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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화

مؤلف: 용용자
심지우가 먼저 시선을 피하며 답했다.

“아주머니, 오해세요. 저 사람은 제 남편이 아니에요.”

“네?”

수년간 장사를 해오며 이런 상황은 처음 맞이한 아주머니가 잠시 얼이 빠진 듯 굳었다.

그녀는 한참이나 머뭇거리다가 겨우 입을 뗐다.

“아... 그러시구나...”

심지우는 작은 해프닝에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잘 포장된 갈비 한 팩을 꺼내 들고 과일, 야채 코너로 걸음을 옮겼다.

그런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변승현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

남호 팰리스에 돌아오니 어느새 정오가 되어 심지우는 곧장 부엌으로 향해 요리를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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