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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화

Penulis: 용용자
함명우는 잠시 멈칫하더니 눈에서 차가운 살기를 뿜어냈다.

“임다해 씨, 정말 죽고 싶어요?”

“어차피 저는 잃을 게 없어요!”

함명우는 이를 악물었고 분노로 인해 이마에 핏줄이 솟아올랐다.

“대체 어떻게 해야 물건을 넘겨줄 건데요!”

임다해는 함명우를 똑바로 응시했다.

“당신을 원해요.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요!”

“꿈도 꾸지 마요!”

“함명우 씨, 저 진심이에요! 당신이 저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면, 그 물건들 전부 넘겨줄게요!”

“내가 바보인 줄 알아요?”

함명우는 그녀의 턱을 붙잡았다.

“내 여자가 되고 싶다니, 당신이 그럴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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