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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화

작가: 용용자
“확신?”

변승현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앞으로 다가가 지강의 멱살을 움켜쥐었다.

“너 잊었어? 네가 지우를 조종하려고 독으로 눈까지 멀게 했잖아! 결국 지우에게 백혈병까지 생기게 했고. 지강, 의사로서 어떻게 의술을 남용할 수 있어? 그들은 사람이지, 네 실험용 흰 쥐가 아니야! 의학은 사람을 구하라고 있는 거지, 네 병적인 사리사욕을 채우라고 있는 게 아니라고!”

지강은 변승현을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나에게 보복하기 위해서 너도 나랑 지우 씨의 아이에게 손을 댈 작정이야?”

“걱정하지 마, 나랑 지우 모두 그 아이를 잘 보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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