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해빠진 킬러 아저씨의 모든 챕터: 챕터 51 - 챕터 60

136 챕터

제51화

오늘도 카페에 온 리아의 표정이 시무룩했다. 아저씨는 대표라면서 뭘 그렇게 하루도 안 빠지고 출근을 하는 건지. 혼자 보내는 일상은 여전히 무료하지만, 외출이 가능하고 나니 확실히 전보다는 나아졌다.필기 내용도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처음엔 아무 말도 이해되지 않았는데, 단어들은 점점 익숙해졌고 기출문제를 채점하는 것에도 슬슬 재미가 붙었다.“아씨, 또 틀렸네. 이건 진짜 외워야 해!”입술을 삐죽 내밀고 오답노트를 적어 내려가던 중, “뭐냐? 걸리아 아니냐?”날카롭지만 동시에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순간, 손가락에 힘이 풀리며 펜이 바닥으로 또르르 굴렀다. 살면서 두 번 다신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인간, ‘최나영’. 그리고 여전히 그 옆에 찰싹 달라붙어 종노릇을 하는 ‘이호수’와 ‘김찬희’.팔짱을 낀 나영을 중심으로 호수와 찬희는 보디가드라도 되는 것마냥 양옆을 지키고 서 있었다.시선은 당연히 강리아였고.“맞네. 걸리아.”“오, 분위기가 좀 달라졌는데?”호수와 찬희가 히죽 웃었고, 나영은 입꼬리만 올리며 리아가 떨어뜨린 펜을 꾸욱. 하이힐 굽으로 짓밟았다. “걸레리아~ 졸업하고 통 안 보이더니 안 어울리게 공부질이야?”“미안한데..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가 줄래?”“싸가지는 여전하네.”바람과는 달리 그들은 리아를 둘러싸고 자리를 잡았다. 옆 테이블에서 의자까지 끌고 와서 말이다.“풉, 한식 조리 기능사?”“푸하하하. 걸레가 만드는 요리에선 무슨 냄새가 나려나.”“하수구 냄새 좆빠질 듯.”아.. 이래서 집순이로 지냈던 건데.그동안 잊고 있었나 보다. 이 인간들은 대학도, 취업도 하지 않은 채 동네를 쏘다니고 있다는 사실을.“아! SNS에 부모를 찾네 어쩌네 세상 염병은 다 떨더니, 찾았냐?”“맞네. 그게 마지막 게시글 아니었냐?”“인정. 하도 소식이 없어서 어디 팔려간 줄.”“고아를 누가 사냐? 쌉 돈지랄 아니냐?”조롱이 이어져도 리아는 입을 꾹 다물었다. 말을 섞는 순간 여지를 주고, 여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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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화

“아, 강리아는 니들이랑은 다른 세상 사람이니까, 앞으로 함부로 들러붙지 말고.”“하...?”“씨발... 뭐라는 거야.”씨발이란 단어에 욱했지만, 리아가 옷깃을 슬쩍 끌어당겼다. 세준은 차오르는 분노를 꾸욱 참아내고는, 리아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안았다.절대로 이런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았으니까.“가자. 다들 기다리시겠다.”“...?”뭐야? 다들? 아저씨, 지금 설마 연기하는 거야?“그러니까 왜 말을 안 들어. 중요한 가족 행사 날, 그것도 하필이면 저런 날티나는 것들이랑.”“사.. 삼촌. 나 괜찮아요. 얼른 가요.”“옷부터 사서 갈아입자. 괜히 찝찝해.”그대로 뒤를 돌아 나가는 내내, 등 뒤에서는 수많은 욕들이 날아왔다. 그래, 끝까지 쳐다봐. 오늘따라 주차 자리도 아주 끝장나게 맞아떨어졌거든.바로 앞에 주차해 둔 차로 향해 조수석 문을 열어주었다.처음 겪는 친절에 리아가 아주 작게 중얼거렸다.“아저씨.. 자꾸 왜 그래요...”“잔말 말고 빨리 타. 씹.”머리 위로 손까지 올려주자, 아주 몸 둘 바를 몰라 하는 모습에 웃음이 났다. 소위 부자들이 탄다는 세단, O츠 S클래스.시동을 걸고 카페를 벗어나자마자 세준이 넥타이를 보란듯이 풀어내더니, 본래의 모습으로 빠르게 돌아왔다. “야! 너 병신이야?”“....아저씨!”“거기서 왜 주둥이만 꾹 다물고 있어? 나한텐 바락바락 잘도 처 대들더니?”씨, 누구는 그러고 싶어서 그랬냐고요. 그럼 싸우냐고! 나는 혼자고 걔네는 셋인데. “아저씨가 뭘 알아요..? 걔네들은요.. 덤비면 덤빌수록 더 악랄해진다고요.”“언제부터야 썅.”“뭐가요.”“언제부터 괴롭혔냐고. 그 씨발것들이.”잠시 정적이 흘렀다.얼마나 오래 괴롭힘을 당했으면 계산까지 필요한 건가.세준은 미친듯이 답답했지만, 대답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리고,“죽여줘요. 걔네 다.”끼익-!차가 갓길에 다급히 정차했다.이 미친 기지배가. 또 꼭지 한번 제대로 돌게 하네.“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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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화

모든 이야기를 전해 듣은 세준이 핸들을 주먹으로 세차게 내려쳤다. “아... 이런 좆같은 새끼들.”“졸업식 날은.. 진짜.. 진짜 위험했어요.”“졸업식? 그 날은 또 뭔데.”“이호수가.. 강당 창고에 가두고... 옷을 막 벗기려고 했는데... 다행히 체육쌤이 오셔가지고... 도망쳤어요..”개 씹 버러지같은 새끼. 뭐? 어딜 가둬? 뭘 벗겨?세준은 그때 그 체육쌤을 찾아 새 차라도 한 대 뽑아주고 싶었다. 동시에 강리아의 말처럼 해주고 싶었다. 하나하나 목을 비틀어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이 가슴 한가운데서 치밀었다.하지만 그건 안 된다. 그들의 목숨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지옥행은 나 하나로 충분하니까. 강리아는 병신이다. 병신들 중에서도 아주 상 병신이라, 그곳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 헌데 문제는, 이대로 봐주고 넘어가기엔 또 존나게 열이 올라 참을 수 없다는 것. 앞으로 마주치지 않을 거란 보장도 없는데, 어떡하지? 어떻게 해줘야 분이 풀릴까.아..! 김준수. 그 자식이 있었구나. 천재적인 해커지만 그만큼 또라이 기질도 다분한 새끼.장난감이 없어진 지 꽤 됐던데. 역시나 그 방법이 최고겠어.곧장 준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익숙한 목소리와 함께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예, 마스터.”“준수야. 요즘 좀 심심하지.”“네? 어떻게 아셨습니까?”“놀이터 하나 준비해. 장난감은 셋.”키보드 소리가 뚝, 멈췄다. 동시에 목소리 톤도 바뀌었다. 기대감이 잔뜩 차오른 목소리랄까. “앗.. 마스터! 오랜만에 저... 되게 흥분됩니다.”“작년 선진고 졸업생 최나영, 이호수, 김찬희.”“예. 신상부터 훑겠습니다.” “못된 애들이니까 훈계는 즐겁게, 하지만 똑바로.”“크으, 걱정 마십시오.”전화가 끊기고, 어느새 눈물을 뚝 멈춘 리아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통화 내용은 전부 들었지만,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되지 않았으니까. “아저씨. 놀이터가 뭐예요?”“말 그대로. 즐거운 곳.”“뭔데요? 도대체 뭘 하려고 하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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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화

점심을 먹던 중, 세준이 현관문을 벌컥 열고 집 안으로 들어섰다. 리아는 숟가락을 입에 물고 눈만 껌뻑였다.퇴근하기엔 이른 시간인데, 그 어떤 설명도 없었는데. “옷 갈아입어.”“...?”입에 물린 숟가락은 싱크대로 직행했고, 결국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차에 올랐다. “아저씨! 어디 가냐고요!”“쉿.”“아..? 혹시.. 저번에 말했던 그 놀이터에요?”“뭐래 썅. 넌 거기 못 가.”“왜요...! 저도 갈래요!”세준이 무언가를 상상한 듯 고개를 저었다. “와, 씨발. 존나 끔찍해.”“네...?”“애기야. 네가 김준수가 만드는 놀이터에 들어가는 순간, 난 김준수 대가리에 총알부터 박을 거야.”도대체 놀이터가 어디길래 저러는 거지. 아니, 그보다 지금은 또 어디를 가는 거냐고!한참을 찡찡거리며 도착한 곳은 전문 토탈샵이었다.메이크업부터 헤어, 의상까지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한 곳. 매장은 층별로 나뉘어져 있었고 규모 또한 상당했다. 리아가 세준의 곁에 딱 붙어 작게 물었다. “뭐예요? 혹시 저.. 어디 팔려가요?”“그따위 생각밖에 못 해? 그럴 거면 대가리 내놔.”“싫어요! 씨이, 그럼 여긴... 왜 온건데요..”세준은 리아의 말을 싸그리 무시하고, 직원을 향해 물었다.“얼마나 걸리죠.”“음.. 4시간 정도면 끝날거예요.”“썅, 존나게 오래 걸리네.”작게 내뱉은 혼잣말이었지만, 잔뜩 겁을 먹은 직원은 본능적으로 한 발짝 뒤로 물러났다. “아.. 혹시 급하신 일이라도.... 저희가 그럼 최대한..”“아닙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등을 훽, 등을 매장을 떠나버린 세준. 남겨진 리아는 직원들의 손에 이끌려 샴푸대에 눕혀졌다. 영문도 모른 채 아로마 향기를 맡고, 두피 스케일링도 받고, 커피랑 다과까지 맛있게 냠냠.“고객님. 불편하거나 마음에 안 드시는 부분은 바로바로 말씀해 주세요.”“네...”“남자친구분 눈이 너무 높으셔서, 아침부터 온 직원이 난리였다니까요. 하하.”남.. 남자친구? 아저씨를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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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화

리아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내내 거울 앞만 서성거렸다. 귀 뒤로 머리도 넘겨보고, 표정 연습까지 하는 것 같았다. 세준은 “꼴깝떨고 자빠졌네.”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차마 내뱉지 못하고 꾹 참아냈다. 당연히 떨리겠지. 태어나 처음 만나는 건데.“아저씨.”“어.”“나.. 아저씨랑 같이 사는 거... 말해도 돼요?”“벌써 말했는데.”응? 뭐지? 대체 아저씨랑 엄마라는 사람은 언제 그런 이야기까지 나눴던 거야?“아...? 혹시... 뭐라셔요..?”“기억 안 나. 주제가 넘어가서.”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요..?”“알아서 해.”아니, 뭘 알아서 해요..? 아저씨랑 나랑 무슨 사이인지는 나도 잘 모르는데..?주먹을 쥐었다 폈다, 손바닥에 나는 땀을 주체하지 못할 때 즈음.띵동-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세준이 현관으로 향하자, 리아는 옷매무새를 다시 한 번 가다듬고 숨을 길게 내쉬었다. 그리고... 엄마를 마주했다.기사에서만 보던 엄마가 정말.. 정말로 제 눈 앞에 서 있었다. “안녕하세요..”“리... 리아니...? 네가 정말.. 리아니?”“네..”세준은 주방 테이블에 차 두 잔을 올려놓고, 계단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편하게 대화를 나누라는 나름의 배려였다.한참동안 테이블 위에는 정적만이 흘렀다. 리아는 지연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다. 반대로 지연은 리아의 얼굴만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예쁘구나.. 정말 예쁘게 컸구나.”“그.. 그... 엄..”“.....”“아... 강지연 이사님..”막상 마주하니, 엄마라는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았다. 그 머뭇거림을 고스란히 느낀 지연의 얼굴엔 슬픔이 가득했지만, 고개를 끄덕였다.“응. 무슨 말이든 해. 리아야.”“저를... 왜 버린 거예요?”이번엔 반대로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동시에 참아왔던 눈물이 후두둑 떨어졌다. “아니야. 아니야 리아야. 엄마는 정말 네가 죽은 줄로만 알았어. 태어나자마자 죽었다고 들었고, 그게 진짜라고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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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화

말없이 지켜보던 리아가 세준의 옆에 서더니, 보란 듯이 팔짱을 꼈다.“이사님, 저 안 가요. 제 집은 이제... 여기에요.”“리아야, 넌 지금 사리 분별을 못하고 있어. 엄마 말 들어. 지금은 그래야만 해.”엄마? 참 쉽다. 그런 단어는 도무지 목구멍에서 막혀 나오질 않는데. “엄마라는 말도 안 나오는데... 제가 어떻게 이사님 말을 들어요..?”“....”“저는 그냥 궁금했어요. 제 부모님이 누군지요.”“리아야.”“만나 뵀으니 됐어요. 말씀하셨던 엄마 노릇도 괜찮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지연의 몸이 휘청거리며 흔들렸다.세준이 다급히 팔뚝을 붙잡자, 지연은 그 손길을 매정하게 뿌리치며 등을 돌렸다.“됐습니다. 연락드리죠.”걸어가는 발걸음이 불안하게 흔들렸지만, 리아는 끝끝내 다가가지 않았다. 하지만 현관문이 닫히자마자 털썩-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제야 긴장이 풀리며 다리에 힘이 빠졌다. 세준이 그런 리아의 옆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았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한 거야.”“아저씨랑.. 결혼할 사이라고 했어요.”아오, 이 기지배가 진짜. 그래서 저렇게 열불을 내며 지랄을 떤 거구나.“예상을 벗어나질 않네.”“사랑한다고도 했어요. 그것도.. 엄청 많이요.” “그건 예상 못 했는데.”잠시 뜸을 들이던 리아의 두 눈이 금세 촉촉해졌다.“근데요... 진짜인 것 같아요.”“뭐?”“나요.. 아저씨 사랑하는 것 같아요.”뭐? 사랑? 뜬금없이 왜 이러는 거야.그럴 리가 없다. 그저 살고 싶은 의지를, 거기에 더해진 쾌락을 착각하고 있는 거다. 물론 그 착각을 하게 만든 건 자신이지만.“그놈의 드라마 좀 적당히 봐.”“아저씨는 아니어도 상관없어요.”“이게 끝까지.”“확실해요. 나는.. 아저씨 사랑해.”어떡하지? 딱히 할 말이 없는데. 무어라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다만, 지금 눈앞에 앉아있는 강리아가 존나게 예뻐 뒤질 지경이었다.특히나 그렁그렁 한 눈망울이.. 귓볼에 박힌 보석보다 훨씬 더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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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화

“이게 다 뭐예요.. 이상하잖아요.. 창피하잖아요... 하아...”“누워.”역시나, 야한 짓이 시작되면 아저씨는 진짜로 무서워진다.표정도, 말투도, 행동도. 찍소리 하나 내뱉지 못할 분위기가 순식간에 조성된다고..!눕자마자 다리가 쫙 벌어졌다. 그리고 그 사이로, 기다렸다는 듯 시커먼 머리가 다가왔다. “아저씨..! 아직 샤워 안 했어요! 안돼..!”할짝, 길게 내뺀 혀끝이 골짜기를 핥았다. 닿자마자 등줄기에 전율이 일었다.“하아아앙..!”왜 이렇게 야한 내가 진동을 하는 건지. 세준은 입을 크게 벌려 보지를 잡아먹을 듯 움직이기 시작했다.음식도 아닌데, 게걸스럽게 빨아들이는 소리가 천박하게 울렸다. 리아가 온몸을 파닥거렸다. 움직임이 커질수록, 흥분을 하면 할수록 클립에 물린 젖꼭지가 터질 것 같았다. “흐읍, 아저씨.. 하아앙..!”잠시 입술을 떼고 리아를 내려다봤다. 헐떡거리는 모습이 벌써부터 숨이 넘어갈 듯 거칠었다. 살짝 걱정이 됐다. 이제 시작인데, 아직 할 게 많은데.에라 모르겠다. 일단은 go다. 여기서 얼마나 흥분하는지 궁금해 뒤지겠으니까.에그 진동기 하나를 작동시키자 핑크색의 작은 알이 부르르 진동 소리를 냈다. 음핵에 살짝 갖다 댄 순간, “하앙...앙!”리아가 발작하듯 몸을 튕겼다.“애기. 참아야지. 그래야 기분이 좋지.”“못 참겠단 말이에요.. 이상하단 말이에요..!”이번엔 알 끝으로 음핵을 누르고, 동그랗게 굴리기 시작했다.진동과 함께 더해진 자극. 골짜기 사이로 투명한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아흣..! 간지러워어.. 이상해.. 아흐읏!”교태 어린 신음이 흐느낌과 함께 터져 나왔다. 그 순간, 쑤욱- 부르르 떨리는 알이 순식간에 골짜기 안으로 파고들었다.“아..? 아저씨!”다시금 고개를 숙인 세준이 또 다시 보지를 향해 혀를 낼름 거렸다.참을 수가 없었다. 골짜기 사이로 삐져 나온 그 가느다란 전선마저 존나게 야한 광경이었으니까.리아는 골반을 하늘 위로 튕겨대며 세준의 머리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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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화

난데없이 뒷 구멍을 문지르는 느낌에 리아는 잔뜩 당황해 버렸다. 당장이라도 키스를 멈추고 싶었지만, 아저씨의 입에서 벗어나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 작은 알이 애널 주름을 부드럽게 유린했다. 마치 끈적한 애액을 빠짐 없이 퍼뜨리듯이. 놀라지 않게 살살 다루는 그 감각은, 다가올 무언가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고스란히 알려주었다. “으읍..!”그의 손에 조금씩 힘이 실렸다. 닫혀있던 애널이 살짝 열리며, 작은 알이 조금씩 밀려들어가는 순간이었다. “웁, 웁! 우웁...!”처음 겪는 생경한 느낌에 리아가 바르작거렸다. 생각도 못 했다. 아저씨가 이곳을 노릴 줄은. 아니, 이곳에 무언가가 들어오리라고는.쯔으으읏-힘겹게 벌어진 애널 안에 에그 알이 박히는 순간, 부르르- 진동이 시작됐다. 세준은 이제야 키스를 멈추고 입술을 떼어냈다.“하아악..!”참아왔던 비명이 급하게 터지는 순간이었다. 사달이 난 그곳을 내려다본 세준이 피식 웃었다. 작은 주름이 움찔움찔 벌름 거렸고, 애널 밖으로 튀어나온 핑크색 전선은 마치 요염하고 귀여운 꼬리 같았다. “아저씨.. 엉덩이가.. 엉덩이가요.. 하앙..”“썅, 귀여워 뒤지겠네.”난생처음 엉덩이에 들어찬 이물감이 한가득 느껴졌다.동시에 창피했다. 그곳에 무언가가 박혀있다는 것도, 아저씨의 눈동자가 자꾸만 그곳을 향한다는 것도.문제는, 자꾸만 진동이 전달돼서 그런가. 알 수 없는 흥분이 몰려온다는 것.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하아..”발딱 선 성기에 실리콘으로 된 러브링 하나가 착용됐다. 검은색의 러브링엔 가느다란 돌기가 촘촘하게 박혀 있었고, 기둥의 1/3을 덮을 정도로 두꺼운 모습이었다. 리아의 두 눈이 순식간에 커져버렸다.저런 건 태어나서 처음 보는데, 알 수 없는 공포감이 몰려오는 순간,“아...?”몸을 비틀며 멀어지려 했지만, 다리가 붙잡혔다. 세준은 쿠퍼액을 뚝뚝 흘리며 귀두부터 비비적거렸다.골짜기에서는 흥건하게 젖은 소리가 음탕하게 들렸고, 작은 몸이 바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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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화

젠장, 결국 기절한 건가.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이렇게 기절까지 해버리면 더 꼴리잖아, 썅. 가학심이 들끓어버린 세준은 자궁구를 터뜨릴 듯 쑤셔 박고, 뜨거운 정액을 싸질렀다. 생명이 오가는 위험한 순간도 아니고. 흥분에 못 이겨 혼절한, 이 인형 같이 예쁜 기지배를 두고 어떻게 참아. 게다가 나는 고자도 아니고, 좆만큼은 여전히 타오르는 청춘인데. 리아에게선 그 어떠한 소리도, 반응도 없었지만 세준은 몸까지 부르르 떨어대며 자궁안을 가득 채웠다. “애기야?”씨발, 꼭 강간범이 된 기분이었다. 젖꼭지에 채워진 클립을 빼주고, 애널 안에서 진동하던 에그도 뽑아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좆 만큼은 빼기 싫었다. 지금의 이 감각이 너무 좋아서. 아무리 싸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서.리아의 상체를 일으켜 품 안에 끌어안았다.가슴이 맞닿고, 어깨에 고개가 툭 떨어지며 머리칼이 얼굴을 간지럽혔다. 등줄기와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자,“아... 아저씨...”가느다란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애기야. 참을성이 이렇게나 없으면 어떡해.”정신이 조금씩 돌아오자, 아랫배에 뭔가가 묵직하게 들어찬 감각이 가장 먼저 느껴졌다. 이건, 아저씨가 내 안을 정액으로 꽉 채웠을 때. 딱 그 느낌인데. “아저씨.. 언제.. 언제 쌌어요?”언제 쌌던, 지금 그게 중요해? 세준은 리아가 깨어났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엉덩이를 움켜쥐고 허리를 쳐올렸다. “흐아악..! 응!”퍽, 퍽, 퍽!여전히 돌기가 박힌 좆이, 이번엔 아래에서 위로 사정없이 박혀댔다. 자궁안에 고여있던 정액이 역류하듯 흘러나오며 찰박찰박, 끈적하고 천박한 소리를 냈다. “또.. 또... 커졌어.. 하으..!”“애기야. 애기 지금 아저씨 좆에 완벽하게 꽂혀 버렸어.”머리칼이, 젖가슴이, 아니 온 몸이 박동에 맞춰 저항 없이 흔들렸다. 이 와중에도 피가 몰린 좆은 자꾸만 커졌고 말이다.그때, 리아가 팔을 뒤로 뻗고는 매트리스를 짚었다. 그리곤 보란 듯이 골반을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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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화

인상을 팍 쓰며 일어난 나영은 침대 옆에 높인 생수병부터 집어 들었다. 그리고 벌컥벌컥, 반 통을 비우고 나서야 한숨을 내쉬었다.“아 씨발... 술을 대체 얼마나 처마신 거야.”방안엔 술 냄새가 가득했고, 몰려드는 숙취로 머리가 깨지기 직전이었다. 시계를 바라보니 오전 11시.손을 뻗어 제 옆에서 널브러져 자고 있던 남자친구, 오인태를 흔들어 깨웠다.“오빠! 일어나! 퇴실 시간이야!”“아... 벌써?”인태는 잠이 덜 깬 눈으로 나영의 가슴부터 주물렀다. 새벽까지 섹스를 했지만, 모텔에서 하는 모닝 섹스는 포기할 수 없었으니까.“하지 마. 나 진짜 속 울렁거린단 말이야.”“누워만 있어.”곧바로 눕혀 다리를 벌려보니, 밤에 싸둔 정액이 미끈하게 흘러나와 있었다. 일곱 살이나 어린 최나영을 만난 지 벌써 3개월. 처음 섹스를 했을 땐 보지 털이 하나도 없어 실망했었다. 고작 스무 살인데, 레이저로 말끔하게 없앴다는 말이 꼭 걸레처럼 느껴졌었다.하지만 지금은 아니다.D컵은 족히 되는 가슴에 잘록한 허리, 유난히 넓은 골반까지 이어진 라인은 끝내줬고, 오히려 털 하나 없이 말끔한 보지는 만지고 빨기에도 제격이었다. 게다가 피임까지 알아서 해주니 이 얼마나 끝내주는 여친인가.“나영아. 넌 보지가 제일 예뻐.”나영은 보란 듯이 손을 내려 음핵을 굴렸다. 정액에 비벼지는 손길에 처벅거리는 마찰음이 울려 퍼졌다.“하아... 미끄러워.”“그래. 그렇게 만지면서 박혀.”쑤욱, 굵직한 좆이 단숨에 박혀들자 다리가 더 활짝 벌어졌다. 나영은 교태 어린 신음을 흘리며 손을 더 빠르게 움직였다. “하응.. 오빠... 깊어.. 진짜 깊어...!”“아침부터 왜 이렇게 꽉 물어.”“읏... 흐아..!”젖꼭지를 쫍쫍 빨며 허리를 움직였다. 빨자마자 딱딱하게 솟아버린 젖꼭지는 색도 예쁜 핑크색이다. “흥분했네?”“으으... 싼다아...!”“박자마자 싸면 어떡해.”이번에 몰려온 절정은 삽입 탓이 아니었다. 스스로 자극한 손길에 제대로 자극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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