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은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이제 한동안 광저우를 떠나 있을 거고, 필요한 것들을 미리 챙겨야 했다.장천룽 회장의 지시로 마카오로 가지만, 나름 엄청난 성장이다.정리하면서 시간 가는 것도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시간은 어느덧 점심을 지나고 있었다.마침 문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똑, 똑, 똑.도현은 문 쪽을 쳐다보며 말했다."네, 들어오세요."류정하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실장님, 어쩐 일이십니까?""강 팀장, 이제 마카오로 떠난다지?""예. 안 그래도 인사드리러 찾아뵈려고 했습니다.""오시게 해서 죄송합니다."류정하이는 온화한 미소로 도현을 바라보며 말했다."뭐, 준비하려면 정신없을 텐데 조금이라도 한가한 내가 와야지."하며 웃었다."저 류 실장님 소리 내서 웃으시는 거 처음 봅니다."류정하는 웃음을 멈추고 말했다."이봐. 나도 사람이야.""우리 이러지 말고 나가서 한잔하는 거 어때?"도현이는 시계를 보고 다시 류정하이를 쳐다봤다."실장님, 아직 해가 중천입니다만.""강 팀장, 저녁은 또 약속 있을 거 아니야?""간단하게 점심 먹으면서 반주나 하자. 아니면 시간이 안 날 듯한데?"도현은 저녁에 금산물류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다."네, 그럼 간단하게 반주하시죠."도현은 정리하던 것을 마무리했다.둘은 근처 식당으로 들어가 메뉴를 시키고 한잔씩 잔을 나눴다.둘은 한잔씩 술잔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다.류정하이는 도현에게 술을 따라주며 말했다."강 팀장처럼 초고속 승진은 내가 본 적이 없는데? 무슨 재주를 부린 걸까?"도현은 잔을 들고 류정하이의 잔을 기다리며 말했다."류 실장님이 잘 가르쳐주신 덕분입니다.""잊지 않겠습니다.""그동안 감사했고, 앞으로도 많이 가르쳐주십시오."류정하이와 잔을 부딪치며 가볍게 술잔을 나누고 둘은 화기애애하게 자리를 이어가고 있었다."그래, 마카오에 가서 할 일들은 어느 정도 계획은 세운 거야?"도현은 술잔을 마시고 말했다."네. 뭐, 호텔하고 카지노는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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