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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좆집: Chapter 21 - Chapter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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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부모님의 섹스를 훔쳐보며 자위를 하고 거실바닥에 좆물을 뿌렸던, 그 날로부터 며칠이 지났다. 부모님에게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변화가 생겼다. 정확히는 두 분의 섹스 전 행동패턴에 변화가 생겼다.아버지의 신호는 거실 쪽 조명만 켜놓고, 어둑한 식탁에 거실을 바라보기. 어머니의 신호는 가벼운 옷이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어둑한 거실소파에서 나를 부르거나 옆에 앉히기. 나의 신호는 묵직하게 성욕을 담아서 어머니의 신체 접촉하기. 세 가지 신호가 모이는 날이면, 지난번처럼 매우 음란하게 각자의 쾌락을 쫓기 시작하는 날이 되어버렸다.추가적인 변화도 있었다. 사실 이 변화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세 가지 신호가 모이지 않아도 내가 없어도, 두 분이서 격렬하게 섹스하게 됐다는 점이었다. 게다가 이제는 언제나 안방문을 활짝 열어 두시고 섹스를 하시게 되었다. 어머니한테 물어보니 내가 훔쳐보고 엿듣고 있으면 그것대로 흥분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개방감과 누군가가 훔쳐볼 것만 같은 긴장과 흥분이 좋아서 그렇게 항상 열어두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셨다. 내게는 너무나 즐겁고 흥분되는 변화고 어둑해지는 저녁이면 항상 긴장하고 흥분되는 두 분의 섹스를 바라게 되었다. 진심으로 두 분이 오래오래 평생동안 행복하고 즐겁게 섹스하시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랬다. 가끔 훔쳐보고 엿듣고 자위하겠다는 마음은 숨겨둔 채, 두 분의 행복을 빌었다.오늘 아버지의 정육점 일을 돕고 배우다가 들었다. 오늘 저녁에 가게 마감을 하고, 바로 옆 식당에서 마을회식을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별로 가고 싶지는 않았으나, 회식의 명분이 마을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은 젊은 청년을 위한, 나를 맞이하기 위한 회식이라 빠지려야 빠질 수가 없었다. 물론 사람들의 마음이 고맙기도 하고 나도 마을어른들의 얼굴을 익혀두고 인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필히 참석하기로 마음 먹었다.“이장이 너를 조금 아끼는 것 같기는 해. 아마도 마을의 유일한 청년이잖아. 어리고 젊은 청년. 물론 싫겠지만 마을에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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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식당이 가까워질수록 뭔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나보다 살짝 앞서 걷고있는 작은엄마의 손을 잡았다. 식당에서 바라보는 우리둘의 모습은 검은 그림자와 같았을 거리에서 작은엄마의 손을 잡아 멈춰 세웠다. 갑자기 덥석 잡아온 내 손길에 살짝 놀라며 작은엄마가 궁금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왜’라고 물어오는 작은엄마의 질문에 내가 말 못하고 머뭇거리자, 고개를 갸웃거리던 작은엄마가 나를 보고 살짝 웃으며 거리를 좁혀왔다. 작은엄마의 시원한 향수냄새가 나를 감쌌다. 향기안에 두 사람만 있는 기분이 들었다. 어둑한 길거리였지만 단둘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좋았다. 그리고 알 것 같았다. 내가 같이 식당에 못들어가겠는 이유와 식당이 가까워질수록 신경쓰였던 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이유를 거리를 좁혀온 작은 엄마가 내게 먼저 말했다. “사람들이 보면 곤란해? 들키면 곤란한 마음인 거야? 말해줘 봐.” 작고 아담했던 작은엄마가 무척 크게 느껴졌다. 갑자기 여성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 분위기를 압도당했다. 손만 내가 잡고 있을 뿐이지, 작은엄마의 아우라에 사로잡혔다. 내 마음을 물어보며 천천히 다가오는 그 모습에, 어느샌가 나는 으슥한 골목으로 몰려있었다. 더욱더 짙어지는 작은엄마의 향기만이 우리 둘을 감싸고 있었다. 두근거리고 흥분되는 기분좋은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다. 생각보다 많이 가까웠다. “아저씨도 계실 것 같고, 오해받으면 많이 곤란해지실 것 같아서...” 반짝이는 두 눈과 입술을 바라보며 겨우 대답했다. 위험하게 가까운 거리가 주는, 기분좋은 압박감을 풀고 싶으면서도 풀기 싫은 그런 기분이었다. “사람들에게 들키면 곤란한 마음을 품은 건 아니고?” 작은엄마의 끈적하고 달콤한 숨이 맡아지는 거리였다. 사람들에게 들키면 곤란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어둡고 좁은 곳에서 압박당하며 당사자에게 그 마음을 들켰다. 정곡을 찔려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고백 아닌 고백을 한 것 같았다. 발가벗겨진 것같이 창피했다. 작은엄마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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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작은엄마에게 밤새도록 안길 언젠가를 떠올리며 식당을 크게 돌아,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시간을 죽이고 있었다.언제쯤 들어가는 게 적당할지 계산하고 있었다. 멀리서 걸어오는 검은 형체가 보였다. 저 사람이 지나가고 들어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별다른 생각없이 내 쪽으로 다가오는 검은 형체 쪽으로 시선을 던지고 있었다. 조금씩 조금씩 내 쪽으로 가까워지고 있었다.늘씬하면서도 육감적인 이질적인 신체 비율.늘씬한 팔과 다리에서 느껴지는, 걸음의 리듬감.리듬에 맞춰 흔들리는 긴 생머리.넓게 펼쳐지다 네모반듯하게 뚝 떨어지는 어깨.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하얗다 못해 창백한 피부.커다랗고 예쁜 이목구비.멀리서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들이 머릿속에서 조합되고 있었다.이질적이지만 묘한 아름다운 사람으로.아름답지만 묘하지만 이질적인 사람으로.제법 가까운 거리에서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부족했던 정보들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생각했던 것과 큰 차이는 없었다. 그래서 더 이질적이고 묘했다.전체적으로 마른 듯하지만, 무릎위로는 탱탱하게 살이 붙어 육감적인 몸매를 들어냈다. 눈앞에 보이는 몸매는 마르면서도 육감적인 몸매였다. 게다가 잘룩한 허리 밑으로 터지듯 벌어진 엉덩이라인은 원하든 원치 않든 보이는 이의 시선을 앗아갔다. 참으로 이질적이고 묘한 몸매였다.뭔가 결핍되어 보이고, 추워 보이는 분위기 때문에 따스하게 안아주고 싶다가도, 사람을 내려다보는 듯한 초점없는 눈빛에 기분이 나빠서 고개를 돌리면, 아름다운 이목구비가 아쉬워서 다시 한번 보고싶게 만드는, 무척이나 복잡한 감정을 일으키는 사람이었다.어지러운 향수냄새가 내 쪽으로 불어왔다. 향수냄새로 숨기지 못한 사람 본연의 냄새도 같이 불어왔다. 향수냄새만큼이나 어지러웠다. 나와는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신호를, 내 몸이 내게 보내고 있었다. 저 여자의 냄새를 어지러운 냄새로 분류하고 머릿속에서 피하라고, 밀어내라고 계속해서 내게 신호보내는 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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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회식에 참석한 남자들 대부분의 시선이 서린누나의 얼굴과 가슴, 골반에 꽂히는 것이 느껴진다.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동네 정육점 집 이창수 사장님의 아들 이종일입니다. 아버지 밑에서 열심히 배워서 정착 잘해보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전학을 온 초등학생의 기분을 느꼈다. 조용히 내 소개를 듣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박수를 치기 시작했고, 젊고 어린사람들은 떠나기만 하던 마을에, 다시 돌아온 나를 환영하는 소리가 조금 시끄럽게 들리기 시작했다. 나와 이장, 그 옆에는 서린누나. 이렇게 셋이서, 한 줄로 이어 붙여 길고 긴 테이블의 가장 상석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아버지와 식당 주인이자, 아버지의 친구이며, 나의 작은엄마 남편인 김 철아저씨가 작은엄마와 같이 앉아있었다. 아버지의 맞은 편에는 마을에서 조금 큰 마트를 하는 박명호아저씨와 그의 부인 천수정아주머니가 앉아 있었다. 지금은 대학진학으로 마을을 떠난, 내 동창 서윤이의 부모님이다. 문득, 현태가 서윤이를 좋아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서윤이는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현태와는 조금 곤란했었다. 서윤이도 그렇고, 특히나 작은엄마를 떠올리니 현태한테 무척이나 미안해졌다. 아. 현태야. 어쩌면 내가 너에게는 이장같은 존재일 수 있겠구나. 정말 미안하다. 소개를 마치고 자리에 앉자마자 가까운 자리에 앉아계시던 어른들이 내게 술병을 기울이며 간단한 소개를 들려주시는 바람에 한동안 무척이나 정신이 없었다. 술받고 술마시고, 술 따라드리고 다시 받고 마시고 소개듣고 이름 기억하고, 다시 술받고 술마시고... 무척이나 멀리 보이는 테이블의 끝까지 이렇게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고 토할 것만 같았다. 잠시 숨을 돌리고 무심코 고개를 돌린 그때, 테이블 아래에서 서린누나의 하얗고 부드러워 보이는 허벅지 깊은 곳을 주무르며 새끼손가락으로 좀 더 안쪽 은밀한 곳까지 들어가려는 이장의 손이 눈에 들어왔다. 아. 니 딸이다. 이 미친새끼야. 술병으로 대가리를 부숴놔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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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창수오빠 고기 맛있는데, 종일이 고기도 맛있으려나...” 과거의 좆집이년과 현재의 좆집이년이 지금 한 공간에 있다. 그리고 내 아버지는 두 명의 좆집이년과 섹스를 한 것 같다. 두 명의 좆집이년들이 우리 집을 아주 못살게 괴롭히는 것 같았다. 그 두년의 구멍에 홀려버린 아버지의 잘못이 가장 크겠지만, 막연하게 좆집이년들이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 겨우 다시 행복해진 부모님을 흔들어놓고 싶지가 않아서, 아버지와 관계를 맺었음을 의미하는 설영이모의 말은 잊기도 했다. 아. 이모의 목소리가 맴돈다. 종일이 고기도 맛있으려나... 걸레같은 년이 날 따먹으려고 하는구나. 좆집이년. 다시 이장옆에 앉았다. 이장이 내 얼굴에 남아있는 상처를 살펴보는 것 같았다. 병주고 약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지만, 앞으로를 위해서 내색하지 않고, 챙겨 주신 연고 잘바르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약도 아침저녁으로 챙겨먹고 있다는 말도 전했다. 처음보는 이장의 표정. 고맙고 감사하는 내 말에 상당히 멋쩍어하면서 내 시선을 피하며 웃고 있었다. 자기가 선물해놓고 자기가 멋쩍어하는 모습이 이상하고 웃겼지만 나를 신경쓰는 것 같아서 마냥 싫지만은 않았다. 술을 한 잔 마시더니 내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귓속말을 걸어 왔다. “저기 설영이 예쁘지? 한창 젊었을 때는 더 이뻤어. 어때? 우리 마을 청년이 원하면 자리 한 번 만들어 주지. 한번 안아볼 거야?” “아. 아니. 그. 하하.” 내게서 살짝 멀어진 거리에서 내 표정을 살피는 모습에서 이장의 진심이 느껴졌다. 이장의 시선이 나를 떠나서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는 설영이모에게로 갔다. 나도 설영이모에게 시선을 던졌다. 고개를 들어 술잔을 비우며 나와 이장을 번갈아 본는 설영이모가 보였다. 설영이모가 나를 향해 윙크를 한번 날렸다. 윙크... 대답 한 번이면 설영이모와 섹스할 수 있다. 음란하고 퇴폐적인 이모의 발가벗은 몸은 끌어안고 그 몸속으로 내 자지를 들이밀 수 있다. 내 자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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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자지. 자지 보여줘.”눈앞에 아담하고 예쁜여성의 입에서 나왔다. 나의 자지를 요구하는 음란한 말이 달빛에 창백한 얼굴에서, 붉은색 입술을 반짝이며, 내 자지를 보여달라는 말이 나왔다. 내 앞에 있는 여자가 내 바지 양손으로 쥐고 당기고 있었다. 벗어서 보여달라고 조르는 듯한 모습에서 진한 음란함이 느껴지고, 내 안에서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성욕이 깨어나고 있었다. 상당히 거칠고 원초적인 날것의 성욕이 깨어나고 있었다. 내 바지를 당긴 채로, 고개를 들어 나를 올려다보기 시작했다. 예쁜 얼굴 속 반짝이는 두 눈과 입술을 바라보며, 바지를 내렸다. 작고 예쁜 얼굴과 반짝이는 이목구비들도 천천히 멀어지며 내 밑으로 내려갔다. 아담한 여성의 손에, 허벅지까지만 내려가 있던 바지가 발목까지 내려가고, 팬티가 작고 따뜻한 손에 잡혀있다.허벅지에 뜨겁고 거친 숨이 닿는다. 팬티 위로 오똑한 코와 부드러운 입술이 닿는다. 팬티 안쪽에서 자지가 뿜어내고 있는 열기와 냄새를 깊게 들이마시는 음탕한 모습의 여자가 보인다. 아래쪽에서 조용히 애원하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가만히 있지 말고, 얼마나 나를 원하는지 보여줘. 내게 전부 쏟아 줘.”손을 내려, 내 앞에 앉아있는 여자의 목덜미를 감싸듯 잡았다. 다른 손으로 팬티를 내리자, 작고 뜨거운 손이 벗겨지는 팬티를 내렸다. 팬티속에 갇혀있던 자지가 튕기듯이 튀어나왔고, 여자의 턱과 입술, 코 이곳저곳에 쿠퍼액을 묻혔다. 혀와 손으로 얼굴 곳곳에 묻은 쿠퍼액을 핥고 닦는 그 음탕한 모습이, 내 안에 가득 쌓인 날것의 성욕을 터뜨렸다.“함주경. 내가 씨발 얼마나 따먹고 싶었는지 알아? 아가리 벌려. 좆대가리 물려줄테니까. 벌려.” 놀라며 나를 올려다보는 얼굴을 바라보며, 좁고 작은 입에 귀두를 맞추고 잡고 있던 목덜미를 강하게 당겼다. 당황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던 작은엄마 함주경이 눈을 거두고, 내 허벅지를 끌어안으며 좁고 뜨거운 입으로 내 자지를 음미하기 시작했다.도톰하고 부드러운 입술이 내 귀두를 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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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정액 때문에 까끌까끌한 혀를 느끼며, 중간중간 조용하게 자세 낮춰 침을 뱉으며 밤길을 걸어가고 있다. 함주경과 함께.“종일이 너 나를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니? 첫날부터 이렇게 하면 다음부터는 어디까지 해야 해?” “거칠고 거칠고... 거칠었지만 좋았어. 욕정 가득하게 나를 원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좋았어.” 서로 마음 확인한 첫날치고는, 너무나 거칠고 자극적이며 흥분됐던 순간의 소감을 나에게 조용히 말해왔다. 내 눈을 피하며 좋았다고 말하는 함주경이 귀엽게 느껴졌다.“저도 작은엄마를 안을 수...” 내 손을 잡고 옆에서 걸어오던 움직임이 멈췄다. 입술을 다물고 볼에 바람을 채운 채로 나를 조금 노려보고 있었다. 갈 길을 잃고 헤매는 작은 손을 다시 쥐며 걸음을 이끌었다. “나. 너를 안을 수 있어서 좋았어. 너무 좁고 뜨거워서. 너무 좋았어. 주경아.”아까 그 거칠게 욕하던 기세는 어디로 갔냐면서 팔을 당겨 내게 가슴을 밀착한 채, 웃고 있었다. 팔을 압박해 오는 부드러운 가슴 때문에 다시 발기할 것만 같았다.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불편해졌다. 발기한 내 자지 때문에 걸음걸이가 불편했다.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좀 더 길어지기를 바라면서 주경이의 걸음에 맞춰서 천천히 걸었다. 가로등을 하나 지나고 두 사람이 다시 어둠속으로 걸어 들어갈 때, 느려지는 걸음과 함께 느릿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끈적임에 느려진 듯한 목소리.“나를 얼마나 따먹고 싶었던 거야? 언제부터야? 궁금한데. 대답해 줄 수 있어?” 느려지다 멈춰선 걸음에서, 손이 하나 나오고 다시 발기하기 시작한 내 자지를 바지위로 쓰다듬고 있었다.“아. 음. 그러니까 좀 창피한데...” 말끝을 흐리는 내 대답에, 아무런 말도 없이 내 자지를 쓰다듬고만 있었다. 대답해 주기 전까지 움직일 생각이 없어 보였다. 주경이를 처음 여자로 느꼈던 순간 떠올리고, 이야기 시작하며 한동안 머물렀던 어둠속을 벗어나 다음 가로등이 비추는 밝은 곳을 향해 걸어갈 수 있었다.언젠가 현태네 집에서 게임을 하며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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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

정육점과 술자리, 첫 소개의 긴장, 거대한 흥분과 쾌락, 강렬했던 사정. 집 현관에 도착하자,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현관까지 나오신 어머니의 얼굴을 보니, 내가 집에 무사히 돌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있었던 많은 일들을 들려주고 싶었다. 주경이와 관련된 이야기만 빼고 전부 다 들려주고 싶었다. 길고 고단했던 하루를 나누면서 따뜻한 위로를 받고 싶었다. 신발을 벗으려는 내게 걱정 섞인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들. 가서 아버지 모셔오면 안될까? 아니면 확인만 한번 해줘. 신경쓰이고 걱정돼서 그래.” 어머니의 걱정스러운 표정을 날려버릴, 기운찬 목소리로 대답하고 서둘러 현관을 나섰다. 식당으로 걸어가면서 설영이모가 떠올랐다. 마을 1대 좆집이년. 아버지와 관계를 맺은 듯한 말을 내게 혼잣말처럼 흘리던 설영이모가 떠올랐다. 괜히 불안했다. 어버지의 다짐과 반성을 못믿는게 아니고, 음란한 설영이모가 신경쓰여서 불안했다. 오늘 하루 같은 길을 3번째 걸어가고 있었다.졸리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간판이 꺼지고 사람들의 소리가 많이 줄어든 식당으로 들어갔다. 이어 붙인 테이블 네 개, 다섯 개가 가득 찼던 인원들이 이제는 테이블 한 개를 채우고 있었다. 다시 돌아온 내가 신기하고 반가웠는지, 몇몇 안 되는 사람들 모두가 나를 반겼다.“역시 젊은친구가 체력이 좋구만. 다시 돌아오고 말이야. 건강해. 아주 좋아. 한 잔 받아.” 이장이 주는 술을 한 잔 받아 마셨다. 슬슬 술기운이 오르고 있었다. 느껴졌다.나는 지금 술에 취했고, 가능하면 빨리 집에 가야 한다.주위를 둘러보니 아버지가 보이지 않았다. 내게, 고개를 들어 섹시한 미소를 보이는 설영이모가 자리에 있기에 그렇게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그래도 걱정은 됐다. 오빠는 가게에서 잠시 쉰다고 말했다는 설영이모의 말을 듣고 가게로 왔다. 가게 안쪽에 한두 사람 정도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술 냄새로 가득 채운 채, 베개도 없이 잠들어 계셨다. 양말을 벗겨드리고, 바지 벨트를 풀고, 윗옷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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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낯선 곳이다. 처음 맡아보는 냄새, 낯선 천장, 뻐근한 허리, 메슥거리는 속, 그리고 제법 아픈 머리와 이마.뻑뻑한 눈을 떠서 주위를 살펴보고 싶었지만, 눈을 뜬 순간 너무나 어지러워서 다시 감았다. 눈을 감은 채, 마지막 기억을 되짚어보기로 했다. 주경이를 바래다주고, 아버지를 확인하고, 회식자리에 붙들리고, 숙영이모와 이장, 명호아저씨가 몸을 뒤섞는 것을 발견하고, 세 사람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걸어가다가. 머리가 아팠다. 이마도 아프고 머리도 아팠다. 세 사람이 몸을 섞는 곳으로 걸어가던 내가 무언가에 미끄러지고 걸려 바닥에 넘어졌던 것 같은 기억과 몸의 움직임이 떠올랐다. 아프고 어지러운 와중에도 마지막에 눈에 들어왔던, 음란한 장면들을 떠올리고 쫓고 있었다. 술을 마시다가 식당 바닥에 이마를 찧고 쓰러져 잠들어 낯선 곳에 누워서 하는 처음 떠올리는 생각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이가 없었다.아. 나도 섹스하고 싶다. 여인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넣어보고 싶다. 시발. 닿을 듯 닿지 않는 섹스가 너무나 야속했다.뻑뻑했던 눈에 눈물이 찔끔 나오고, 눈알이 부드럽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제법 커다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새벽빛에, 온통 푸른색으로 물든 낯선 공간을 천천히 둘러봤다. 확실한 것은 병원은 아니었다. 크게 다치거나 죽거나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다시 떠올랐다. 그 순간에 넘어지지만 않았다면 섹스했을 텐데. 크게 다치지도 않은 이마 때문에 섹스를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 천천히 이마를 만져봤다. 제법 혹이 크지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서 더 아쉬웠다. 넘어졌던 어젯밤이.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이곳이 어디인지, 내가 왜 낯선 곳에 누워있는지 파악하기 시작했다.넘어진 나를 사람들이 어딘가로 데리고 왔구나. 여기는 누군가의 집이구나. 음란하지만 마음씨 좋은 사람들이구나.음란하지만 마음씨 좋은 사람들을 떠올리며, 다음에 만나면 고맙다는 말을 반드시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아주 아까운 곳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긴장하며 조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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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물건은 물건이야. 니가 제일 커. 자랑스러워.” 이장 같은 남자놈의 감탄 따위는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차라리 섹스를 오래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훨씬 쓸모있다.옆에서 아랫도리를 내게 내어준 숙영이모에게 집중하기 시작했다. 적당하게 벌려진 숙영이모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허벅지를 벌려 앉았다. 서늘해 보이는 설영이모의 따뜻한 발목을 부드럽게 쥐고서는 무릎을 천천히 세웠다. 손에 잡힌 가느다란 발목이 야하게 느껴졌다. 내 손이, 어디로 도망치지 못하게 구속하는 족쇄같이 느껴졌다. 내 자지를 탐하는 섹시하고 음란한 여자를 골방에 가둬두고 매일같이 따먹는 상상을 잠시 했다. 아무런 자극없이 쿠퍼액이 흐를 것만 같았다. 서둘러 지금 당장 섹스를 해야겠다. 이장이 갑작스럽게 말려도 나는, 이 구멍에 내 자지를 넣겠다고 다짐했다. 누워있는 설영이모의 뒤쪽 허벅지를 잡고 위쪽으로 올렸다. 양 무릎이 이모의 가슴쯤까지 올라가 있고, 통통한 허벅지가 넓게 벌어졌다. 그 끝에는 보지가 비릿한 냄새를 뿜어내며 수북한 보지털 속에 숨어 있었다. 미친 듯이 껄떡이는 자지를 잡고, 보지구멍 근처에 쿠퍼액을 잔뜩 묻혔다. 보짓물에 미끌리는 감촉이 너무나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자지를 꽈악 쥐고 귀두를 보지구멍에 살짝 걸쳤다. 무척이나 미끌하고 뜨겁고 아주 작은 입술이 잘근잘근 내 귀두를 물어 오는 것 같았다. 두 팔에 이모의 양쪽 오금을 걸었다. 이제 내 몸을 덮기만 하면, 내 몸을 덮으며 자지를 쑤셔 박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니난곳 먹는 게 그렇게 맛있다는 데, 끝까지 박아버려. 박아서 깨워버려” 알다가도 모를 말을 지껄이는 이장이 귀찮았지만, 끝까지 박아버리라는 말을 들으며 이모의 몸 위로 올라타듯이 몸을 덮고 자지를 밀어 넣었다. 뜨겁고, 포근하고, 부드럽고, 아늑하고, 좁고, 빵빵하고, 자극적이고... 그냥 개꼴리고 하루종일 박고 싶으면서도, 찐득하고 걸쭉한 좆물을 시원하게 오랫동안 싸고 싶었다.아. 씨발 섹스다. 이게 보지맛이구나. 헐렁하면서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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