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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화

ผู้เขียน: 용용자
변승현은 심지우를 안고 욕실로 가서 그녀의 몸을 씻겨주었다.

그리고 욕실에서 나온 변승현은 심지우를 침대에 눕히며 말했다.

“넌 좀 자. 난 아래층으로 가서 애들 볼게.”

심지우는 정말 피곤했기에 잠시 잠을 보충하기로 했다.

하지만 막 눈을 감았다가 다시 번쩍 뜨더니 일어나려는 변승현의 팔을 잡았다.

변승현은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왜 그래?”

그러자 심지우는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방금 우리 피임 안 했잖아.”

그 말에 변승현은 잠시 멍해졌다.

심지우는 그의 표정을 살폈다.

그는 그다지 놀란 것 같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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