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다 ‘널 위해서’라는 명목 아래, 너무도 자연스럽게 빼앗아갔다.윤슬의 물건도, 기회도, 사람도, 심지어 중학교 때의 입양 기회까지도.원래 보육원 원장은 윤슬을 입양 가족에게 추천했었다.하지만 그들이 보육원을 방문하는 그날, 윤슬은 물건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게 되었다.아무리 부인하고 설명해도, 원장님까지 나서서 얘기해도,한신아는 당당하게 나서서 윤슬의 가방을 뒤졌다.그리고 가방에서 나온 건, 다른 아이들의 머리핀과 장난감들이었다.윤슬은 지금도 그 장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그때 한신아는 꼭 선생님이라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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