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연옥화(軟玉花) — 향이 없는 꽃: Bab 231

231 Bab

230화 스무 해 전

등록방에 불을 하나 켜 놓고 늙은 심약이 화로 앞에 앉아 있었다.화로 재가 식어서 손을 대도 안 뜨거웠다.한경이 들어와 문을 닫았다.닫고 나서 화로 건너편에 앉았다."영감님. 스무 해면 등록 첩이 두 권이잖아요.한 권에 열 해씩이니까.""두 권입니다.""한 권은 여기 있고요.""…한 권은 없습니다.없습니다, 여기에는.""태후 마마 처소 바깥방에 등초가 스무 권 넘게 있어요.옮겨 적은 것만 있고 원본은 하나도 없고요.여기서 없어진 한 권이 거기 옮겨 적혀 있으면 저는 그걸 바깥방에서 볼 수 있어요.""…등초에도 없을 겁니다.""보셨어요?""안 봤습니다. 그런데 없을 겁니다.있으면 이 방 사람이 벌써 찾아냈습니다."늙은 심약이 자리를 고쳐 앉았다.고쳐 앉으면서 무릎에 손을 얹었다가 도로 내렸다.* * *"소인이 이 담 안에 든 것이 스물두 해입니다.""…""든 해에 서쪽 방에 사람이 있었습니다.여자였고 의녀였습니다.소인보다 먼저 들었고 나이도 위였습니다.""…""말이 없었습니다.소인이 아침에 들어가면 늘 문을 등지고 앉아 있었어요.문이 열려도 안 돌아봤습니다."한경이 화로 재를 한 번 봤다."그 사람이 여기 등록방에도 왔어요?""왔습니다. 소인이 갓 들어서 첩 적는 걸 못 했는데 그 사람이 옆에서 봐 줬습니다.넉 줄을 어떻게 채우는지, 난 날을 언제 적는지를 그 사람한테 배웠습니다.""…""소인이 그때 왜 이런 걸 다 적느냐 하였더니, 등록은 세는 게 아니라 남기는 거라고 그 사람이 그랬습니다.""…""소인이 그때는 그 말을 못 알아들었습니다.스물두 해 걸렸습니다."늙은 심약이 화로 재를 뒤적였다.뒤적이다가 부젓가락을 놓쳤고, 놓친 것이 재 위로 떨어져 재가 조금 일었다."…손이 곱아서요.""아유. 괜찮아요, 그거 저도 오늘 두 번 놓쳤어요."늙은 심약이 픽 웃었다.웃으면서 어깨가 한 번 흔들렸다.* * *"어느 날 아침에 그 방이 비었습니다.""…""그 뒤로 그 방에 사람을 안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6-09-27
Baca selengkapnya
Sebelumnya
1
...
192021222324
Pindai kode untuk membaca di Aplikasi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