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uk내가 좋아했던, 사랑하게 될 것 같은 여자의 구멍으로 모두가 휘말린다. 나의 소중한 사람들까지도 휘말렸다. 모두를 구하고 그 여자마저도 구하고 싶다. 내가 휘말려 죽는 한이 있더라도... 바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온 고향.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느껴지는 이상한 기운. 하나 하나 보고 겪으며 한꺼풀씩 벗겨지는 기운의 정체. 고개 돌리면 떠오르는 한 여자. 외면하고 싶지만 자꾸만 신경쓰이는 한 여자. 사람들에게 좆집이년이라고 불리는 한 여자. 모두를 구하고 원래대로 돌려놓고 싶다. 내가 휘말려 죽더라도...
Lihat lebih banyak“요 씨벌년. 하루종일 개보지 먹을 생각에 아주 혼났네. 씨벌년.”
이장님의 걸쭉하고 낮게 깔려 울리는 목소리,
집이 흔들리는 것 같다. 내 마음이 흔들리고 심장이 흔들린다. 문밖 대화소리에 귀를 더 기울인다.
심장이 쿵쾅거린다. 내 심장소리에, 내 심장 움직임에 집이 흔들리는 것 같다.
6시간 전...
저녁식사 시간.
“종일아. 다시 학업을 시작해도 좋고, 일을 물려받아도 좋다. 무엇을 해도 우리는 믿고 지원해 줄 거다, 대신에 너는 너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마음을 먹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아버지가 숟가락으로 국을 천천히 저으시면 나에게 말씀하신다. 부드럽고 은은한 미소가 보이지만, 들려오는 말속에는 무엇을 하든 확실하게 행동했으면 하는 묵직한 바램이 느껴진다. 나를 지원해주신다는 말이 참 듣기 좋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나를 말없이 번갈아 바라보며 미소 짓고 계신다.
“종일아. 쉬고 싶으면 잠시 쉬어도 돼. 부모는 원래 그런 곳이야. 안겨 울기도 하고 머물며 쉬기도 하고 그런 곳이야.”
이창수와 김미애의 아들 이종일.
애매한 시골에서 나고 자란 나는, 어렵사리 적당히 좋은 축에 속하는 대학에 진학했지만, 적응과 학업 둘 다 놓치고는 휴학을 하고 집으로 내려왔다. 금슬 좋기로 소문난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도 무척 잘해주신다. 당연히 나의 고민도 들어주시고 상담도 해주신다.
시골에서 정육점을 하는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고 싶기도 하다. 자라면서 평생을 봐왔으니 정말 대충 대략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고, 무엇보다 일을 알려주실 분이 아버지라면 더욱더 잘배우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버지께 아버지의 일을 배우고 이곳에서 자리잡고 싶다는 뜻을 전하자, 한참을 말없이 식사를 하시다가 미소지으셨다.
‘무엇을 하든 지원해 줄 것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실하게만 해라.’
기분좋게 식사를 마무리했다.
같이 밤낚시를 가자는 아버지와 같이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오라는 어머니.
두 분의 권유는 정말 고맙지만, 조용히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싶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살짝 당황해하는 부모님의 반응에 나쁜 생각이나 우울해지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아버지가 다가와서는 생각이 너무 많을 때는 그냥 일찍 잠드는 것이 좋다는 말을 내게 해주셨다.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면 머릿속도 정리되고 개운할 것이라고 어머니도 말씀하셨다. 오늘 밤은 내가 일찍 잠들기를 바라는 것 같았다.
조금은 조촐해 보이는 낚시도구를 챙겨 집을 나서는 아버지와 현관 앞까지 배웅하는 어머니.
내가 보고 있는 걸 모르시는 건지, 갑작스레 내려온 나의 존재를 잊으신 건지, 아버지가 가벼운 볼키스를 받으며 사이좋게 얼굴 가까이 어머니에게 무언가를 속삭이신다. 그러면서 손을 둘러 어머니의 큼직하고 모양새가 예쁜 엉덩이 한쪽을 강하게 쥐신다. 잡고 살짝 흔드신다. 엉덩이가 흔들리는 그 모습이 머릿속에 각인되는 것 같다.
아버지를 보내고 돌아서신 어머니가 나를 발견하시고는, 얼굴을 살짝 붉히시며 웃으시더니 설거지를 하러 가신다.
어머니의 몸매가 눈에 들어온다,
식탁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몰래몰래 천천히 세세하게 뜯어서 봤다.
풍성하고 웨이브 진 머리, 흰 피부, 시원시원하고 커다란 이목구비가 예쁘게 주차되어 있는 작은 얼굴, 의외로 큰 입, 시원하고 넓은 마른 어깨, 잘룩한 허리와 좁은 허리를 지나 터질 듯 넓어지는 골반과 엉덩이, 육감적인 몸매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탱탱한 허벅지, 가느다란 종아리와 발목은 와인잔을 연상케 한다.
당분간 식탁에서 일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 새벽시간에 안방에서 들려오던 신음소리에 발기하던 것과는 다르다.
야한 상황에 발기한 것과 어머니라는 한 여성의 몸매를 천천히 살펴보고 발기한 것은 다르다.
조금 죄스럽기도 하다. 그렇지만 제법 많이 섹시하시다. 어이없는 생각이지만 아버지가 부럽다.
아버지의 손길에 흔들리던 엉덩이가 떠오른다. 흔들리는 것 같다. 어머니가 콧노래를 흥얼거리시며 조금씩 움직이신다.
뒤에 있는 나를 돌아보시더니 창피해하신다. 예쁜 얼굴이 붉어진다.
아버지가 부럽다.
야심한 새벽 시간.
가업을 잇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여전히 고민은 많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내가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답도 없는 막연한 걱정과 고민을 하고 있었다.
내가 정말 가업을 잘 이어받을 수 있을까?
앞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불확실한 미래가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무심코 던진 시선 끝에 시커멓게 꺼져있는 모니터가 보인다. 익숙한 키보드와 마우스도 보이고 휴지도 보인다.
고등학교 시절 내 온갖 유흥을 담당하던 컴퓨터. 내 자위를 도와주던 컴퓨터가 보인다. 조용히 일어나서 컴퓨터를 켠다. 화면은 익숙하지 않다. 내가 대학진학으로 집을 떠난 후, 아버지의 마을일이나 정육점 문서작업 컴퓨터가 되어버렸다.
유흥 담당에서 업무용 컴퓨터로 변한 것이다. 하지만 당분간은 다시 유흥 담당이다. 주로 내 성욕을 담당할 것이다.
어지럽던 머릿속 생각들이 한쪽으로 접힌다. 복잡한 머릿속을 성욕이 평정하고 정리하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몸매를 떠올리기에는 죄송을 넘어서 죄스럽다.
대신 한 여자의 육감적인 몸매와 흔들리던 엉덩이를 떠올린다.
아래쪽이 묵직해지고, 좆물을 빼줘야 편하게 잠들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한쪽 귀에만 이어폰을 꽂고 모니터 속 야동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껄떡거릴 정도로 잔뜩 발기한 자지를 흔들고 있다.
모니터 속에는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일반인 투고 야동이 재생되고 있다.
영상 속 남녀의 섹스에 몰입하며, 한쪽 이어폰이 들려주는 영상 속 남녀의 신음소리를 듣고 있다.
이어폰을 꽂지 않은 다른 귀는 방으로 다가오는 인기척을 듣기 위해 긴장하고 있다.
나는 주로 일반인 투고 야동을 본다.
화질도 떨어지고 소리도 깨지는 야동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반인들이 나오는 영상들을 본다.
정말 뛰어난 영상들은 화질도 좋고, 평범한 대화소리까지 다 들린다. 그런 영상을 볼 때면, 관전자가 되어서 그 공간에 같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은 준다. 그 엄청난 흥분도에 중독이 되어서 일반인 투고 야동을 보게 되었다.
일본 야동은 내 주변사람들과 닮은 배우가 아닌 이상 더는 보지 않는다.
‘후우... 씨발년이... 개꼴리네. 씨발.’
몰려오는 흥분이 귀두 끝에 쿠퍼액으로 나왔고, 손에 살짝 묻기 시작한다.
잠시 자위를 멈추고 쿠퍼액을 귀두에 얇게 펴바르며 영상 속 신음과 대화에 집중한다,
음란하고 거친 대화가 몇 번 오고가고, 여자가 굵직한 자지에 박히며 신음하기 시작한다.
잠시 멈췄던 자위를 다시 시작한다.
집에는 어머니만 계신다.
아버지는 밤낚시를 가신다며 늦은 오후에 집을 비우셨다.
어머니도 같이 가셨더라면 이어폰 없이 스피커로 편하게 신음을 들으며 자위를 했겠지만, 어머니는 따라가지 않으셨다. 사실 두 분 다 계셔도 상관은 없다, 이 새벽 시간에 내 방을 열어보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괜찮다.
그래도 마냥 방심할 수 없는 게, 새벽 시간에 어머니가 내 방을 열어보는 경우가 딱 한가지 있다.
두 분이 섹스하실 때. 그때는 잠든 나를 확인하기 위해 아주 조용히 내 방문을 살짝 열어보신다. 거실을 가로질러 다가오는 소리도 조용하기에 이렇게 새벽에 야동을 볼 때면 제법 긴장하고 문밖 소리에도 집중해야 한다.
[끼이이익]
현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어폰을 빼고 영상의 재생시간을 확인하고 발가락으로 멀티탭의 전원을 끈다.
재빠르지만 조용하게 침대에 눕는다. 문밖 소리에 집중하며 천천히 이불을 끌어 덮는다. 이불에 진하게 닿는 귀두가 살짝 위험한 쾌감을 준다. 손끝으로 쿠퍼액을 만지며 다시 귀두에 바른다.
현관과 거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한다. 아버지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다르다.
이상하다.
집에 들어온 사람의 행동이 이상하다.
나는 평생을 눈으로 지켜보고, 귀도 들어온 아버지의 패턴을 외우고 있다. 눈을 감아도 그려지는 패턴이 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며 어머니를 부르고, 신발장을 열어 신발을 넣고, 주방에서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손을 씻으신다. 집에 있는 내가 맞이하러 나오지 않는다면, ‘아들은 자?’라고 묻고는 헛기침을 하며 안방으로 들어간다.
종종 한두 가지가 빠지는 경우가 있지만, 행동의 큰 틀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은 전부 다 빠져있다.
이 시간에 누가 온 거지?
밤낚시 중에 컨디션이 갑자기 많이 떨어지신 건가? 그래서 갑자기 오신건가? 행동도 많이 다르고...
모든 신경이, 모든 감각이 문밖으로 향했다. 자지가 차갑게 식고 왠지모를 긴장감에 심장만 조금씩 빨리뛰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고 아버지의 행동이 왜 이렇게 많이 다른지 알게 되었다.
“이장님. 너무 늦게 오셨다. 조용히 어서 들어오세요.”
어머니의 목소리가 조금 높고 밝다.
이장님.
이름은 들었는데 기억나지 않는다. 마을 어른이고 나름 마을의 장이니까 인사 정도만 하는 그 정도 사이다.
조금 일찍 낳은 듯한 딸이 하나 있다. 예쁘고 말수가 적다. 예쁜 얼굴이 마음에 들어서, 어린 마음에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와는 친한 것 같다. 아니, 마을 어른들과는 다 친한 것 같다.
한 달에 두세번정도는 여러 어른들이 모여 밤늦도록 술 마시고 노는 것 같다.
그럴 때면 어김없이 부모님이 두 분 다 집을 비워서, 자유롭게 새벽까지 때로는 밤새도록 자위를 했던 기억이 났다.
마을 여자들의 뒷모습을 보며 음흉한 표정으로 혀를 날름거리던 것도 생각이 난다.
그 음흉한 표정을 보고 있으면 이장님은 마을사람들과는 결이 조금은 다른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오후에 봤던 흔들리던 어머니의 엉덩이가 떠오른다.
이장님은 어머니의 엉덩이를 보면서도 혀를 날름거렸을까?
음흉한 표정으로 혀를 날름거리던 이장과 내가 같았다는 생각이 든다.
불쾌한 기분과는 반대로 얕은 흥분이 아래쪽에 깔린다.
그래도 마음은 놓인다. 내가 얼굴을 아는 사람이다. 낯선 침입자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늦은 시간에 남의 집에 오지? 술친구인 아버지도 없는데...
전할 말이 있으면 전하고 가던지, 전화를 하면 되지 않나?
그리고 왜 어머니는 바로 들어오라고 하지? 약속이 되어 있었나?
조금 높고 밝았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생각한다.
‘너무 늦게 오셨다.’
이 시간에 오기로 약속을 했었구나.
시간이 너무 깊지만 뭔가 상의할 일이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게 아니면 이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다.
“요 씨벌년. 하루종일 개보지 먹을 생각에 아주 혼났네. 씨벌년.”
이장님의 걸쭉하고 낮게 깔려 울리는 목소리,
집이 흔들리는 것 같다. 내 마음이 흔들리고 심장이 흔들린다. 문밖 대화소리에 귀를 더 기울인다.
심장이 쿵쾅거린다. 내 심장소리에, 내 심장 움직임에 집이 흔들리는 것 같다.
웨이브 진 짧은 머리카락.술기운과 흥분에 살짝 풀린 눈.벌어진 빨간 입술과 하얀 이빨 사이로 보이는 혀.가늘고 긴 목과 그 목을 타이트하게 두른 목줄 같은 은색 목걸이.동그랗게 마른 둥근 어깨.당장이라도 손을 뻗어 촉감을 확인해 보고 싶은 살짝 처진 젖.귀엽게 살짝 나온 아랫배와 탱탱한 허벅지를 지나 가느다란 발목에 감긴 은색 발찌.귀여운 듯 음란한 이모의 나체를 좀 더 눈에 담고 싶었는데, 내 자지를 향해 서둘러 다가오는 바람에 그럴 수가 없었다. 내 자지 앞에 무릎 꿇고 앉더니 고개를 들어 자지에게 말을 걸었다.“밤새도록 자지 먹여주고 사랑해 줘야 해.”천천히 손을 치웠다. 잔뜩 발기한 내 자지를 보고 살짝 놀라는 소리를 짧게 뱉은 이모가 눈을 감고 턱을 올리며 귀두 끝을 천천히 냄새 맡기 시작했다. 자지의 냄새를 마시는 옅은 숨과 흥분과 신음이 섞여 뜨겁게 뱉어지는 숨소리만이 방을 가득 채웠다.“흐으. 이 진하고 독한 냄새가 싫으면서 좋아. 중독적이야. 후으. 허으 시발. 좋아.”음경과 불알이 맞닿아 있던 그곳을, 자지 냄새가 가장 짙게 남아 있을 그곳을 연신 맡던 이모가 감탄과 욕설 섞인 평가를 내뱉었다. 내 자지를 몹시나 마음에 들어 하는 이모의 모습과 목소리에 기분이 좋았다. 내 자지가 여자들을 만족시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부모님께 감사했다.내 자지 냄새를 길게 길게, 쭈욱 맡던 이모가 자신의 모습이 조금 부끄러웠는지 내게 살짝 거리를 뒀다.“사이즈가 참 마음에 들고... 정말 맛있겠다. 종일이.”내 자지를 잡고 흔들던 이모가 내 자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하고는 자신의 입으로 내 귀두를 잡아끌었다. 쩌억하는 입술 벌어지는 소리가 들려오고 새빨간 이모의 혀가 내 자지를 마중 나왔다. 귀두에 축축하고 뜨거운 이모의 혀가 천천히 느껴지고 그대로 입속으로 감기듯이 빨려 들어갔다.위쪽에서 내려다본 이모의 한쪽 손이 두껍게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들어가더니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볍게 살살 앞뒤로 움직이는 엉
가게 안쪽에서는 이모가 불을 끄고 밖에서는 내가 셔터를 내렸다.건물을 돌아 뒷문 쪽으로 걸어가며 아까 봤던 이모의 젖을 떠올렸다. 엎어놓은 밥공기처럼 탱글하게 올라붙은 젊은 여성의 젖이 아닌, 만져보지 않고 눈으로만 봐도 느껴질 정도로 만지면 만지는 대로 손에 감겨올 섹시하게 살짝 처진 이모의 하얀 젖을 떠올렸다. 아마도 내일 아침 해가 떠오르기 전에 그 물컹하고 몰캉한 젖을 양손 가득 쥐고 한입 가득 물고 빨게만 될 것임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안봐도 비디오라는 말을 떠올리며 가게의 뒷문을 열고 들어갔다.테이블이 있는 홀 쪽은 새카맣게 불빛 하나 없었다. 어딘가 구석진 테이블 쪽에서 마실 줄 알았던 지라, 어둠 속에 당황하며 조용한 목소리로 설영 이모를 찾았다. 이모를 찾는 내 목소리에 대답 대신, 등 뒤로 매끄러운 타일을 울리는 하이힐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고는 조금 전에 떠올린 하얀 젖가슴이 몰캉하게 내 등에 밀착해왔다.가슴을 밀착하며 한 손은 내 가슴 어딘가를 어루만지고 다른 손은 확실히 내 자지 위를 덮었다. 손가락을 길게 회음 쪽으로 내려 뿌리부터 불알까지 강하게 움켜쥐듯 내 자지 전체를 훑었다. 설영 이모의 손길을 통해, 지금부터 시작될 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내 자지를 만지는 이모의 손을 쥐고는 자지를 강하게 비비며, 다른 손은 뒤로 뻗어 이모의 엉덩이를 조심스레 만졌다. 아무리 만져도 느껴지지 않았다. 이모의 팬티라인이, 이모의 팬티가 느껴지지 않았다. 얇고 부드러운 실크재질의 원피스 너머로 느껴지는 부드러운 이모의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이모가 바지위로 내 자지를 강하게 움켜쥐고는 내 귀에 속삭였다.“문도 다 잠갔고... 절대로 그냥은 못 보내. 우리 천천히 밤을 즐겨볼까? 후후.”이모의 손길이 잔뜩 발기한 자지를 통해 아찔한 쾌감으로 전해졌다. 절대로 그냥은 못 보낸다는 이모의 목을 긁는 소리에 강한 흥분과 살짝의 두려움을 느꼈다. 오늘 밤 자지가 뿌리째로 뜯길지도 모를 쾌락 가득한 두려움을 즐겼다.가게 안쪽 누워
“그래서 이장님 아들이 누군데요? 아니, 그리고 아들 같다고 입에 달고 다닌 우리 종일이는 어쩌고요?”따라주는 술잔을 기분 좋게 넙죽넙죽 받아마시는 이장의 표정을 살피며 정말 궁금하다는 듯이 설영 이모가 물었다. 유리컵 가득 담긴 맥주를 시원하게 입속으로 털어 넣으며 눈웃음 가득한 눈으로 나와 이모를 살피던 이장이 중간중간 거품이 남은 잔을 내려놓으며 말없이 웃기만 했다. 옆에서 이장을 따라 대충 미소를 따라 짓던 이모가 이장의 잔에 다시 또 맥주를 가득 따랐다. 서둘러 술 먹여 보내버릴 심산인 것 같았다.“종일이는 우리 마을의 아들이지. 흐흐흐.”나도 이모도 궁금한 아들이 누구냐는 질문은 피하며 이장이 대충 답했다. 뭔가 더 묻고 싶었지만, 술잔 밀며 테이블을 치워달라는 이장의 듣기 싫은 투정 때문에 분위기가 조금 바뀌었다. 하루빨리 이장의 진짜 아들이 나타나서 가짜 아들인 나를 해방시켜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부지런히 오고 가며 테이블을 치우는 설영 이모를 피해 이장을 따라서 다른 테이블로 이동했다. 깨끗한 테이블에 잔 두 개와 맥주병 하나가 올라왔다. 의자에 편하게 등을 기댄 채로 나를 보고 느끼한 표정을 짓던 이장이 내 쪽으로 몸을 숙이며 술 한 잔만 따라 달라고 부탁했다. 미친놈이 혼자서 술을 따라 처마실 줄 모르는 것 같았다.한잔 가득 채워지는 맥주는 바라보던 이장이 내게도 한잔 따라주겠다며 잔을 권했다. 좋은 사람인 척하는 표정을 잔뜩 지으며 내 잔에 이장에 맥주를 따랐다. 아주 가볍게 잔을 부딪치고, 한 모금 마시고는 테이블에 내려놨다. 한참 동안 말없이 나를 바라보며 느끼한 표정을 짓던 이장이 조만간에 둘이서 무척이나 긴 술자리를 하자며 다시 잔을 부딪쳐왔다. 할 말이 있으면 술 마시는 김에 지금 말하지, 뭘 또 따로 만나서 그것도 단둘이 만나서 술을 마시자는 건지 정말 생각만으로도 상당히 불편했다.기존 테이블을 정리하고 새로운 테이블로 안주와 술을 들고 설영 이모가 왔다. 제법 많은 술을 들고 들어오는 이모를 향해 이장이 자지를
화장실을 다녀온 혜진 누나가 술자리에 갑자기 합석해 있는 이장을 보더니 흠칫 놀랐다.이장의 옆에 앉기 싫은 듯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설영 이모가 안주를 만들어 온다며 내 옆자리를 비웠다. 내 옆에 앉는 혜진 누나를 이장이 못마땅한 눈초리로 바라봤다. 이장의 보기 싫은 표정을 치우기 위해 술잔에 술을 따랐다. 이장이 술을 받으며 혜진 누나에게 말을 걸었다.“혜진이 자네는 내가 가게 자리랑 이사 올 집도 이래저래 도와줬는데 오늘 나만 빼고 사람들 모았다지? 아주 섭섭해.”술잔을 입속에 비우며 느끼한 눈초리를 혜진 누나에게 한참 동안 꽂았다. 상가 사람들 상인회 회식 겸해서 모였다는 나의 말에는 들은 척도 안하며, 자신의 섭섭한 마음을 달래달라는 듯 혜진 누나에게 섭섭함만 토로했다. 죄송하다고 말하는 혜진 누나에게 오늘 회식 자리에서 못받은 술잔을 받고 싶다며, 자신의 옆에 앉아서 술을 따라달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옆으로 와서 앉으라는 이장의 세상 느끼한 목소리에 혜진 누나가 이장의 옆자리로 가서 앉았다.술잔에 술을 따르는 혜진 누나의 어깨에 팔을 감은 이장이 자신의 쪽으로 강하게 누나를 잡아끌었다. 혜진 누나가 당황해하며 이러지 말라고 말하며 이장의 몸을 밀어내자, 인상을 잔뜩 쓴 이장이 자신의 술잔을 바닥에 비우더니 누나 앞으로 술잔을 던지듯 내려놓았다. 그러고는 고압적인 태도와 목소리로 명령하듯 말했다.“나 오늘 즐거운 날이거든 내 기분 망치지 말고, 얌전히 술 좀 따라봐.”다 숨겨지지 않는 불편한 기색을 애써 숨겨가며 혜진 누나가 이장의 술잔에 술을 채우기 시작했다. 두 손으로 술을 따르는 바람에 손이 없는 혜진 누나의 허벅지를 이장이 손을 내려 만지는 듯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즐겁고 밝기만 했던 누나의 얼굴이 불편함 가득한 눈물이 금방이라도 차올라 떨어질 듯한 표정으로 변했다. 이장에게 불쾌한 짓을 당하는 누나가 불쌍하고 아무것도 도와주지 못하는 내가 너무나 싫고 미안했다.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연거푸 술잔을 속으로 털어 넣었다.얌전
Ulasan-ula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