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면 안돼..?눈을 샐쭉뜨고 이선을 바라봣다.맘대로 내몸에 결착한 놈을?“서하야, 미안해.. 불안해서 그랬어. 현무도 하는데 나만 발정기도 못보내고..”이선이 흑하고 우는 소리를 냈다.틀린말은 없긴한데.“이건 강제라고!!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 아니잖아..”“하지만 우리들의 폭주를 막으려면 어쩔 수 없어. 서하야.“”즐기지라도 말던가..“서하가 문을 닫고 나갔다.서둘러 신전에 갈 채비를 마쳤다.곧 떨어질 테니까..임미와 함께,. 에휴,,.. 저멀리 미적거리며 나오는 이선을 붙잡고 신전으로 향했다.수인화를 한 이선은 집채만한 백호의 모습이었는데 죽어도 임미는 안 태운다는 말에 임미도 수인화를 했다.파충류를 무서워하는 내게 보여주고싶지 않았다나..무튼 화가 많아 보였다.”백호 나빠.“백호의 코를 한대 톡 쳤다.”임미, 예뻐. 걱정하지마.“임미의 볼을 쓸었다.이상하게 임미는 무섭지 않았다.매끄러운감촉이 좋았다.임미는 촉촉한 눈망울로 내 손길에 눈을 감았다.”자, 이제 가볼까?“나는 백호에게 올라탔다.와, 짱 푹신해..”서하야, 밤에나 그렇게 만져주지 그랬어.“나는 그 말을 듣고 등의 털을 다 뽑아 버릴 기세로 주욱 잡아당겼다.얼마나 단단하게 박혀있는건지 그냥 빗질하는 느낌이었다.이선이 푸르르 기분 좋은 소리를 냈다.이,이게 아닌데..등 털을 죄다 뽑아 놓을 생각이었는데..옆에서 임미가 독니를 드러내며 말했다.“서하님, 빌려드릴 수 있습니다.”“어?어.. 그 정도까지는 아니야… 넣어둬. 넣어둬..”임미가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셨다.마치 한방에 물어죽일 수 있다는 눈빛이었다.무,무서워.. 왜 내옆에는 살벌한 사람들밖에 없는거야..“자, 출발.”온통 하얗던 궁을 지나 우리는 중심에 있는 신전으로 향했다.백호의 빠른 속도 떄문에 나는 떨어지지 않으려 털을 꽉 붙잡아야했다.오는 중간에 불청객들도 만났다.영역에서 나오자마자 만난 신혁과 서휘, 그들은 눈에 불을 켜고 우리에게로 달려들었다.“어찌
Last Updated : 2026-09-04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