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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0화

ผู้เขียน: 소경절
하얀 마스크의 남자가 또 다른 은행 카드를 꺼내 오대호에게 건네며 말했다.

“이 안에 1억 원 있으니 쓰세요. 성공을 빕니다.”

카드를 받은 오대호는 기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왜... 나를 돕는 거요?”

하얀 마스크의 남자는 눈빛이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신비로웠다.

“일이 성사되면 왜 그랬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번 괴롭힘 사건으로 서도훈은 서정혁에게 맞고 크게 앓았다. 몸이 회복된 후에는 학교에 가는 것 외에 집에 와서 공부하고 숙제만 할 뿐, 가장 좋아했던 펜싱과 승마도 하러 가지 않은 채 매일 풀이 죽어 있었다.

서정혁이 더욱 두려워지자 문득 엄마가 있을 때가 조금 그리워졌다.

어쨌든 엄마는 때리거나 꾸짖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엄마가 집에 있을 때는 집안 분위기도 꽤 좋았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따스함이 감돌았다.

비록 그 당시에는 엄마가 자기 앞에서 자주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보면 귀찮기까지 했지만 지금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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