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초고수의 도시 생활: Bab 2331 - Bab 2340

2496 Bab

제2331화

이때 이 강자들의 유일한 생각은 될수록 멀리 도망가, 더 이상 이곳에 나타나지 않는 거다.아쉽지만 그들은 기회가 없다.여진수는 단호하고 과감하게 움직였다, 이 강자들은 결국 모두 남게 되었다.도무아 역시 그 자리에서 살해되었다.호도학원에서 조철추는 다급해졌다. 그는 밖을 향해 소리쳤다.“어서 나를 풀어줘!”그녀가 소동을 일으키는 걸 면하고자, 여진수는 몰래 그녀의 방 밖에 진법을 배치했다.그녀가 발견했을 때, 밖에서 이미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젠장, 여진수 너 이러면 안 돼, 큰일 날 거야!"조철추는 소리치는데 아무 반응이 없자, 커다란 망치 두 개를 꺼내 들었다. 살기가 폭발했다.바로 이때, 큰 덩치의 그림자가 그녀 앞에 나타났다.조철추의 몸이 굳어졌다.그녀는 이 건장한 모습의 사람을 알고 있었다. 이는 광장에 있는 조각상 중 하나였다."선왕 급... 언제..."조철추처럼 성격이 털털한 사람도 깜짝 놀랐다.이 괴뢰가 입을 열자, 여진수의 목소리였다."신추선자, 넌 여기서 가만히 있어, 이 일에 너는 개입하지 마."조철추는 다급해졌다.“너 이대로 가다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어, 어서 멈춰.”여진수는 빙그레 웃었다.“내가 지금 멈추면 그들이 나를 봐준 대?”조철추는 할 말이 없었다.여진수는 또 말했다."그럴 거면, 차라리 일을 더 극단적으로 하는 게 나아. 어쩌면 한 줄기 생존의 기회가 있을지도 몰라."절망 속에 희망이 있다!조철추의 표정이 멍해졌다. 여진수의 말에 패기가 넘쳤다. 그녀의 심장을 세차게 찔렀다.괴뢰는 몸을 돌려 멀지 않은 곳을 바라보자, 빙하가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다.“너도 나갈래?”여진수가 물었다.“아니.”빙하는 고개를 저었다."난 이 일에 관여하지 않을래. 난 모르는 일이야.”여진수는 그녀의 종족이 전쟁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여진수는 이 괴뢰를 조종해 하늘로 올라가, 끝없는 위세를 내뿜었다."모두 평소대로 수련하고 공부해, 다른 일은 신경 쓸 필요 없다!"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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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2화

이번 전리품은 그 수량이 많고, 내용도 풍부해 여진수의 상상을 훨씬 초월했다.이 전리품들은 그가 호도 학원 내에 자질 있는 모든 학생을 도겹기 대원만까지 양성하기에 충분했다.이번 전쟁에 민간인들은 전혀 피해를 보지 않았다. 그냥 이틀 동안 하늘에 억압적인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음을 느꼈을 뿐이다.여진수 측의 손실도 적지 않았다.광명전은 1천여 명을 잃었고, 전투 천사는 5백여 명 잃었다.그리고 이번 전쟁에 가장 큰 승자는 여진수가 아니라 혈마존자다!그는 10만 명의 각성자들의 영혼을 획득했고, 그의 실력은 마치 로켓에 탄 것처럼 미친 듯이 늘어났다.심지어 또 한차례의 도겹을 통해 직접 육체를 응집해냈다!그의 전력도 선왕 급에 도달했다.다시 육체가 생겨나자, 그 모습은 꽃미남 같았다.실력의 성장에도 그의 마음은 따라서 팽창하지 않았고, 여전히 예전처럼 말 잘 들었다. 다시는 감히 여진수에게 조금의 이심도 품지 못했다.전쟁 후에 처리해야 할 일이 많은데, 여진수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그는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안전한 곳을 찾아 폐관하고 수련했다.이때서야 이 사건은 사계에 전해졌고, 최고 강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사계의 강자들이 내린 명령은 거의 동일했다. 바로 최대한 힘과 속도를 다해 하늘길을 복구하라는 거였다.하늘길로 내려오는 데 드는 대가는 아주 작다.당년에 사계 강자들이 서로 연합해 만들었지만, 나중에 신가 사람의 꼼수로 하늘길의 위치 좌표는 부단히 변화했다.일정한 시간이 지날 때마다 다시 위치를 찾아내느라 매우 번거롭고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었다.옥승 신왕은 즉시 옥주현에게 연락했다.전혀 무서울 게 없던 신왕도 이제 확실히 얼굴이 창백해졌다."딸아, 우리 미래의 사위가 어떻게 된 거야?"그도 이 소식을 듣고 놀라 오줌을 쌀 뻔했다.이는 이미 함부로 날뛴다는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 그야말로 무법천지다.이제 그는 여진수와 얽매인 걸 후회했다. 나중에 신계의 다른 세력들에 의해 발견될 경우, 그들은 그를 공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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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3화

"아빠가 관계를 끊을 걸 알고 우리 오빠가 말했어. 이제 우리 오빠는 선왕 최고봉의 전력을 가지고 있어.""뭐?!"옥승신왕 역시 이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너 지금 농담하는 거 아니지?""마계의 여청한 알지?"“당연하지.”옥승신왕의 얼굴에 남자라면 다 아는 표정이 떠올랐다. 그는 감탄하며 말했다.“마비, 그녀는 수많은 남자들의 꿈이야.”“그 긴 다리, 얇은 허리, 그 큰…”"그만, 그만, 난 듣고 싶지 않아."옥주현은 눈을 힘껏 부라리며 말했다."그녀는 지금 우리 오빠가 어딘가에 가뒀어."옥승신왕은 다시 한번 깜짝 놀랐다."그거 농담 아니지?"“누가 농담이래?”옥주현은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그녀는 지금 한 구덩이에 묻혀 있어.”“생각해 봐, 우리 오빠는 겨우 30여살밖에 안 되는데, 몇십 만년을 산 여청한 같은 늙은 요녀를 진압할 수 있어.”“그에게 시간을 조금만 더 주면, 2, 3년만 더 있어도 선군 급의 전력은 어렵지 않겠지?”옥승신왕은 입을 다물었다, 이번엔 정말로 옥주현의 말에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이때 그는 이 소식을 묵묵히 소화하고 있었다.한참 후, 옥승신왕은 무거운 표정으로 옥주현을 바라보며 말했다.“네 말이 사실이야? 이는 우리 가족의 미래가 걸린 문제야!”“당연히 사실이지.”옥주현이 말했다."아빠, 안심해. 내가 모두의 목숨으로 장난치진 않아."옥승신왕은 다시 사색에 빠졌다.옥주현은 또 말했다.“아빠는 잠시 후 나를 가문에서 추방한다고 선언해, 겉으로는 완전히 관계를 끊는 거야.”“참 그리고 이모도. 그리고 현상령도 내려."옥승신왕은 이를 악물며 말했다."좋아, 알겠어. 그러면 내가 이번에는 너와 함께 큰 판을 벌일게!"옥주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래, 역시 나의 아버지답네. 박력 있어.""꺼져, 위아래 없이. 됐어, 알았어, 그럼 앞으로 혼자서 조심해."그렇게 그들은 대화를 마쳤다.네 개의 상계가 불안정해지자 각 대가족의 세력들은 돈과 힘을 아끼지 않고 하늘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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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4화

그건 5개 검 모양의 기둥인테, 높이가 9미터이고, 표면에는 용과 봉황 등 신수의 도안이 새겨져 있었다.색상은 빨간색, 청색, 노란색, 금색, 청색이었다.이는 5 행을 대표한다.이름은 ‘오행진천주’!이 물건의 제작 방법은 여진수가 청동용마차에서 얻은 건데, 그 위력이 엄청나다.그 특점은 이 구역의 지맥의 기와 기운의 힘을 모두 모아, 그 위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바꿔 말하자면, 사람이 많을수록 응집력이 강해지고 위력도 커진다.오행진천주가 배치된 범위 안에 들어오면, 모든 수련자가 전부 압제를 받아 만분의 일의 힘도 발휘할 수 없게 된다.“가!”여진수가 이 다섯 기둥을 각각 가리키자, 이 다섯 기둥은 다섯 방향을 향해 날아가 가장 먼 곳에 떨어졌다.오행의 힘이 분출되면서 거대한 오색 덮개로 응집되어 여진수가 장악한 모든 지계를 덮어버렸다.여진수의 눈빛이 굳어지더니 말했다."대세는 막을 수 없이 세차게 흘러가네. 약문이라는 이름은 더 이상 안 어울리네.""약문"은 듣기에 그리 패기가 없고, 날카로움도 많이 줄어들었다.지금은 예전과 달라 어떤 것들은 바꿔야 한다.잠시 생각한 끝에 여진수는 결심했다.“약문을 ‘만상국’이라 부르자.”그리고 여진수는 동쪽에 있는 불의 속성을 가진 조각상 앞으로 가, 또 하나의 석비를 세웠다.그 위에는 "만상경내, 신마금행!" 이라고 씌어 있었다.여덟 글자는 기세가 웅장했다. 여진수가 그 글을 쓰자마자 하늘에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천둥 번개가 치고, 광풍이 몰아치고 핏비가 퍼붓더니, 한참이 지나서야 끝이 났다.이 여덟 글자는 마치 생명을 얻은 태양같이 빛을 내뿜었다.의지력이 낮은 사람은 이 글자만 봐도 뒷걸음질 칠 것이다.이어 여진수는 또 일부 자원으로 만든 단약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그들의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그리고 그는 선요의 숙소에 도착했다.선요가 먼저 마중 나왔다.그녀는 복숭아색 긴 치마를 입고 화장 안 한 얼굴이지만 풍채가 여전했다, 일거수일투족은 수많은 남자의 마음을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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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5화

그렇지 않으면 상계의 어느 큰 세력에 붙어도 완전히 잘 지낼 수 있다.하지만 그는 이런 선택을 하지 않고, 가장 격렬하고 가장 위험한 선택을 했다.하늘길로 떠나기 전, 여진수는 만상국에 잠시 돌아가 한수정 그녀들과 함께 밥을 한 끼 먹었다.그리고 다시 학원으로 돌아가 가까운 사람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그들은 여전히 승리의 기쁨에 젖어 있었고, 빙하를 제외하고는 여진수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푸짐한 식사를 마치고 그녀들은 또 노래하고 밤늦게까지 놀았다.비록 현재 상황이 매우 긴장하지만, 여진수는 그녀들이 잘 놀게 놔뒀다.나중에는 아마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을 거다.그리고 여진수는 분신을 불러내 그녀들을 집까지 배웅했다.그리고 그의 본체는 빙하와 함께 거리를 천천히 걸었다.아무도 말하지 않았다.한참이 지나서야 빙하가 입을 열었다."언제 갈 계획이야?""내일."여진수는 먼 곳을 바라보며 눈에 차가운 빛이 반짝였다."만약 미래에 어떤 사고가 발생한다면, 나는 네가 명희 그녀들을 데리고 갔으면 좋겠어."빙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래, 넌 안심하고 하늘길을 지켜.”“그곳은 위험하지만 버틸 수만 있다면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거야.”여진수는 고개를 돌려 그녀의 완벽한 옆 모습을 쳐다보며 물었다.“이러면 혹시 네가 난처해지는 거 아니야?”빙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아니, 난 빙상 성천망 일족이라, 두 명의 선제급 존재가 있어. 주동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 아무도 감히 우리를 못 건드려."여진수는 놀라 일부러 과장된 말투로 말했다.“그렇게 대단해? 그럼 나도 데려 가면 안돼?”그냥 농담이었지만, 빙하는 뜻밖에도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네가 진심으로 원한다면 그럴 수 있어.""뭐?"이번에는 여진수가 어안이 벙벙해졌다."너 진심이야?""응."빙하가 조용히 대답하자 여진수는 빙하의 얼굴이 빨개진 걸 발견했다.이는 신대륙을 발견한 것과 마찬가지다.이 계집애의 차가운 성격으로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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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6화

"오빠, 왜 여기 있어?"보라는 눈을 깜빡이며 의아한 듯 물었다.여진수는 웃으며 그녀의 이마를 어루만졌다."네가 이불 잘 덥고 자는 지 보러 왔어.""흥."보라는 코를 찡그리며 말했다."난 어린애도 아닌데, 당연하지.""어?"보라는 여진수를 보며 말했다."오빠, 좀 이상한 거 같은데?""그래?"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내가 뭐가 이상해?"“몰라. 그냥 느낌이 그래. 아…”보라는 갑자기 자기 머리를 감싸며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다.여진수는 즉시 긴장했다."보라야, 너…"보라의 몸이 갑자기 둥둥 떠오르더니, 짙은 보라색 기운이 그녀의 몸을 에워쌌다.갑자기 그녀의 눈빛이 변했다.그녀는 몸을 곧게 세우고 두 다리는 양반다리를 하고 여진수 앞에 떠 있었다. 그러더니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여진수? 네가 어떻게 여기 있어?"여진수는 엄청 기뻤다."사부님, 기억을 되찾으셨어요?"보라, 아니 신설희는 눈을 감고 자신을 한 번 훑어보더니 말했다."아니, 기억이 잠깐 돌아온 것 같아, 보아하니 네가 이미 많은 걸 알고 있구나."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사부님, 제가 지금 제일 알고 싶은 건, 상계의 사람들이 왜 목숨 걸고 내려오려고 하는 겁니까?”상계의 사람은 여진수에게 규칙의 억제을 받아 신설희가 올라갈 수 없다고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능할 수도 있다.“내가 정신이 오래 못 드니, 짧게 말할게. 그건 한마디로 사계의 ‘명’이 다 되었기 때문이야.”“그들의 대도 규칙은 쇠퇴하기 시작했고, 에너지가 소멸되어 곧 생존할 수 없게 될 거야.”이 소식은 여진수에게 마치 천둥처럼 그의 뇌에서 폭발했다.그것 때문이었구나!어쩐지 그들이 그렇게 미쳐있더라니."참, 내가 네 명의 소녀를 만났는데, 그녀들은..."이에 대해 신설희도 이미 알고 있었다.“그녀들은 사계의 본원 핵심이 인간으로 환생한 거야.”“사계의 불씨 같은 거야, 누가 얻게 되면, 미래에 재난이 지나가면, 빠르게 기세를 회복해, 그 계의 최고의 존재가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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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7화

여진수가 그녀를 이곳으로 데려온 건 당연히 그녀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다, 하늘길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가능한 한 실력을 끌어올리려 했다.만약 신왕 중기까지 돌파할 수 있다면 더 좋다.이시영은 속으로 너무 슬펐다. 자기가 그냥 도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그녀의 뺨 위로 눈물이 흘러내렸다.여진수는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개의치 않았다. 실력을 제고하는 게 우선이다.이와 동시에 사계의 강자들은 이미 하늘길을 99% 회복했다.그들은 한곳에 모였다.다들 몸에 짙은 살기를 띠고 있었다.“곧 뚫을 수 있다.”"좋아, 여진수를 만나면, 내가 반드시 그의 머리를 잘라버릴 거야!""흥, 그놈은 나와 큰 원한이 있으니 내가 맡겠다.""그리고 그놈 옆에 있는 사람들, 한 명도 가만둘 수 없다!""당연하지, 남자는 대대로 노예가 되고, 여자는 대대로 창녀가 되어야 마음속에 한이 풀릴 수 있다!"…이 강자들은 전부 여진수의 고기를 뜯어먹고 그의 피를 마시고 싶어 했다.왜냐하면 이미 수많은 그들의 친구 가족들이 여진수의 악랄한 수법에 당했기 때문이다.사계는 항상 서로 대립하며 싸워 왔었는데, 이번에는 엄청 단결했다.이러한 공동의 적개심에 불타, 하늘길을 복구하는 속도는 예상보다 훨씬 빨라졌다.5시간 후, 하늘길은 완전히 복구되었다.그리고 사계의 강자들은 진기를 하늘길 양쪽 끝에 꽂았다.이런 진기들은 빛을 발산하며 무수한 부문이 날아나와 땅에 떨어졌다. 하늘길이 더 단단해 보였다.한 마족 강자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강화된 하늘길은 건군 급의 존재가 자폭하지 않는 이상, 절대 파괴할 수 없어!”"뭘 기다리는 거야! 같이 올라가, 돌격해 여진수를 죽여!"사계의 강자들은 병기를 꺼내 박박 소리를 지르며 돌진했다.“우르릉!”앞서 여진수가 배치했던 진법들이 하나씩 활성화되어, 일단 그들을 막았다.밖에서 여진수는 소리를 듣고 즉시 이시영과의 수련을 마쳤다. 몸에서는 자연스럽게 짙은 살기가 감돌았다.이시영은 일어나 옆으로 숨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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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8화

대라 금선은 육도를 벗어나 윤회에 속하지 않으며, 오직 천재만이 이를 소멸시킬 수 있다.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이 존재는 영생할 수 있다.여진수가 검을 휘두르자, 제일 앞에서 돌진하던 7~8명은 그 즉시 사살되었다.혈마존자도 여진수의 소매에서 날아 나와 전투에 참여했다.그는 이곳에서도 압제를 받았다. 여진수가 그에게 피 한 방울을 내주자 그의 제한이 풀렸다.보아하니 확실히 그가 수련하고 있는 어떤 공법과 관련 있는 것 같았다. 아마 청동용마차인 것 같았다.신설희가 전에 한 모든 행동은 모두 일리가 있다.그가 손에 쥐고 있던 혼동 용검이 가볍게 흔들리더니 한 마리 거대한 용으로 변해 무서운 용음을 내며 앞으로 돌격했다.강자들은 전부 서로 부닥쳐 사분오열됐다.혈마 존자는 억제가 사라지자 엄청난 위력을 폭발했다, 엄청 적극적이었다.상계 생령의 신혼은 엄청 맛있고 강력했다, 그의 실력에 엄청 큰 도움이 되었다.사계의 강자들은 전부 혈안이 되어 각종 신통, 비보, 금기 따위를 가치를 따지지 않고 밖으로 내던졌다.이곳은 여러 가지 무시무시한 에너지로 뒤덮였다.여진수는 마치 무적의 전신처럼 한 발짝도 물러나지 않고 뛰어난 전력을 보여주었다.하늘길이 복구되면서 각계의 강자들이 끊임없이 내려왔다.그들은 미친 듯이 돌격했다, 여진수에게 전혀 숨을 돌릴 기회를 주지 않았다.상계에는 실력이 강한 고수들이 엄청 많다, 많은 이들은 원거리 주살에도 능하다.하여 여진수가 많은 우세를 점했어도, 하루 동안 싸우자 온몸이 피투성이, 상처투성이 되었다.그리고 사계 강자들의 피해는 더 심각했다.다만 그럴수록 그들의 공격은 더 맹렬했다.둘 중 어느 한쪽이 쓰러져야만 끝이 난다.통로 밖에서, 이시영은 여진수의 뒷모습을 멍하니 쳐다봤다.사계 강자들의 온갖 욕설 속에서 그녀는 이유를 알았고, 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이 변했다.이 남자, 인류 전체를 위해 싸우고 있다!그녀의 눈시울이 순간 붉어졌다.무수한 평범한 사람들은 지금도 여전히 먹고 마시고 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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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9화

그는 말을 마치자마자 온몸에 힘을 사용해 최고의 한 방을 날렸다.주먹이 하늘로 치솟으며 만물을 소멸시키는 위엄을 발산했다.세상에 무수한 강자들이 울부짖으며 흥분했다.그들이 보기에 여진수는 이제 끝장이다.하지만 그들이 기뻐하기도 전에 펼쳐진 장면은 그들의 얼굴색을 극도로 어둡게 만들었다.엄청난 위력과 위상을 가지고 있는 금상 대선의 일격을, 여진수는 너무나 쉽게 검을 휘둘러 찢어버렸다."슉!"여진수의 몸이 번쩍이더니 금상대신 뒤에 나타나 두발로 그의 정수리를 밟았다.금상대선은 진노하며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다.하지만 여진수는 마치 그 위에 억눌려 있는 큰 산처럼, 그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소용없었다.최강자들은 포효하며 능욕을 당한 기분이었다.그렇게 호언장담하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얼굴을 얻어맞았다.여진수의 발바닥에서 무수히 많은 부문이 번져 나와, 순식간에 금상대선 온몸에 퍼졌다.지존괴뢰부!짧은 시간 안에 생령을 괴뢰로 만들 수 있는 부문.금상대선은 발악을 멈췄다, 이미 여진수에게 제압당했다.여진수는 괴뢰를 조종해 출구를 막았다, 머리 위에 혼돈 용검이 떠 있었고, 무궁무진한 검기를 내뿜으며, 끊임없이 돌격해 오는 적들을 막았다.그리고 그는 그 통로 중 한 곳을 향해 돌진했다.그건 선계로 통하는 통로였다.여진수는 중얼거렸다.“원래는 선계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었는데, 이제는 갈 기회가 없을 것 같네.”“그렇다면 지금 이 기회에 가보자.”이는 여진수의 소원 중 하나다. 필경 선계가 이미 눈앞에 다가왔다.선계의 많은 강자들은 곧 여진수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크게 화냈다.분명히 우리가 이 세계를 침공하려 했는데, 이제 와서 반대라고?그리고 여진수는 혼자다!이것은 단순히 그들의 얼굴을 때리는 게 아니라, 그들을 땅바닥에 누르고 문지르는 거다."여진수, 너 너무 건방져!""정말 아무도 너를 어쩔 수 없을 것 같아!""감히 우리 선계의 위엄을 건드리면 반드시 그 후과를 알려주겠다!"…이들의 욕설에 여진수는 주먹을 날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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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0화

앞서 신설희가 잠깐 정신을 차렸을 때, 여진수가 제일 궁금했던 두 가지를 알려주었지만, 아직 모르는 게 많다.이제 여진수가 선계의 규칙을 흡수했으니, 추론을 통해 모든 걸 알 수 있다.정확히 말하면 사계는 매 10억 8 천만년에 한 번씩 재난을 겪는다.천불이 갑자기 나타나 규칙을 포함한 모든 걸 불태운다.이 과정은 보통 10만 년 이상 지속된다.그리고 이 중, 선존과 선제급은 쉽게 떠날 수 없다.그들은 선계와 융합해, 재난이 닥쳐오면, 천화의 시련을 이겨내야 하며, 적어도 10년은 지나야 떠날 수 있다.이는 여진수에게는 엄청 반가운 소식이었다.10년이면 그도 선제에 도달하게 될 것이니, 전혀 두려워할 필요 없다.곧 그는 최강의 힘을 발휘해 여러 명의 선왕을 죽이고 활개치며 떠났다.나머지 선왕들 얼굴에 두려움이 가득했다.“여진수의 실력은 대라 금선 중기에 맞먹어.”"어떻게 한 거야?"“일단 정면으로 맞서지 말고 놈들을 시켜 그의 실력을 약화시켜.”…도도했던 선왕들도 두려웠다, 제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여진수는 두 손에 선왕의 시체를 하나씩 잡고, 돌아가는 길에 신속하게 그것들을 괴뢰로 만들었다.여진수는 마치 백전불사의 장군처럼 통로 안을 왔다 갔다 했다.시간은 빠르게 반 달이 지나갔다.여진수는 여전히 입구를 막고 있었다.주변의 그 괴뢰들은 이미 폭발했고, 혈마존자도 몸이 반쪽만 남아, 여진수 뒤에서 필사적으로 회복하고 있었다.반달 동안 여진수는 잠시도 쉬지 않고 혈전을 치렀다. 그은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밖에서 이 모든 과정을 목격한 이시영은 큰 충격을 받았다.이 남자, 지금 자신의 생명으로 수많은 인간들을 보호하고 있다.그녀는 여진수에 대한 원망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대신 가여운 마음이 생겨났다.그녀는 주먹을 꽉 쥐더니 여진수가 휘청거리는 걸 보고 소리쳤다."너 나와 좀 쉬어, 내가 대신 막아 줄게!"그녀는 이렇게 말하면서 가까이 다가가려 했으나 여진수가 말렸다."오지 마, 넌 아직 쓸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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