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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좆집: Chapter 11 - Chapter 20

86 Chapters

11화

작은엄마가 쓸데없이 너무나 건강한 내가 조금은 신경쓰이셨는지 내 시선을 피하시며 웃으면서 가게로 들어오셨다. 작은엄마랑 좀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대화도 하고 정육점 일도 배우고 싶었지만, 나를 한참을 노려보다 지나간 이장새끼가 너무나 신경쓰이고, 어머니에 대한 걱정으로 내 마음이 다시 너무나도 불안정해졌다. 외간남자와 쉽게 몸을 섞는 어머니에게 분노하고 짜증이 나면서도, 사랑하는 어머니가 걱정이 많이 됐다. 최대한 진정한 표정과 말투로 작은엄마한테 밝게 말했다.“작은엄마. 저 집에 가서 세수만 하고 올게요. 얼굴이 너무 엉망이라 조금 정리하고 올게요.”“천천히 조심히 다녀와. 아니다. 오늘은 집에 가서 푹 쉬어. 마음도 달래고 그렇게 해. 내가 아버지한테 잘 말해줄게. 걱정하지마... 내가 하나도 모르고 하는 소리겠지만, 종일이가 어머니랑 잘 지냈으면 좋겠어. 하나뿐인 어머니잖아.” 마음속까지 따뜻해지는 말에, 나도 모르게 또 안아달라고 다가갈 뻔했다. 작지만 큰 작은엄마가 너무나 고마웠다. 내 마음이 안겨 숨 쉴 가슴을 내어준 게 너무나 고마웠고, 어머니와 나의 관계를 걱정해주고 잘지내기를 바라는 그 마음도 너무나 고마웠다. 작은엄마의 따뜻한 가슴에 안겨서 발기하고 탐스러운 엉덩이를 쳐다본 것을 가슴 깊이 반성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렇게나 고마운 사람한테 발기하다니 죄스러웠다. 아니, 그렇게나 성욕에 미쳤다고 욕한 내 부모랑 같은 사람이 되어버린 것만 같아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 내게 이런 성욕을 물려준 부모를 탓했다.가게에서 내가 안보일때쯤부터 집을 향해 미친 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답답하고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이 나를 달리게 만들었다. 사랑하는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막연한 불안과 걱정을 잠재우고 싶었다. 몸에 붙은 불안과 걱정이 떨어져 나가기를 바라면서 집으로 달렸다.현관문을 두드렸다. 잠금장치가 풀리고 문이 열렸다. 고개를 푹 숙인 어머니가 나를 보지도 않고 맞이한다. 목소리도 떨리고 손도 떨고 있다. 머리도 헝클어져 있고, 옷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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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달빛이 조용하게 내려앉은 캄캄하면서도 밝은 거실. 어머니가 내가 잘 모를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내가 모를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다.같이 오래 살다 보면 뜨겁고 정렬적이었던 부부관계도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하고, 권태기에 빠지기도 한다. 부모님도 권태기에 빠졌고, 해결방법을 몰라서 서로 곤란해 했다. 평소 친한 이장에게 아버지가 조심스럽게 고민을 털어놨고, 고민을 듣던 이장이 자신도 그렇다며, 부부교환을 제시했다. 더 이상 섹스를 안하고 살기에는 성욕이 왕성한 어머니가 못 이기는 척 한두 번 정도 해보기로 아버지와 합의했다. 그렇게 한두 번 정도 해보고 끝날 줄 알았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어머니는 이장과의 섹스 궁합이 너무 좋았고, 아버지는 이장에 집에 있는 좆집이년이라고 불리는 여자에게 홀려 버렸다. 다른 여자에게 홀린 아버지에게 어머니는 확실하게 뒷전으로 밀렸고, 안아주는 횟수가 확연히 줄었고, 의무적인 느낌이 점점 강해지고 있음을 느꼈다고 했다. 나름 마을에서 제일 예쁜 어머니를 이장은 좀 더 안고 싶었고, 어머니는 이장과 섹스궁합이 잘맞았으며 아버지는 좆집이년한테 완전히 홀렸으니 관계가 지속될 수밖에 없었다. 서로가 동의하고 만족하며 관계가 이어지던 중에, 내가 집으로 내려왔고, 약속된 관계를 맺던 이장과 어머니가 쾌락과 흥분에 취해, 내게 선을 넘어버렸던 것이었다.내가 섹스에 대해 너무 보수적이었다. 서로가 만족한다면, 서로 동의한다면 파트너를 바꿔서 섹스해도 상관없는 일이다. 부모님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흥분했던 나와 어머니의 엉덩이를 보면서 흥분했던 이장과 다를 게 뭐가 있겠는가. 어쩌면 나름 평화롭게 잘 돌아가는 마을의 섹스 시스템에 모래를 뿌리고 기계를 멈춰 세운 나쁜 사람은 나일 수도 있다. ‘섹스는 반드시 사랑하는 두 사람만 해야 해’라는 생각에 갇혀서 어른들의 시스템을 망가뜨린 것 같다.달빛만이 환한 거실에서 어머니와 앉아 있었다.“아들. 엄마 오늘 이장놈이랑 섹스 안했어. 안아주고 칭찬해줘. 그리고 아침처럼 꽈악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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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달빛에 새하얀 예쁜 여자가 내 앞에 무릎 꿇고, 내 자지를 천천히 입술로 덮어오고 있었다. 손을 내려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목덜미를 감싸 쥐었다. 귀두에 이빨이 닿고, 그 사이가 좀 더 벌어지고 혀가 나와 내 자지를 맞이했다. 코로 옅은 신음을 뱉으며 축축하고 뜨거운 혀로 내 자지를 적셔오고 있다.“흐으. 흐음. 우음. 흐음...” 내 자지를 정말 마음에 들어 하는 모양새였다. 정말 기뻤다. 사랑하는 여자가 내 자지를 진심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것이 느껴지니 기쁘고 기분이 좋았다.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흥분에 잠식당하고 있는 나를 앞에 세워두고, 내 자지를 입에 문 여자가 천천히 조금씩 길고 깊게 자지를 입속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길고 깊어지는 여자의 움직임에 맞춰 그녀의 목덜미를 당겼다. 목구멍 너머로 귀두가 넘어가 떨어져 버릴 것 같았다. 그 아슬아슬함과 아찔함이 나를 쾌락속으로 밀어 넣었다. 나의 자지를 사랑스럽게 물고 빠는 여자의 얼굴이 보고 싶어 졌다.아.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이제는 완벽히 내 것인 김미애가 내 자지를 사랑스럽게 물고 빨고 있다.천륜, 인륜, 금기, 사회적 통념,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 동물보다 못한 놈들... 온갖 생각들이 이 순간을 막기 위해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들이 밟은 것은 브레이크가 아니었다. 이 모든 것을 부정하는 온갖 생각들은 상황을 멈추기는커녕, 금단의 사랑이라는 감당할 수 없는 흥분의 도가니로 액셀러레이터를 더욱더 밟고 있었다. “흐윽. 으윽. 기분 좋아. 끝까지 가줘. 내 좆물까지 뽑아먹어줘.” 귀두가 뜨겁고 두꺼운 혀 위에서 춤추듯 미끄러지다 목구멍 너머로 넘어가 버렸다. 막을 새도 없이 신음이 새어 나왔다. 어머니와 확실한 행위 하나를 하고 싶었다. 입속으로, 목구멍 너머 몸속으로 사정하고 싶었다. 앞으로 지속될 사랑하는 남녀관계를 위해서 확실하게 선을 넘고 싶었다. 거칠고 깊고 길게 움직이는 어머니의 입이 나의 자지를 잡고 빠르게 선을 넘고 있었다. 그러고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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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문! 문 열어. 문!” 아버지의 술 취한 목소리가 현관문 너머에서 들려왔다.급하게 바지를 올리는 나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단호한 표정의 어머니가 또박또박 말을 뱉으셨다. “오늘까지만 전부 모른척해 줘. 엄마로서 전부 다 수습하고 싶어서 그런 거니까 이해 줘.”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방으로 밀어 넣으시며 문을 닫으라고 손짓하셨다. 단단하고 단호한 모습에 나는 꼬맹이가 되어버렸다. 방에 들어와 문을 조금 열고 숨죽여 귀 기울였다. 현관문이 열리고 머릿속에서 장면이 그려진다. 어머니를 부르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거나 손을 씻고, 나를 찾을 것이다. 역시나 어머니를 부르고...“야!” 불길했다. 살면서 처음 듣는 소리였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저렇게 부른 적은 내 기억에는 없었다. 불길하고 불안했다.[짝]“너... 니가 뭔데 신고니 뭐니 지랄을 한다고 해서 판을 깨?! 뭔 헛바람이 든거야 씨발.” “좋다고 헉헉대고 박힐때는 언제고 뭔 헛바람이 들어서 지랄이냐고!”[짝]이성의 끈이 너무나 가늘어진다. 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소리가 한 번만 더 들려온다면 끈이 끊어질 것 같았다.“더 이상은 그런 관계 맺고 싶지 않아요. 이제는 그만하고 싶어요.” 어머니가 소리치듯 말했다. 멀쩡하게 잘돌아가던 시스템을 멈춰세우고 망가뜨린 나 때문에 어머니가 가장 많이 고생하고 힘들어진 것 같았다. “너 우리가 이장님이랑 얼마나 많이 얽혀있는지? 가게 매출부터 식당까지 해서 다...”“당신이 서린이한테 홀린 게 가장 큰 건 아니고요? 자식 뻘인 여자한테 홀린 게 가장 큰 거 아니냐고요.”“이. 이 씨발년이... 딴 놈 좆에 홀린 년이...” 들릴 듯, 말 듯한 몇 번의 욕설이 들리더니 쾅하는 큰소리와 함께 안방문이 닫히는 것 같았다. 어머니의 뺨을 때려가며 소리 높던 아버지가 들리지않는 욕설과 함께 말없이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듣고는 확신했었다. 아버지가 정서린에게 확실히 홀렸다. 전서린. 어머니 입에서 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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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툭소리와 함께 떨어지던 어머니의 팬티.어머니가 텅 빈 침대와 바닥에 깔린 이불을 보고는 당황해하며 웃었다. 조용히 사뿐사뿐 이불을 밟지 않고 가장자리를 돌아서 내 얼굴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이불을 밟지않는 이런 세심한 행동 하나하나에서 어머니의 성격이나 태도가 느껴졌다. 이런 여자가 내 어머니라니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사람이 격이 있어보여서 뭔가 자랑스러웠다. 감당하기 버거운 성욕만 아니었더라면 마냥 좋았을 텐데. 아니 애초에 아버지가 어머니의 성욕을 잘해소시켜줬다면 참 좋았을 텐데라며 부질없는 생각을 했다. 아침에 마구 때려서 이곳저곳에 멍과 상처가 남은 내 얼굴을 옆에서 걱정스레 조심스럽게 만져 주셨다. 어머니의 숨이 불안정해지고 손이 끝이 떨리더니 바닥에 눈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투둑] [투둑]“아들 힘들게 해서 미안해.” 내 얼굴을 가슴으로 품어 안으셨다. 얼굴 위에서 어머니의 몸이 흔들렸다. 어머니가 나를 안고 눈물을 흘리시다가 복잡한 감정들에 휩싸이시는 것 같았다. 소리없이 속으로 감정을 삭이시는 것 같았다. 어머니는 나를 안고, 나는 어머니의 가슴에 안겨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내 얼굴을 푸근하고 따듯하게 덮어오는 어머니의 가슴이 너무나 좋았다. 어머니의 가슴을 그리워했었는지, 따스하고 자상한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워했었는지 헷갈릴 정도로 안겨있는 순간이 너무나 좋았다. 가슴속에 파묻혀 따스함과 자상함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좆같은 기억이 가득했던 이 방이 조금 좋아졌다.어머니가 감정을 추스르고는 조용히 내 옆으로 들어와 누우셨다. 아주 잠깐 멀어진 따스한 가슴이, 자상한 어머니가 너무 아쉬워서 내 옆에 눕자마자 바로 가슴쪽으로 안겼다. 옆으로 누우셔서 나를 품어주셨다. 어머니를 살짝 끌어안고 가슴에 얼굴을 가볍게 댄 채로 떠오른 생각을 어머니께 말했다.“엄마. 이제는 내가 다 돌려놓을게. 아빠도, 엄마도, 두 사람의 관계도 내가 다 돌려놓을게. 행복한 세 사람으로 돌려놓을게.”“엄마도 그렇게 할게. 노력할게.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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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스멀스멀 집바닥에 깔리고 있는 불쾌한 오해.어머니 곁에 누워서, 오해하고 있을 아버지를 떠올리며 어떻게 설명할지를 고심하고 있었다. 작은 인기척과 함께 가늘고 부드러운 손에 내 얼굴을 가볍게 만지다가 가슴쪽으로 내려갔다. “우리 아들이 아침부터 무슨 걱정을 그렇게 할까?” 최근에 본 표정 중에 오늘이 제일 밝고 부드러웠다. 오늘 무슨일이 있어도 이 얼굴, 이 표정, 이 부드러움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생각했다. 그러고는 담담하게 어머니에게 물었다. 다른 뜻이나 분위기를 품지 않고 정말 사실을 물었다.“엄마. 혹시 팬티... 입고 있어?” 제발 입고 계시기를 바랬다. 매우 조신하고 정숙한 스타일이라서 입고 주무실것같다고 스스로에게 체면을 걸었다. 조신하고 정숙하신 어머니가 팬티도 안입고 주무실리 없어.“팬티?” 어린아이같은 표정을 지으셨다. 물건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몰라요’라는 답변을 달고 살 것만 같은 어린아이의 표정. 이렇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인을 매일 안아주지는 못할망정... 잠시 한심한 어버지가 떠올랐다.[훌렁]“아들은 모르겠지만, 엄마는 원래 팬티 안입고 자. 봐 봐.” 어머니가 치마를 훌렁 끌어올려 속을 보여주셨다.아. 그렇다고 아침부터 그렇게 훌렁 보지를 보여주시면... 고맙습니다.아침햇살이 창을 타고 들어와 어머니의 새카만 보지털을 만지고 보지를 따스하게 비춘다. 햇살에 피부는 매우 밝은 흰색을 띄고, 까맣고 무성한 보지털이 살과 대비되어 매우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밤사이 치마속에 가득 고여있던 어머니의 냄새가 내 방에 흩뿌려지고, 푸근하고 익숙한 정겨운 살내음에 나도 모르게 눈을 감고 냄새를 음미한다. 냄새 끝에 따라오는 비릿한 냄새에 급격히 발기한다.“우리 아들 아침부터 건강하네. 아침부터 엄마가 너무 했나? 후후” 발기한 내 자지를 바라보며 농담을 건네는 어머니. 아버지가 팬티를 가져간 것 같다고, 아마도 큰 오해를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말을 했지만, 크게 신경쓰는 기색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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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식탁위에 올라와 있는 푸른색 어머니의 팬티.내가 걱정했던 그 물건이, 그 안건이 식탁위로 올라왔다. 그래도 정말 다행이었다. 아버지가 오해 가득한 커다란 분노를 쏟아낼 것만 같아서 걱정했었는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모두에게 용서를 구한 타이밍이라서 그런지, 차분하시고 무엇이든 받아들이실 것만 같은 표정을 짓고 계셨다.무슨 말을 어떻게 잘풀어서 설명해 드릴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지 않았다. 어머니가 팬티를 벗고 편하게 주무시는 습관이 있어서 그랬다고 말해도 속시원한 대답이 아닌 것 같아서 망설여졌다. 옆에 앉아계시던 어머니가 팬티를 잡으며 무덤덤하게 말씀하시기 시작했다.“남편도 아닌, 다 늙은 이장한테도 안기는데, 젊고 잘생긴 남자한테 못 안길게 있나요. 그 남자가 사랑하는 내 아들이었던 거지.” “종일이는 내게 안겨서 잠만 잤어요. 못난 우리만 성욕에 미친거지 종일이까지 그렇게 보지는 마세요. 정말 아니에요. 그리고 나, 편하게 벗고자는 습관 있는 것은 여보 당신도 잘 알잖아요.”아버지가 긴장하신 듯, 흥분하신 듯한 표정으로 말없이 물만, 침만 삼키고 계셨다. 목과 관자놀이에는 핏줄이 살짝 섰고, 호흡이 거칠어 진 게 느껴졌다. 조금 안절부절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 걱정이 됐다. 조용히 일어나 뒤돌아가서 안방으로 걸어가셨다. 살짝 급한 목소리로 어머니를 부르면서 방으로 들어가셨다. 엉거주춤한 뒷모습이 마치 포경수술을 하고 걸어가는 사람을 떠올리게 했다. 어머니의 얼굴을 바라봤다. 알다가도 모를 옅은 미소를 띄고 계셨다. 조금 신나보이는 듯한 가볍고 경쾌한 발걸음이 나를 기분좋게 만들었다. 아들이라지만, 그래도 젊은남자랑 팬티를 벗고 잠든 아내에게 보일만한 반응은 아닌 것 같았다.아. 설마... 내가 주로 보지는 않지만 알고는 있는 야동태그가 생각났다. 네토라레. 네토리. NTR. NTS. 아버지의 성적 취향이 여기 어딘가쯤에 있는 건가? 좆집이년한테 빠진 것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아내가 타인에게 안기고, 누군가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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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어머니게 내게 들려줬던 이야기를 침대에 누워서 아직도 생각하고 있었다. 몇 번이고 떠올리고 떠올렸다. 발기한 자지가 불편해서 팬티를 허벅지까지만 내리고, 뿌리째로 하늘을 향해 발기해 있는 자지를 만지면서 어머니의 이야기를 계속 되뇌고 있었다. 어머니가 내게 들려준 아버지의 이야기다.성욕에 미쳐서 사랑하는 아내의 뺨을 때렸던 어젯밤. 술기운이 가라앉고 사랑하는 아내와 같은 집에 있지만, 혼자 덩그러니 방안에 누워있는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 어둠속에서 반성했다. 성욕에 눈이 멀어서 사랑하는 아내를 다른 사람과 자게하고, 자신은 다른 여자와 잤던 일련의 짓거리들을, 아들에게도 떳떳하지 못할 짓을 반성했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서는 미안함에 아내를 먼저 찾아가지고, 잠들지도 못하고 마냥 아내가 방안으로 들어오기를 기다리다 잠시 잠깐 졸 듯 잠들었다.새벽까지도 곁으로 돌아오지 않은 아내를 찾으러 거실을 나가보고 조용히 아들의 방을 열어 안쪽을 확인한 순간, 묘한 흥분을 느꼈다. 다른사람도 아닌 아들이, 아내의 젖가슴 위에 손을 올리고 잠들어 있는 모습, 치마가 말려 올라가 허벅지 높은 곳과 훤하게 드러난 아내의 엉덩이. 천천히 끓어오르는 듯한 분노도 있었지만, 처음 느껴보는 듯한 낯선 흥분을 느꼈다. 그냥 나를 피해 잠든 것이라고 자신을 진정하려는 순간. 눈에 들어온 아내의 팬티.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폭발적인 흥분에 자지가 터질 듯 발기하고 있음을 느꼈다. 당장 들어가서 아내를 덮치고 싶었지만 상황도 상황인지라 그러지는 못하고 발기의 시작이었던 아내의 팬티만 챙겨서 나왔다. 아침이 밝고 아들의 눈물가득한 부탁에 다시 한번 반성하고 사과했다. 분위기가 조금 진정되었을 때, 두 사람의 지난밤의 행적과 새벽에 느꼈던 흥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팬티를 식탁에 올리며 물었다. 정확히는 후자를 확인하고자 물었다. 아내가 아들과 관계를 맺으려고 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피가 끓고 혈압이 오르며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온몸을 휘감았던 뜨거운 피들이 급격히 자지쪽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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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탕탕] [탕]아버지가 올 시간에 맞춰 누군가가 현관문을 이상한 박자로 두드렸다. 보통 저 소리는 양손에 여유 없이 짐을 든 아버지가 발이나 물건으로 문을 두드리는 소리다. 아버지가 문에 부딪히지 않게 조심히 문을 열고, 양손 가득 종이가방을 들고 있는 아버지로부터 모든 짐을 넘겨받았다. 거실 바닥에 내려뒀다. 정확히 세어보니 5개였다. 인근 대형마트까지 다녀오신 것 같았다. 어머니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들어있는 쇼핑백 2개, 옷이 들어있는 쇼핑백 1개, 그리고 딱 봐도 포장된 선물이 들어있을 브랜드쇼핑백 1개, 그리고 한 개는 약국에서 구매한 약들과 한약박스가 들어있는 면재질의 가방이었다. 면재질의 가방에는 성인어른의 글씨로 종일이라고 적혀 있었다. 성씨가 적혀야 할 이름 앞쪽이 앞쪽은 검게 칠해져 있었다. 누굴까 내 성도 모르고 글씨를 잘못적는 사람이...어머니가 옷을 보더니 아이처럼 좋아하셨다. 행복하게 웃으셔서 보기 좋았다. 어머니는 아버지 볼에 입 맞추고 옷을 들고 방으로 들어가셨다. 살짝 부끄러워하시던 아버지는 음식들을 들고 주방 쪽으로 가셨다. 내 이름이 적힌 가방을 내가 궁금한 눈으로 보고 있는 걸 아셨는지 식탁에서 건조한 목소리가 들려왔다.“그거 이장한테 받았다.”이장. 이 새끼가 뭐 하자는 거지. 미친새끼가.마음 같아서는 변기에 전부 쏟아버리고 싶었지만 적당히 감정을 삭이고 정리해서 냉장고에 넣었다. 안쪽에 작은 검은색 종이가방을 발견하고는 들고 내 방으로 잠시 왔다.얼굴에 바르는 연고 여러개와 작은 손편지가 하나 들어 있었다. [종일군이 마을에 잘 정착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젊은인재 파이팅! -이장 전진웅-] [추신. 잘생긴 얼굴에 상처나면 마을에 손해입니다.]미친새끼가 놀리나? 정말 뭐하자는 거지?찢어버리고 싶었으나. 한글자 한글자 눌러쓴 정성이 담긴 손글씨라 차마 찢진 못했다. 왜 이 지랄병을 하는지 궁금했지만 깊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았다. 한달에 한번만 떠올려도 짜증나는 얼굴이기에 생각을 접고, 상처에 바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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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약속대로 안방문이 세상에서 제일 크고 시원하게 열렸다. 아주 조금씩 조금씩 안방이 점점 더 보이는 각도를 찾아 움직였다.[찰싹] [찰싹] [철퍽]“허억. 후으. 허어. 흐으.” 벅차고 버거워하는 어머니의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아슬아슬한 각도에서 흔들리는 어머니의 발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뒷모습이 보이고 조심스럽게 두 사람이 모습 전체를 몰래 훔쳐봤다.거실에 켜둔, 밝기가 아쉬운 조명 빛이 신음소리와 열기를 내뿜는 두 사람을 비춘다. 마르고 길쭉한 남성의 발바닥과 엉덩이가 보인다. 무릎을 벌리고 앉은 남성은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 채, 팔을 뻗어 몸을 받치고 있는 모양이다. 남성의 허리 옆으로, 공중에 떠 있는 부드러운 발바닥이 보인다. 남자의 밑에 깔려 다리를 벌리고 있는 여성의 발바닥이다. 부지런히 앞뒤로 움직이는 남성의 엉덩이와 조금씩 크게 흔들리기 시작한 부드러운 발바닥을 눈에 담는다. 아쉬운 밝기의 조명과 좀 더 좋지 못한 시력을 탓하며 최소한의 숨만 뱃속으로 내려 쉬면서 이 순간의 모든 것을 눈으로 담는다.조명의 밝기. 공기중에 뿌려지는 살냄새. 뒤섞이는 두 사람의 모습. 바닥에 깔리는 신음. 훔쳐보는 긴장. 섹스를 하는 것만 같은 흥분. 자지와 자지뿌리, 아래쪽 깊은 곳 전체가 묵직해지고, 가만히 발기한 채로 쿠퍼액이 흘러 넘치는 쾌감.그렇게 난, 내 생에 첫 관전섹스를 사랑하는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몹시 거칠게 박히는 모습으로 시작했다.오히려 자위는 딱히 신경쓰지 않았다. 내 흥분과 쾌감을 이어나가고 즐기는 정도였다. 가깝고도 먼 거리에서 눈앞에 들어오는 장면들을 하나라도 빠짐없이 기억하기 위해, 눈이 아프도록 뻑뻑해지는 것도 잊은 채로 머릿속에 저장하기 시작했다.아버지의 뒷모습이 많이 보이는 각도가 아닌, 어머니가 많이 보이는 각도를 찾기 위해 다시 또 조용히 움직였다. 누워있는 어머니의 옆모습과 아버지의 어깨와 뺨 정도까지만 보이는, 섹스의 후측면 각도를 찾았다. 마치 내게 관전을 허락한 것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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