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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화

Author: 구름속
연미혜와 김태훈이 함께 식사를 한 사람은 제이이노텍의 대표 장진호였다.

그날 아침, 넥스 그룹은 이미 제이이노텍과 협력하기로 하고 계약까지 체결한 상태였다.

식사 후 연미혜와 김태훈은 곧장 제이이노텍을 방문했고 그날 밤늦게까지 제이이노텍의 실무진 엔지니어들과 긴 시간 논의를 이어갔다.

두 사람이 각자 집으로 돌아갔을 때는 이미 자정을 훌쩍 넘긴 뒤였다.

그 뒤로 이틀간 연미혜는 제이이노텍에 상주하다시피 했다. 제이이노텍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매일 밤늦게까지 회의하고 시뮬레이션을 반복하며 연일 야근을 이어갔다.

그 주 금요일은 제이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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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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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집중력이 떨어져 소설인지 기술업무인지 집중이 안됌 나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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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5913
임지유 인정할건 인정하지 끝까지 의심은 너보다 몆배 위인걸 연미혜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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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
한 편씩 올리는 거 너무 한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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