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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화

Author: 용용자
유지현은 그녀의 점점 굳어지는 얼굴을 바라보며 형식적인 미소를 지었다.

“이 다이아몬드는 도련님이 개인적으로 큰 금액을 들여 맞춤한 것이고 원래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주승희 씨께서 이렇게 오래 빌려 쓰셨으니 이제 돌려주실 때가 된 거죠.”

주승희는 이를 악물었지만 아무리 억울해도 어쩔 수 없었다.

그녀는 금고에서 정교한 파란색 벨벳 장신구 상자를 꺼냈다.

유지현은 그것을 받아 열어보았다.

그 안에는 찬란하게 빛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천연 원석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었다.

그 가치는 수천억에 달했다.

유지현은 흰 장갑을 낀 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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