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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화

Author: 구름속
“사실 이후 회사 성장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어.”

경민준의 말에 이도윤은 조금 놀란 듯한 눈빛으로 임지유를 바라보았다.

“지유 씨,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분이셨네요?”

임지유는 고개를 살짝 저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아니에요. 성과는 전적으로 회사 엔지니어들의 공이에요. 게다가 대부분은 제가 오기 전부터 있었던 분들이고요. 지금처럼 회사가 크게 성장한 건, 도윤 씨 말씀대로 민준 씨 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한 건 별로 없어요.”

이도윤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지유 씨 정말 겸손하시네요.”

처음엔 경민준 덕분에 커리어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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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4)
goodnovel comment avatar
김용분
남주인공이 누구? 400회 넘는동안 배는 산으로 가고 작가님이 방향을 잃으신듯 그냥 임지유랑 경민준이 주인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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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ra Choi
하루한편은 심한듯~ 다신충전안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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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m10041
이도윤 조금이따 아버지랑 사업차 간 모임에서 미혜 만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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