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의 다리가 활짝 열린 채로 고정되었다.자신조차도 들여다 보지 않는 곳을 도혁이 자세히 보고, 만지는 것이 부끄러워 도혁의 어깨를 밀었다.그만 하라고 밀어 내야 하는데 말캉한 그의 혀가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아래를 건드리자 이상한 느낌이 자꾸만 커졌다.싫은데, 싫다고 말은 하는데 배꼽이 찌릿했다. 온 몸의 힘이 쭉 빠지고 흐물거렸다.빙글빙글 돌아 가는 물살에 몸이 빨려 들어 가는 것 같았다. 소용돌이에 휩쓸려 몸이 사라지는 기분이었다.도혁의 어깨를 밀어 내던 손이 침대 위로 힘없이 떨어졌다.그리고 발가락이 곱아드는가 싶더니 눈 앞에 별이 쏟아 졌다. 엉덩이가 제 멋대로 움찔거렸다.“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도혁이 입꼬리를 올리며 세나를 안아 올렸다.마주 보고 앉은 자세가 되자 세나가 도혁에게 몸을 기대고 가쁜 숨을 내쉬었다.성이 날대로 난 도혁의 것이 축축하게 젖은 세나의 아래에 자꾸 문질러 졌다. 몸을 뒤로 빼내려는데 도혁에게 완전히 붙들려 꼼짝을 할 수 없었다. 아래에 무언가 흐르는 느낌이 났다.이대로라면 도혁의 다리가 엉망이 될 지도 몰랐다.앓는 소리를 내며 억지로 몸을 빼려는데 도혁이 세나의 엉덩이를 들어 올려 중심을 맞췄다.“뭐, 뭐..하시는 거…아..”“힘들면 그냥 있어. 오빠가 할게.”엉덩이를 살짝 띄운 채로 허리를 몇 번 움직이자 푹,하고 세나의 몸 안으로 도혁이 들어 갔다.“자,잠,깐 아흣…”절로 목이 꺾였다.깊었다.누워 있을 때보다 더 크고 더 단단해져서는 사정없이 안으로 깊이 들어 왔다.도혁이 세나의 등을 껴안고 몸을 밀어 올렸다.이상해.아래가 욱신거리다 저릿한 것 같고.몸이 반으로 갈라지는 것 같다가 숨이 막힐 것 같고.감각은 울렁거리고 몸은 출렁였다.세나의 엉덩이를 꽉 쥐고 있던 도혁의 손이 느슨해졌다. 두 사람 사이를 벌린 도혁이 가슴을 한 손에 넣고 단단해진 정점을 희롱했다. 겨우 손톱만한 살점 하나 만지는 것 뿐인데 찌르르한 느낌이 점점 전신으로 번져 나갔다.아래는 아
Last Updated : 2026-08-3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