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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화

ผู้เขียน: 용용자
주승희는 그녀를 바라보며 무기력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을 14년 동안 기다려왔다.

드디어 임혜주가 대가를 치르는 모습을 보게 되었지만 이걸로는 부족했다.

아직 임혜주는 충분히 처참하게 망가지지 않았다.

그렇게 남자에게 빌붙는 걸 좋아한다면 반드시 끝장을 보게 할 생각이었다.

주승희는 임혜주의 뺨이 움푹 들어간 얼굴을 보며 내심 만족스러워하면서도 겉으로는 서러운 척 눈시울을 붉혔다.

“일부러 무시한 게 아니에요. 아저씨가 잘 챙겨줄 줄 알고...”

“곽정? 날 버린 지 오래야!”

임혜주는 차갑게 웃었다. 그녀가 췌장암에 걸렸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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