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를 부르신 건가요, 서방님?”지윤은 다소 앙칼지면서도 달콤하게 속삭였지만, 작은 손은 그와 반대로 점점 더 아래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의 딱딱하게 굳어진 욕망은 그녀의 손을 밀어 올리며 강하게 반응했다.이현은 이를 악물고 눈을 감았다. 이마에 푸르게 솟은 핏대를 느끼며 주먹을 꽉 쥐었다.그녀의 가녀린 손은 위아래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때때로 그의 민감한 끝을 살며시 긁듯 자극했다. 견디려 했지만… 그녀의 손끝은 이미 그의 인내심을 넘은 곳까지 도달해 있었다.“으읏… 아아…!”이현의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는 눈을 감고 숨을 몰아쉬었다.저항조차 잊었을 만큼 감각은 넘쳐흘렀고 결국, 그의 뜨거운 숨결과 함께 그것은 터져 나왔다. 그녀의 손 위로 따듯한 열기가 흘러내렸다.그녀에게 이끌려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너무 일찍 정점에 다다랐다.“허억… 하아… 하아…”이현은 숨만 몰아쉬며 힘없이 누워버렸다.‘와아! 또 성공이네! 내가 또 서방님을 무너뜨렸어…’지윤은 마음속으로 환한 웃음을 흘렸다. 그녀는 곧게 앉으며, 마치 승리의 깃발을 꽂듯 말했다.“등은 다 풀렸으니… 이제 앞도 풀어드려야 하지 않겠어요, 서방님?”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숨을 몰아 쉬고 있는 그의 몸을 부드럽지만 단단하게 뒤집어 침대 위에 드러눕혔다. 그는 이미 저항할 기력조차 없었다.‘이 분위기… 내가 왜 왕자를 덮치는 느낌이지…?’이현은 희미하게 눈을 떴다. 그 시선에 아직 힘은 없었지만, 촛불에 비친 그녀의 하얀 몸이 눈에 들어오자, 서서히 짙고 뜨거운 색으로 변해갔다.이현의 시선이 천천히 내려갔다.부드럽고 아름다운 얼굴, 흰 피부, 고운 목선, 드러난 어깨, 풍만한 가슴, 살포시 숨쉬는 아랫배, 그리고… 그 아래, 은밀히 숨겨져 있던 빛에 반짝이는 작은 매화꽃까지.이현의 뜨거운 시선이 몸 위를 핥듯 지나가자 지윤의 가슴은 터질 듯 두근거렸다.그의 시선이 자신의 꽃봉오리에 멈춘 걸 자각했고, 부끄러운 듯 허리를 움찔 흔들다 순간, 여전히 뜨겁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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