หน้าหลัก / 드라마 / 동대문삼국지 / บทที่ 141 - บทที่ 150

บททั้งหมดของ 동대문삼국지: บทที่ 141 - บทที่ 150

157

제141화 - 뜻밖의 인연

유표상회.며칠이 흘렀다.유비는 유표를 도와 거래처를 함께 돌고 있었다.예전처럼 대표의 자리가 아니었다.직접 장부를 확인하고.직접 거래처의 이야기를 들었다.유비는 오히려 그 시간이 싫지 않았다.---오전.유표는 유비를 한 사무실로 데려갔다.문을 열자.한 남자가 서류를 정리하고 있었다.유표가 웃으며 말했다."소개하지.""우리 회사 기획을 맡고 있는 서서일세."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인사했다."서서입니다."유비도 손을 내밀었다."유비입니다."짧은 인사였지만.서로의 눈빛은 오래 머물렀다.---유표는 두 사람을 번갈아 바라봤다."오늘 거래처 미팅이 하나 있는데.""둘이 함께 다녀오게."유비는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알겠습니다."서서도 조용히 서류를 챙겼다.---거래처를 향해 걸어가던 중.유비가 먼저 말을 꺼냈다."유표 형님 밑에서 오래 일했습니까?""꽤 됐습니다.""시장도 잘 아시겠군요."서서는 희미하게 웃었다."시장보다.""사람을 보는 일이 더 어렵더군요."유비는 그 말에 걸음을 잠시 멈췄다."사람을 본다?"서서는 담담하게 대답했다."좋은 거래도.""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드는 거니까요."유비는 작게 웃었다."그 말.""마음에 드네요."---미팅은 길지 않았다.거래처 대표는 계약보다.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를 더 궁금해했다.대표가 돌아간 뒤.유비가 물었다."왜 계약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 않았습니까?"서서는 차분하게 답했다."지금 그분은.""계약보다 확신이 필요했습니다.""확신이 생기면.""계약은 따라옵니다."유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하지만.방금 들은 한마디가 오래 남았다.---유표상회로 돌아온 뒤.유표가 물었다."어땠나?"유비는 잠시 생각하다가 웃었다."좋은 사람을 곁에 두셨네요."유표도 미소를 지었다."자네도 그렇게 느꼈나."유비는 창밖을 바라봤다.동대문 시장.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었다.그리고.그 시대 속에서.또 하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42화 - 서서의 조언

유표상회.늦은 오후.유비는 거래처 방문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왔다.서서는 혼자 시장 자료를 정리하고 있었다.유비는 맞은편에 앉으며 웃었다."하루 종일 자료만 보고 있군."서서도 미소를 지었다."자료를 보다 보면.""사람이 보입니다."유비는 그 말이 흥미로웠다."사람이 보인다고?""예.""장사는 숫자로 하지만.""시장은 사람이 움직입니다."---잠시 침묵이 흘렀다.유비가 먼저 물었다."한 가지 묻고 싶네.""지금 내게 가장 부족한 게 무엇이라고 보나."서서는 곧바로 대답하지 않았다.잠시 생각한 뒤 차분히 입을 열었다."사람입니다."유비는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관우도 있고.""장비도 있네.""그런데도 사람인가."서서는 고개를 끄덕였다."관우와 장비는.""대표님과 함께 세상을 만들 사람들입니다.""하지만.""대표님 곁에는.""아직 대표님의 뜻을 함께 펼칠 사람이 부족합니다."유비는 조용히 듣고 있었다.---서서는 말을 이었다."조조가 강한 이유도.""원소가 강했던 이유도.""결국 사람입니다.""혼자 잘해서 강해진 사람은 없습니다.""좋은 사람이.""또 다른 좋은 사람을 불러옵니다.""그게 오래가는 사업입니다."유비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그 말은.사업뿐 아니라.자신이 살아온 길과도 닮아 있었다.---유비가 조용히 웃었다."그럼 나는.""무엇부터 해야 하나."서서는 이번에는 망설이지 않았다."사람을 얻으십시오.""사업은.""그 다음입니다.""사람이 떠나면.""사업도 무너집니다.""하지만.""사람이 남으면.""사업은 다시 일으킬 수 있습니다."유비는 고개를 숙인 채.그 말을 오래 곱씹었다.---잠시 후.사무실 문이 열렸다.관우와 장비가 들어왔다.장비가 웃으며 말했다."형님.""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진지하게 하십니까."유비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좋은 이야기를 들었다."관우가 서서를 바라봤다."무슨 이야기였습니까."유비가 대신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43화 - 사람이 사람을 부른다

유표상회.아침.유표는 유비와 서서를 회장실로 불렀다.책상 위에는 거래처 명단 하나가 놓여 있었다."요즘 작은 업체들이 힘들어하고 있네.""자금이 부족한 게 아니라.""판로가 막힌 곳들이야."유비는 명단을 넘겨보았다.대부분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업체들이었다.유표가 말을 이었다."큰 거래는 조조가 가져가고.""남은 업체들은 서로 버티기만 하고 있네.""한번 다녀오게."---유비와 서서는 명단에 적힌 업체들을 차례로 찾았다.첫 번째 업체.두 번째 업체.세 번째 업체.공통점이 하나 있었다.좋은 원단을 만들어도.팔 곳이 없었다.유비는 그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었다.계약을 약속하지도.허황된 희망을 말하지도 않았다.대신."유표상회 거래처 가운데.""소개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그 한마디만 남겼다.---돌아오는 길.서서가 유비를 바라봤다."소개부터 하실 생각입니까?"유비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당장 내가 사줄 수는 없네.""하지만.""연결은 해줄 수 있지."서서는 잠시 생각하다가 미소를 지었다."대표님다운 방법입니다."---다음 날.유비는 자신이 오래 알고 지낸 거래처 몇 곳을 직접 찾아갔다."부탁 하나만 하겠습니다.""새 업체지만.""품질은 제가 보증하겠습니다."거래처 대표들은 쉽게 대답하지 않았다.하지만.유비의 부탁을 가볍게 넘기지도 않았다."유 대표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한번 만나보죠.""샘플부터 보겠습니다."유비는 깊이 허리를 숙였다."고맙습니다."---며칠 뒤.작은 업체 두 곳이.새로운 거래를 시작했다.규모는 크지 않았다.하지만.폐업을 고민하던 회사에는.다시 일어설 기회가 되었다.소식은 생각보다 빠르게 시장에 퍼졌다."유비가 직접 거래를 이어줬다더라.""자기 이익도 아닌데?""그래도 움직였대."한 번의 소개는.또 다른 소개를 낳기 시작했다.---유표상회.유표는 보고를 받은 뒤 조용히 웃었다."역시.""사람을 모으는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44화 - 작은 변화

유표상회.며칠이 지나자.유비를 찾는 발걸음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다.대기업도.유명 업체도 아니었다.작은 원단업체.신생 공장.판로를 찾는 대표들이 대부분이었다.---오전.유비는 한 업체 대표를 만났다."유 대표.""소개해 주신 거래처 덕분에 숨통이 트였습니다."유비는 웃으며 손을 내저었다."제가 한 일은 없습니다.""좋은 제품을 만든 건 대표님입니다."대표는 고개를 저었다."아닙니다.""소개해 줄 사람이 없었다면.""기회도 없었습니다."유비는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그저 미소로 답했다.---그 모습을 지켜보던 서서가 말했다."대표님.""요즘 대표님 이야기가 시장에 조금씩 퍼지고 있습니다."유비가 웃으며 물었다."좋은 이야기인가.""좋은 이야기만 있는 건 아닙니다.""조조 쪽 사람들은.""'유비가 또 사람을 모으기 시작했다.'""그렇게 보고 있습니다."유비의 표정이 잠시 굳었다."벌써?"서서는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였다."시장은.""생각보다 좁습니다."---그날 오후.위나라텍스타일.순욱이 최근 시장 동향을 보고했다."대표님.""유비가 유표상회에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조조는 장부를 넘기던 손을 멈췄다."무슨 일을 하나.""소규모 업체들을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잠시 침묵.조조는 다시 장부를 덮었다."유비다운 선택이군."순욱이 물었다."신경 쓰십니까."조조는 짧게 웃었다."아직은 아니다.""하지만.""계속 지켜보게."순욱은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저녁.유표상회.유표는 유비와 서서를 함께 불렀다."오늘.""손님이 한 명 올 걸세."유비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누구입니까."유표는 차를 한 모금 마시며 웃었다."오래 알고 지낸 사람인데.""대표님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하더군."잠시 후.노크 소리가 들렸다.문이 열리고.한 남자가 천천히 안으로 들어왔다.깔끔한 정장.차분한 눈빛.그는 유비를 바라보며 가볍게 인사했다."처음 뵙겠습니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45화 - 새로운 인연

회의실.유비와 이적은 이미 마주 앉아 있었다.잠시 전 나눈 인사는 끝났다.차에서는 은은한 향이 올라오고 있었다.먼저 입을 연 사람은 이적이었다."유 대표.""한 가지 묻겠습니다."유비는 미소를 지었다."편하게 말씀하십시오."이적은 잠시 유비를 바라보다가 말했다."요즘 시장에서는.""조조를 찾아가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그런데.""대표님은 반대로 시장을 돌아다니고 계시더군요."유비는 웃으며 차잔을 내려놓았다."조조 대표는.""지금 가장 높은 곳에 있습니다.""굳이 내가 같은 길을 갈 이유는 없지요."이적의 눈빛이 조금 달라졌다."그럼.""대표님은 어떤 길을 가시려는 겁니까."유비는 잠시 창밖을 바라봤다.그리고 차분하게 대답했다."아직 길을 만드는 중입니다.""조급하게 걷다 보면.""남의 길을 따라가게 되니까요."회의실이 잠시 조용해졌다.---이적은 천천히 미소를 지었다."역시.""제가 들은 유비 대표가 맞군요."유비가 되물었다."무슨 이야기를 들으셨습니까.""조급하지 않은 사람.""그래서 오래 보는 사람."유비는 작게 웃었다."좋게 봐주셨군요.""아닙니다.""확인한 겁니다."---그때.유표가 회의실로 돌아왔다.두 사람의 표정을 보더니 웃었다."이야기가 잘된 모양이군."이적이 자리에서 일어났다."대표님.""내일 시간이 괜찮으십니까."유비도 함께 일어섰다."괜찮습니다.""그럼.""오전 열 시.""시장 끝에 있는 오래된 다방으로 와주십시오."유비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다방입니까?"이적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시장에서.""가장 오래된 다방입니다.""그곳에.""꼭 한번 만나 뵈었으면 하는 분이 계십니다."유비는 더 묻지 않았다.이적 정도 되는 사람이 직접 소개하는 인물이라면.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이적이 돌아간 뒤.관우가 조용히 물었다."형님.""어떤 사람 같습니까."유비는 잠시 생각하다 대답했다."말은 많지 않은데.""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46화 - 오래된 다방

다음 날.오전 열 시.유비는 약속한 장소에 도착했다.시장 골목 끝.수십 년은 되어 보이는 작은 다방이었다.낡은 간판.빛이 바랜 나무문.하지만 안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유비가 문을 열자.이적이 먼저 와 있었다."오셨군요."유비가 자리에 앉으며 물었다."소개해 주실 분은 아직 안 오셨습니까?"이적은 웃으며 찻잔을 들었다."아닙니다.""이미 와 계십니다."유비가 주변을 둘러봤다.손님은 몇 명 없었다.창가에서 신문을 보는 노인.커피를 마시는 중년 부부.그리고.구석에서 바둑판을 바라보는 백발의 노인.이적이 조용히 말했다."저분입니다."---잠시 후.두 사람은 노인 앞으로 다가갔다.이적이 먼저 인사했다."선생님."노인은 바둑판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웃었다."왔는가."이적은 유비를 바라봤다."소개드리겠습니다.""사마휘 선생님입니다."유비는 정중히 허리를 숙였다."처음 뵙겠습니다."사마휘는 그제야 유비를 바라봤다.잠시.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유비도 조용히 마주 바라봤다.먼저 입을 연 사람은 사마휘였다."자네가.""유비인가.""예."사마휘는 피식 웃었다."생각보다.""눈빛이 맑군."---사마휘는 바둑돌 하나를 집어 들었다."바둑을 둘 줄 아나."유비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배운 적은 없습니다.""그럼.""장사는?"유비도 차분히 대답했다."아직 배우는 중입니다."사마휘는 다시 웃었다."좋은 대답이군."---잠시 침묵.사마휘가 바둑돌을 내려놓으며 말했다."시장에서는.""모두 이기는 법만 배우려 하지.""하지만.""지는 법을 배우는 사람은 드물다."유비는 조용히 듣고 있었다."자네는.""최근 크게 졌지.""그렇습니다.""그런데."사마휘는 유비를 똑바로 바라봤다."패배를 원망하지 않는 얼굴이군."유비는 담담하게 웃었다."원망한다고.""달라질 일은 없으니까요."---사마휘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이적도 조용히 차만 마셨다.잠시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47화 - 사마휘의 질문

다방 안.사마휘는 찻잔을 내려놓았다.그리고 유비를 바라봤다."유비.""사업을 다시 일으킨다면.""가장 먼저 무엇을 하겠는가."유비는 곧바로 대답하지 않았다.잠시 생각한 뒤 입을 열었다."서두르지 않겠습니다."사마휘는 미소를 지었다."그 이유는.""급하게 키운 사업은.""급하게 무너질 수도 있으니까요.""기반이 먼저 갖춰져야 합니다."사마휘는 고개를 끄덕였다."그 기반이란."유비는 담담하게 말했다."믿을 수 있는 거래.""그리고.""함께할 수 있는 동료입니다."사마휘는 더 묻지 않았다.이미 듣고 싶은 대답은 충분했다.---잠시 후.사마휘가 화제를 바꿨다."서서와는 얼마나 함께 있었나.""길지는 않습니다.""하지만.""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사마휘는 창밖을 바라보며 희미하게 웃었다."그 아이답군."유비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잘 아시는 분입니까.""오래전부터 봐 왔네.""총명하고.""욕심이 적은 아이지."유비는 처음으로.사마휘와 서서의 관계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사마휘는 다시 유비를 바라봤다."유비.""세상에는.""혼자 빛나는 사람도 있지만.""다른 사람을 빛나게 만드는 사람도 있네.""자네는 어느 쪽이라 생각하나."유비는 미소를 지었다."제가 빛나는 것보다.""주변이 함께 잘되는 편이 좋습니다."사마휘는 작게 웃었다."역시.""틀리지 않았군."---잠시 침묵이 흘렀다.사마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오늘은 여기까지 하세."유비도 함께 일어났다."귀한 말씀 감사합니다."사마휘는 손을 저었다."감사할 일은 아직 없네.""오히려.""앞으로가 중요하지."그는 다방을 나서기 전.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겼다."사람과의 인연에는.""만남만큼.""이별도 중요한 법이네."유비는 그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하지만.사마휘의 표정만큼은.이상하리만큼 깊은 여운을 남겼다.---다방 밖.이적이 유비를 기다리고 있었다."어떠셨습니까.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48화 - 뜻밖의 이별

유표상회.며칠 뒤.서서는 평소보다 일찍 출근했다.사무실 문을 열자.책상 위에 봉투 하나가 놓여 있었다.보낸 사람의 이름은 없었다.서서는 봉투를 열었다.안에는 짧은 편지와 명함 한 장이 들어 있었다.명함에는.위나라텍스타일 대표 조조.서서는 말없이 편지를 읽었다.표정이 조금씩 굳어졌다.---그날 오후.서서는 유비를 찾아왔다.유비는 서서의 얼굴을 보자마자 이상함을 느꼈다."무슨 일 있나."서서는 잠시 망설였다.그리고 조용히 편지를 내밀었다.유비는 끝까지 읽은 뒤.서서를 바라봤다."조조가.""자네를 부른 건가."서서는 고개를 끄덕였다."예.""거절하면 되지 않나."잠시 침묵.서서는 낮게 말했다."쉽지 않습니다."유비는 더 묻지 않았다.서서의 표정만으로도.그 사정이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저녁.유표도 이 소식을 들었다.그는 서서를 조용히 불렀다."결정했나."서서는 한참 동안 말이 없었다.그리고 힘겹게 입을 열었다."가야 할 것 같습니다."유표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조조가.""쉽게 사람을 찾는 성격은 아니지.""이번에는.""반드시 자네가 필요했던 모양이군."서서는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다음 날.유비는 서서를 시장 입구까지 배웅했다.두 사람은 한동안 말없이 걸었다.먼저 입을 연 사람은 서서였다."대표님.""짧은 시간이었지만.""많이 배웠습니다."유비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내가 더 많이 배웠네."잠시 침묵.서서는 걸음을 멈췄다.그리고 처음으로.유비를 똑바로 바라봤다."대표님.""제가 떠난다고.""길이 끝나는 건 아닙니다."유비는 조용히 그의 말을 기다렸다."세상은 넓습니다.""저보다 뛰어난 분도 계십니다."유비가 미소를 지었다."그런 사람이 정말 있나."서서도 따라 웃었다."있습니다.""다만.""쉽게 세상으로 나오지 않을 뿐입니다."유비의 눈빛이 달라졌다."혹시.""아는 사람인가."서서는 잠시 하늘을 올려다봤다.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49화 - 와룡을 찾아서

다음 날.유비는 혼자 시장 골목을 걸었다.발걸음은 자연스럽게.며칠 전 다녀왔던 오래된 다방으로 향했다.문을 열자.사마휘는 창가 자리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다.유비를 보더니 옅은 미소를 지었다."다시 왔군."유비는 공손히 인사했다."선생님."사마휘는 맞은편 자리를 가리켰다."앉게."---잠시 후.차가 놓였다.유비는 더 이상 돌려 말하지 않았다."선생님.""서서가 떠나기 전.""선생님을 찾아뵈라고 했습니다."사마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그 아이가.""결국 자네를 이곳으로 보냈군."유비는 차분히 말을 이었다."그리고.""자신보다 뛰어난 분이 계신다고도 했습니다.""그분을 만나고 싶습니다."---사마휘는 찻잔을 내려놓았다."왜 만나려 하나."유비는 잠시 생각했다."제 사업을 더 크게 만들기 위해서라면.""찾아오지 않았을 겁니다."사마휘는 아무 말 없이 듣고 있었다."하지만.""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혼자서는 답을 찾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그분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습니다."---사마휘는 유비를 한참 바라보았다.그리고 희미하게 웃었다."자네는.""남의 이름만 듣고 찾아올 사람은 아닌 줄 알았는데."유비도 미소를 지었다."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하지만.""서서가 마지막까지 믿었던 분이라면.""저 역시 한 번은 찾아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잠시 침묵.사마휘는 창밖 시장을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내가 아는 젊은이가 하나 있네.""재주는 뛰어나지만.""세상에 나설 생각이 없지."유비는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세상 사람들은.""그를 와룡이라 부르네."유비는 처음 듣는 이름을 천천히 되새겼다."와룡..."사마휘는 말을 이었다."이름은.""제갈량.""지금은.""용현마을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네."---유비는 자리에서 일어나 정중히 인사했다."선생님.""그분을 만나러 가겠습니다."사마휘는 웃으며 손을 내저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50화 - 제갈량

다음 날. 이른 아침. 유표상회 앞. 유비가 문을 나서자. 관우와 장비가 기다리고 있었다. 장비가 웃으며 말했다. "형님." "같이 가시죠." 유비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함께 가세." 세 사람은 곧장 용현마을로 향했다. 용현마을은 조용했다. 시장과는 전혀 다른 공기가 흐르고 있었다. 사마휘가 알려준 길을 따라가자. 작은 초가 한 채가 모습을 드러냈다. 유비는 잠시 걸음을 멈췄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대문을 두드렸다. 잠시 뒤. 문이 열렸다. 머리가 희끗한 노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누구를 찾으시오?" 유비가 공손히 인사했다. "제갈량 선생을 뵈러 왔습니다." 노인은 세 사람을 잠시 바라보다 말했다. "주인장은 오늘 외출했습니다." "언제 돌아오십니까?" "정해진 시간이 없습니다." 유비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곧 미소를 지었다. "알겠습니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것은 저희였으니."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노인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전해 드리겠소." 초가를 뒤로한 세 사람은 마을을 천천히 걸어 내려왔다. 장비가 입을 열었다. "형님." "조금 아쉽습니다." 유비는 담담하게 웃었다. "아쉽긴 하다." "하지만." "사람을 만나러 왔으면." "사람의 시간을 먼저 존중해야지." 관우도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에 다시 오면 됩니다." 유비는 마지막으로 초가를 돌아보았다. "그래." "다시 오세." 세 사람은 발걸음을 돌렸다. 초가는 다시 고요해졌다. 그리고 닫혀 있던 창문 너머에서. 한 권의 책장이 조용히 넘어가는 소리만 바람을 타고 흘러나왔다. 제 151화 두 번째 방문에서 계속
อ่านเพิ่มเติม
ก่อนหน้า
1
...
111213141516
สแกนรหัสเพื่ออ่านบนแอป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