홍운학을 아는 사람은 거의 다 그를 알고 있었다.

그는 조직원 출신으로 홍운학이 목숨을 구해준 덕에 그에게 충성을 다하는 인물이었다.

변승현은 제인을 바라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

“주승희는 어디 있지?”

“변승현 씨, 죄송하지만 그 부분은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제인은 공손하게 손짓하며 말했다.

“변승현 씨, 궁금한 점은 홍 회장님을 직접 만나서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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