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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화

Penulis: 용용자
심지우는 휴대폰을 꺼내 항공권을 예매했다.

표를 확정한 뒤에도 그녀는 연이어 두 통의 전화를 걸어 회사 업무 몇 가지를 지시했다.

고개를 들어 시간을 확인하던 심지우는 문득 이상한 점을 눈치챘다.

차가 가는 길이 분명 공항 방향이 아니었다.

“기사님, 이 길,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택시 기사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심지우의 머릿속에 즉각 경고음이 울렸다.

그녀는 서둘러 휴대폰을 켜서 차량 호출 앱을 확인했다.

화면에 표시된 위치는 분명 공항과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심지우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려 휴대폰을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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