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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화

Author: 용용자
온주원이 입원 수속을 밟으러 간 사이, 진태현은 심지우와 윤영을 데리고 병실로 향했다.

그는 미리 수간호사에게 부탁해 며칠 동안 잘 챙겨달라고 당부해 두었다.

윤영은 열 때문에 몸이 힘든 탓에 특히 엄마에게 더 매달리고 예민했다.

간호사가 주사를 놓으러 오자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도무지 협조하려 하지 않았다.

“나 주사 안 맞을 거야! 흑흑...”

심지우는 다정하게 달랬다.

“주사 안 맞으면 안 좋아져. 이 간호사 언니는 정말 주사 잘 놓으니까 무섭지 않아.”

“싫어요! 안 맞을 거예요!”

윤영은 두 손으로 심지우의 옷깃을 꼭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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