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연미혜가 3,600억 원을 들여 다이아몬드를 낙찰받았을 때만 해도, 대부분은 그 돈이 김태훈 쪽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지금, 경매 현장 분위기가 미묘하게 달라지기 시작했다.연미혜가 들고 있는 번호판이, 그때 다이아몬드를 낙찰받았을 당시 사용했던 번호와 같다는 걸 눈치챈 사람이 하나둘 늘어났기 때문이었다.경매장에서는 최상위 고객에게 전용 번호를 배정해 따로 관리했다.그뿐만 아니라, 최상위 고객이 사용하는 번호판은 제작 방식과 색상부터 일반 고객이나 VIP와는 확연히 달랐다.연미혜가 손에 쥐고 있는 번호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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