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대량 매수!여진수뿐만 아니라 고염아, 고비아 쪽에서도 끊임없이 사들였다.그뿐만이 아니라 백설 또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금을 쏟아부어 한꺼번에 던져 넣었다.이번 사건은 여진수가 그녀에게 알려준 게 아니었다.백설은 날카로운 직감으로 이번 일이 십중팔구 여진수와 관련되어 있을 거라고 짐작했다.그래서 조금도 망설임 없이 그 흐름에 올라탔다.그녀는 이미 단맛을 본 적 있다.여진수는 쉴 새 없이 손을 움직였다.먼저 시장에 풀린 개미 물량을 전부 쓸어 담았다.그런데 바로 그때, 여진수는 모르는 한 팀이 대대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음을 발견했다.방가네 가주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그는 아니라고 했다.여진수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곧 답을 얻었다.아마 방씨 가문의 다른 인물이 사는 것일 거다.아무도 바보는 아니다.그들도 아마 이번에도 여진수가 꾸민 일이 아닐까 짐작했다.잠시 생각하더니, 여진수는 방원에게 메시지를 하나 보냈다.가지고 있는 신악 그룹 주식 중 10퍼센트를 먼저 팔아치우라고.손실이 너무 클 걱정은 하지 말라고도 덧붙였다.그쪽에서 팔면 바로 여진수가 받아서, 나중에 그대로 돌려주면 그만이다.하지만 그렇게 하면 시장에 공포가 조성될 것이다.방원마저 팔아치운다면, 신악 그룹에 뭔가 진짜로 문제가 있다는 확증이 되는 셈이니까.아니나 다를까, 본래 관망하거나 심지어 매수하던 방씨 가문의 고위층은 당황하기 시작했다.이번에도 여진수의 짓일 거로 생각했는데, 이제 와 보니 그게 아닌 듯싶었다.또 십여 분이 흘러도 주가는 계속해서 미친 듯이 추락하자, 그들도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이를 악물고 본격적으로 대규모 매도를 시작했다.덕분에 전체 주가는 한 차례 더 떨어져, 여진수는 훨씬 싼 가격에 그 주식들을 사들일 수 있었다.열한 시 오십구 분이 되자, 여진수 손에 들어온 신악 그룹 주식은 이미 32퍼센트에 달했다.방원이 팔았던 몫은 여진수가 다시 돌려주었다.그의 손에는 아직도 약간의 자금이 남아 있었다.오후 장이 열려 그걸 전
"맞아."온유는 고개를 끄덕였다.“이씨 가문은 바로 그런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문이야.”“내가 알기로는 매년 수입의 거의 40퍼센트를 유전자 단련법을 팔아서 벌어들이고 있어."여진수의 생각은 순식간에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그렇다면 앞으로도 그들과 계속 거래를 해야 한다.물론 정상적인 협력은 절대 불가능하다.여진수가 원한다 해도, 분명 이씨 가문에서 원치 않을 게 뻔했다.그러니 결국 소아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다.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아직 여진수도 알 수 없었다.이어 여진수는 온유에게 자신의 선도 군단에 들어올 의사가 있는지 물었다.그녀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수락했다.A+급 한 명이 가입한다면 그 효과는 확실히 남다를 것이다.여진수는 즉시 고염아에게 군단 정보를 갱신하게 했다.그러자 곧바로 군단 세계에 엄청난 파문이 일었다.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군단이 이토록 높은 수준의 구성원을 보유하고 있다니!C+급 이하가 없으니 그야말로 엄청난 수준이었다.이 일을 마무리 짓고, 여진수는 온유를 꼭 껴안고 잠이 들었다.그녀의 몸에서 배어나오는 향기는 잠을 돕는 효과까지 있었다.어쨌든 이날 밤 여진수는 달콤하고 포근한 잠을 잘 수 있었다.잠에서 깨어나니 다음 날, 거의 열 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온유는 마치 나른한 고양이처럼 여진수의 품에 안겨 있었다.그녀의 속눈썹은 무척 길었고, 코는 수정처럼 오똑하게 솟아 독특한 매력을 띠었다.입술은 분홍빛으로 통통하게 반짝이며 영롱하게 빛나는 듯했다.그녀가 잠들자, 더욱 깊은 운치가 느껴졌다.원래 온유는 성숙하고 농염한 타입인데, 지금은 앳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더해졌다.여진수의 시선이 너무 강렬했던 걸까, 온유는 천천히 눈을 떴다.그리고는 무의식적으로 두 손을 뻗어 여진수의 목을 감싸안았다."언제 일어난 거야?"하룻밤 잤는데도 그녀에겐 무슨 입냄새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색다른 향기를 풍겼다."방금요.”여진수는 웃으며 대답했다."그럼……"온유
이때 온유는 메이드 차림이었다.그녀의 섹시하고 화끈한 몸매를 완벽하게 드러냈다.그 모습에 여진수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듯 감탄만 나왔다.알다시피 온유는 A+급 강자가 아닌가.과장해서 말하자면, 그녀의 가치는 해란성 오백 개를 다 합친 것보다도 더 크다.그런데 이런 존재가 여진수 앞에서 메이드 차림을 하고 있다.솔직히 말해, 여진수는 깜짝 놀랐다.충격이 가신 뒤엔 더욱 깊은 감동이 밀려왔다.이 여자가 자신을 위해 기꺼이 변하려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여진수의 그런 표정을 보자, 본래 약간 쑥스러워하던 온유는 오히려 웃음을 터뜨렸다.여진수 앞에서 한 바퀴 돌더니 물었다."어때? 이 옷?”여진수는 방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온유를 위아래로 찬찬히 훑어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예쁘다고 하는 걸로는 부족해요. 엄청 예쁘다고 해야 맞겠네요."여진수의 말을 들은 온유는 무척이나 즐거워하며 얼굴이 찬란하게 빛났다.마치 완전히 만개한 장미꽃처럼, 탐스럽고 아름다워 누군가 꺾어가기만을 기다리는 듯했다.여자는 자신을 예뻐해 주는 이를 위해 아름다워진다.여진수가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니, 그녀가 이렇게 큰 결심을 하고 이토록 공을 들여 한 행동들은 절대 헛되지 않았다."그럼……"온유는 분홍빛 입술을 살짝 열며 말했다."좋은 걸 준비했으니 따라 와 봐."말을 마치고 그녀는 여진수의 손을 잡고 그를 침실로 데려가더니, 보물이라도 꺼내듯 작은 상자 하나를 꺼냈다.안에는 아주 많은 물건들이 담겨 있었지만 여진수는 그중 얼음 조각 몇 개만 겨우 알아볼 수 있었다.호기심에 물었다."이것들은 뭐에 쓰는 물건이에요?"온유의 얼굴이 발그레 물들었다."이건 팝핑 캔디라고 하는 건데, 용도는……"그녀는 여진수의 귀에 다가가 작은 목소리로 한마디 속삭이자 그제야 여진수는 ‘아하’ 하고 깨달았다.그리고 온유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진짜 잘 노네요!”이 물건의 용도는 그도 잘 몰랐는데, 아직 처녀인 온유
동시에 그는 그 이인자를 매섭게 노려보았다.직감이 말해주고 있었다. 그 영상은 틀림없이 이 자가 찍은 것이라고.그가 무너지면 가장 직접적으로 이득을 얻는 게 바로 이 녀석일 테니까.하지만 전례가 있기에, 그는 지금 활활 타오르는 분노가 가득해도 더 이상 감히 화를 내거나 욕을 퍼붓지 못했다.그가 착석하자마자 누군가 곧바로 공격했다."가주님,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하실 생각입니까!"방가네 가주의 안색이 어두워졌다."처리하지 않는 게 최선이야.”또 다른 사람은 비웃음을 가득 담아 빈정댔다.“말이야 쉽죠. 지금 일반 네티즌이든, 우리 주식을 쥐고 있는 개미 투자자든, 아니면 다른 협력 파트너들까지 모두 가주님에게 불만이 크십니다.”“연속 두 번이나 당신 때문에 큰 손실을 입고 명예까지 실추되었으니까요."이 말에 방가 가주의 두 눈에는 분노가 소용돌이쳤지만, 그래도 여전히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그러나 사람들은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었다.세 번째 사람이 말을 꺼냈다."제게 한 제안이 있습니다. 이제 가주께서도 연세가 많으신데, 이제 은퇴하셔서 편히 복을 누리실 때가 됐습니다."방가네 가주는 드디어 참지 못하고 한마디했다."이 가문 전체에 나 말고 대체 누가 너희들을 이끌 능력이 있어?”그 말을 듣자 또 다른 누군가가 크게 웃으며 말했다."실례지만, 자화자찬이 너무 심하신 거 아닙니까?”“다른 건 몰라도, 이인자 분께서도 능력이나 명망이나 당신보다 전혀 뒤지지 않잖습니까.""맞습니다. 저도 이인자 분께서 새 가주가 되는 게 모두의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저도 동의합니다. 차라리 다 함께 거수로 표결합시다.”그러자 회의장 안의 오륙백여 명 중 거의 오백 명이 손을 들었다.그 광경을 보자 방가네 가주의 얼굴은 철색으로 변했다.그리고 남아 있던 백여 명도, 형세가 이런 걸 보고 마지못해 천천히 손을 들어 올렸다.방가네 가주는 눈앞이 캄캄해지더니, 하마터면 그 자리에서 실신할 뻔했다.버림받았다는 느낌이 온몸을 짓눌렀다.이인자는 얼
"방금 바빴어?"전화가 연결되자 온유의 다정하며 물처럼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네, 조금요. 방금 막내 직원이 어려운 상황에 닥쳐 해결해 주느라."옷을 입고 있던 백녹기의 손이 멈칫했다.온유는 별 의심 없이 말을 이어갔다.“엄청 자상하네. 막내 직원도 도와주고, 그럼 이 누나도 도와주려나?""당연히 도와드려야죠. 누나, 무슨 어려움이 있는데요?""나 말이야 상사병이라는 병에 걸렸는데, 여진수라는 사람만이 치료할 수 있어.”여진수는 크게 웃었다."좋아요. 오늘 밤에 찾아갈게요."그제야 온유는 흐뭇하게 웃으며 통화를 마쳤다.그러자 백녹기가 한마디 던졌다."나쁜 남자."여진수는 그녀를 째려봤다."말버릇이 그게 뭐야?”백녹기는 두렵지 않다는 듯 다시 여진수를 쏘아보며 말했다."사실대로 말한 것뿐인데요? 원래 그러시잖아요.""나한테 사과할 기회를 한 번 줄게.”백녹기는 “하하” 웃었다.여진수는 즉시 그녀를 끌어당겼다.요 녀석, 방금 돌파했다고 너를 어떻게 못 할 줄 알아?곧바로 백녹기의 비명과 용서를 비는 소리가 이어졌다.장장 몇 시간이나 계속되었다...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섯 시간 동안 혼을 낸 뒤에야 백녹기는 완전히 굴복했다.그녀는 입을 삐죽 내밀어 술병이라도 걸 수 있을 지경이었다.하지만 이번 훈육 덕분에 백녹기의 성격도 조금은 어두운 그늘을 벗고 약간은 밝아졌다.물론, 오직 여진수 앞에서만 그럴 뿐이었다.여진수는 그녀를 토닥이며 물었다."나 아직 볼 일이 더 있는데, 너 혼자 돌아갈 수 있겠어?"백녹기는 몸을 한번 움직여 보았다.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하여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그녀는 애초에 응석 부리는 걸 좋아하는 여자가 아니었다.“아니면 이대로 여기서 하룻밤 자고, 내일 바로 출근해도 돼.”여진수가 떠나는 뒷모습을 보며 백녹기의 눈동자에 부드러운 빛이 스쳐 지나갔다.온유가 호텔로 향하는 길에 여진수는 신악 그룹에 관한 뉴스를 살폈다.주가는 또 제법 올랐고, 그들
차라리 이 경지는 돌파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 싶었다.여진수는 그녀가 정말로 약간 화가 난 걸 보고서야 손을 잡아끌며 말했다."농담이야. 그렇게 급히 서두르지 말고, 앉아서 천천히 얘기해."백녹기는 발끈한 얼굴로 그를 올려다봤다.그를 때려눕힐 수만 있었다면, 분명 그 주먹이 그의 면상을 향해 날아갔을 거다.여진수가 말을 이었다.“넌 아무래도 심경상의 결핍, 일종의 한 같은 거야.”백녹기도 고개를 끄덕였다.여진수가 다시 물었다."호텔은 잡았어?”백녹기는 고개를 숙이고 말을 하지 않았다.여진수는 그녀의 표정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분명 아무 준비도 없이 그냥 자신을 부른 것이라고.하지만 이해 못 할 일도 아니었다.초능력자라면 돌파를 위해 못 할 일이 없으니까.여진수는 빠르게 탁자 위의 음식을 싹 비우고 술도 다 마셨다.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백녹기에게 말했다."가자. 계산은 네가 해."백녹기는 황급히 일어나 식삿값을 치르고 여진수의 뒤를 따라나섰다.고개를 푹 숙인 채, 영락없이 작은 새댁 같았다.이런 여자가 한때 잔인한 킬러였다는 건 실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여진수는 근처 호텔을 하나 잡고, 백녹기더러 비용을 치르게 했다.돈을 낸 뒤 백녹기는 살짝 입을 삐죽이며 불만스러운 듯 말했다."이런 건 보통 남자가 내는 거 아니에요?""내가 보통 남자로 보여?”"아뇨.""그러면 됐어.”백녹기는 할 말을 잃었다.그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 룸 카드로 문을 열자,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살짝 당황했다.방 전체의 분위기가 온통 분홍색이었고, 게다가 별별 희한한 도구들이 잔뜩 놓여 있었다.여진수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봤다."혹시 이상한 방으로 잡은 거 아니야?"백녹기는 눈을 깜박였다."몰랐어요. 그냥 아무 데나 달라고 했는데…"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다소 어이없었다."뭐, 됐어. 네가 먼저 샤워할래? 아니면…""아뇨, 본론부터 해요."백녹기는 엄숙한 표정을 지으며 여진수에게 허리를 숙여 말했다."부탁
원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여진수는 일등석 자리에 앉아 몇 시간 전, 진수나와 숲속에 있었던 일을 생각했다… 얼굴에 음미하는 빛을 띠었다.그는 혼자 돌아왔고, 당진해는 여전히 그곳에서 대국을 주관했다.이 기간동안 당진해의 표현이 아주 좋았기에 여진수는 그에게 공력을 증강시킬 단약을 상으로 주었다.그렇게 해야만 그는 자신의 일을 더욱 잘 도와줄 것이다.하지만 여진수가 생각지 못한 건, 이번 원국행으로, 진수나를 양성하려고 했는데, 뜻밖에도 나중에 그에게 거대한 놀라움을 가져다주었다."엉, 여기 또 다른 사람이 있어?"화려한
여진수의 이러한 분노를 처음 느낀 듯, 온윤아는 통화하면서 저도 모르게 두려움을 느꼈다.그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여진수가 알려 준 단서를 적고 즉시 움직였다.여진수는 전화를 끊고 나이서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다행히 그녀는 여파만 맞았기에 큰 문제는 없었다.그녀는 몇 분 뒤 깨어났다. 그녀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무슨 일이야? 방금…"여진수는 침울한 표정으로 그녀에게 방금전의 일을 말해주었다, 마음속에 살의가 더 짙어 졌다.이 일의 배후가 누구든, 여진수는 절대 그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그리고 여진수의 설명을 들은 나이서
문 밖에 정장차림을 한, 기세가 꽤 강한 여자가 두 명이 서있었다.우신비는 어리둥절해 물었다."누구시죠?"그 중 한 명이 웃으며 말했다."우신비씨 맞으시죠? 우린 스타 그룹에서 왔어요.” “사장님께서 오늘 융자에 관해 계약을 할 때 우비씨도 꼭 함께 가시랬어요."우신비는 의아해했다."제가 가서 뭘 할 수 있죠? 협상할 줄도 모르는데."그러자 다른 여자가 설명했다."사장님께서 주식을 얼마 받을 수 있든, 절반은 신비씨에게 드리라 하셨어요."우신비는 깜짝 놀라 입을 막았다.그리고 그녀는 곧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안 돼요, 저
델리는 일어나 옷을 벗으며 물었다."너무 더워요, 진, 같이 목욕 할래요?"이 여자는 몸매가 핫하고 얼굴도 예쁜데 엄청 개방적이기도 했다, 요물이었다.진영호는 마음이 약간 흔들렸으나, 이때 밖에서 인기척이 들렸다.세 사람은 모두 안색이 변해 창가로 뛰어가 아래를 내려다보았다.밖의 경호원들이 전부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누구야? 이렇게 짧은 시간에 우리 사람들을 전부 해결했다고?”세 사람은 전부 겁에 질린 표정으로 사방을 둘러보았으나 적을 보지 못했다.하지만 그들이 돌아섰을 때, 거의 놀라 죽을 뻔했다.여진수가 그들이 방금 앉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