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장- 장현석의 시선] - 세상을 다 가진 기분결과지에 찍힌 그 짧은 단어를 보는 순간,내 안의 해묵은 모든 열등감이 눈 노듯 사라지는 것 같았다.차도윤의 아내, 리안컴퍼니의 여왕...그리고 내가 결코 가지지 못할 것만 같았던 설주의 진심어린 두려움까지.이 모든 것이 이제 나의 발 아래에 굴복했다,나는 병원 복도가 떠나가라고 웃음을 터뜨렸다."봤나, 차도윤? 피는 못 속이는 법이지. 하하하 내 아이를 품은 여자를 네가 무슨 권리로 데리고 있어,어?"나는 설주의 어깨를 거칠게 감싸 안았다.그녀의 몸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승리자의 소유욕이 전신을 짜릿하게 훑고 지나갔다.나는 당장 변호인단을 소집해 설주의 거주지 이전 신청서를 냈고,그녀를 나의 펜트하우스로 강제 이송할 준비를 마쳤다.차도윤의 망연자실한 표정을 뒤로하고,나는 내 인생 가장 화려한 만찬을 준비라하고 명령했따.[강설주의 시선] - 연기장현석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온몸의 세포가 발악을 하며 소름이 돋았다.하지만 나는 도윤 씨와 약속한 대로 비명을 지르는 대신,떨리는 목소리로 연기를 했다."어떻게.... 이럴수가... 정말 당신의 아이라니..."나는 절망하고 놀란척 고개를 떨구었다. 장현석은 나의공포를 만끽하며 승리에 취해 있었다.장현석이 잠시 전화를 받으러 나간 사이, 나는 도윤 시와 눈을 맞추었다.그의 눈빛은 여전히 단단했고, 아주 미세하게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라는 결과는 도윤 씨가 바꾼 장현석의 과거 혈액 데이터 덕분이었다.장현석은 자신이 아기 아빠가 되었다고 믿고 있겠지만,사실 그는 자신이 7년 전 저질렀던 살인 증거에 스스로를 묶어버린 셈이었다.나는 배를 쓰다듬으며 속으로 속삭였다.'기복아. 저 괴물이 즐거워하는 꼴... 조금만 더 봐주자. 곧 무덤으로 갈 사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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