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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화

作者: 용용자
지강은 결국 심지우에게 두려운 악몽 그 자체가 되었다.

변승현은 그녀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평생 그녀에게 어떤 것도 숨기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것이 떠올랐다.

그래서 돌아오는 내내 계속 고민했고 결국 심지우에게 사실을 말해주기로 했다.

그는 자신이 지강을 만나서 했던 이야기들까지도 심지우에게 하나하나 빠짐없이 이야기했다.

심지우는 그 이야기를 듣고 한동안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연미 씨의 죽음에 대해 아무 반응도 없었어?”

“응.”

그 대답에 심지우는 마음이 아팠다.

“연미 씨가 알게 된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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