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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화

Author: 용용자
강연미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시 물었다.

“그럼 이후에도 또 해외로 나가실 건가요?”

지강은 시선을 심지우에게로 돌리며 말했다.

“이제는 안 나가요. 앞으로는 북성에 계속 있을 겁니다.”

심지우는 마지막 한 입의 케이크를 삼킨 뒤 빈 접시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야기 계속하세요. 저는 먼저 가볼게요.”

심지우가 떠난다는 말을 듣자 강연미는 깜짝 놀라며 황급히 따라나섰다.

“지우 언니, 잠깐만요, 같이 가요. 아!”

심지우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멈췄지만 강연미가 너무 서둘러 달려오다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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