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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화

Penulis: 구름속
연미혜와 임지유는 같은 날 건암대학교의 좌담회에 참석했지만, 그날 내내 서로 눈길조차 마주치지 않았다.

오후 세 시쯤, 연미혜와 김태훈은 건암대학교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

류수찬과 건암대학교 총장이 그들을 배웅하던 중, 류수찬이 한 발 앞으로 나서며 말을 건넸다.

“이번 주 토요일에 또 하나의 학술 세미나가 있을 예정입니다. 두 분도 혹시 참석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그 순간, 연미혜의 시선이 멈칫하며 손수희 쪽으로 향했다.

잠시 입술을 깨문 그녀는 곧 차분한 목소리로 답했다.

“죄송합니다. 토요일은 중요한 일이 있어 참석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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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 (12)
goodnovel comment avatar
지혜
이제야 이혼하네 부인 여동생이랑 바람나서 임씨네 온갖 특혜 다 주는 남편은 언제쯤 사라질까 이혼할거면 빨리하고 후회할거면 개같이 구르며 후회하길..
goodnovel comment avatar
엘프
언제쯤 대 반전이 일어날까요 기대 됩니다 특히 연미혜가 성공했슴좋겠다 저넘은 돌아온다 해도 받아주면 안됨 둘이쫄딱 망하기를 업뎃 더 마니 올려주세요
goodnovel comment avatar
귀차니즘만렙 ENTP
흠..나중에 알고보니 지가 어릴적 좋아했던 애가 여주인거 알고 도로 이혼 무르는 내용인거면 대박일듯ㅋㅋ 어릴 때 마주친 똑똑했던 누구집 자녀(현재 후처 자식) 로 기억하고 있는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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