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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화

Auteur: 용용자
“윤영이는 제가 직접 관리하며 키운 아이예요. 그 아이의 몸 상태는 제가 가장 잘 압니다. 저를 번거롭게 하고 싶지 않아 하는 건 알지만 아이가 아플 땐 그 어떤 것도 아이보다 우선이 될 수 없어요.”

그 말을 들은 심지우는 잠시 말이 없었다.

온주원은 창가로 다가가 작은 아이의 이마를 만져보았다.

“열은 조금 내린 것 같네요.”

“네, 임 주임님이 방금 다녀가셨는데 현재 상태는 괜찮다고 하셨어요.”

“다행이네요.”

지강이 물었다.

“폐렴인가요?”

“네, 기관지 폐렴이래요.”

온주원이 대답했다.

지강은 곧바로 말했다.

“제가 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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