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집

좆집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6-10-07
Oleh:  루루원Baru saja diperbarui
Bahasa: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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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했던, 사랑하게 될 것 같은 여자의 구멍으로 모두가 휘말린다. 나의 소중한 사람들까지도 휘말렸다. 모두를 구하고 그 여자마저도 구하고 싶다. 내가 휘말려 죽는 한이 있더라도... 바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온 고향.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느껴지는 이상한 기운. 하나 하나 보고 겪으며 한꺼풀씩 벗겨지는 기운의 정체. 고개 돌리면 떠오르는 한 여자. 외면하고 싶지만 자꾸만 신경쓰이는 한 여자. 사람들에게 좆집이년이라고 불리는 한 여자. 모두를 구하고 원래대로 돌려놓고 싶다. 내가 휘말려 죽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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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 1

1화

“요 씨벌년. 하루종일 개보지 먹을 생각에 아주 혼났네. 씨벌년.”

이장님의 걸쭉하고 낮게 깔려 울리는 목소리,

집이 흔들리는 것 같다. 내 마음이 흔들리고 심장이 흔들린다. 문밖 대화소리에 귀를 더 기울인다.

심장이 쿵쾅거린다. 내 심장소리에, 내 심장 움직임에 집이 흔들리는 것 같다.

6시간 전...

저녁식사 시간.

“종일아. 다시 학업을 시작해도 좋고, 일을 물려받아도 좋다. 무엇을 해도 우리는 믿고 지원해 줄 거다, 대신에 너는 너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마음을 먹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아버지가 숟가락으로 국을 천천히 저으시면 나에게 말씀하신다. 부드럽고 은은한 미소가 보이지만, 들려오는 말속에는 무엇을 하든 확실하게 행동했으면 하는 묵직한 바램이 느껴진다. 나를 지원해주신다는 말이 참 듣기 좋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나를 말없이 번갈아 바라보며 미소 짓고 계신다.

“종일아. 쉬고 싶으면 잠시 쉬어도 돼. 부모는 원래 그런 곳이야. 안겨 울기도 하고 머물며 쉬기도 하고 그런 곳이야.”

이창수와 김미애의 아들 이종일.

애매한 시골에서 나고 자란 나는, 어렵사리 적당히 좋은 축에 속하는 대학에 진학했지만, 적응과 학업 둘 다 놓치고는 휴학을 하고 집으로 내려왔다. 금슬 좋기로 소문난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도 무척 잘해주신다. 당연히 나의 고민도 들어주시고 상담도 해주신다.

시골에서 정육점을 하는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고 싶기도 하다. 자라면서 평생을 봐왔으니 정말 대충 대략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고, 무엇보다 일을 알려주실 분이 아버지라면 더욱더 잘배우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버지께 아버지의 일을 배우고 이곳에서 자리잡고 싶다는 뜻을 전하자, 한참을 말없이 식사를 하시다가 미소지으셨다.

‘무엇을 하든 지원해 줄 것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실하게만 해라.’

기분좋게 식사를 마무리했다.

같이 밤낚시를 가자는 아버지와 같이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오라는 어머니.

두 분의 권유는 정말 고맙지만, 조용히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싶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살짝 당황해하는 부모님의 반응에 나쁜 생각이나 우울해지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아버지가 다가와서는 생각이 너무 많을 때는 그냥 일찍 잠드는 것이 좋다는 말을 내게 해주셨다.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면 머릿속도 정리되고 개운할 것이라고 어머니도 말씀하셨다. 오늘 밤은 내가 일찍 잠들기를 바라는 것 같았다.

조금은 조촐해 보이는 낚시도구를 챙겨 집을 나서는 아버지와 현관 앞까지 배웅하는 어머니.

내가 보고 있는 걸 모르시는 건지, 갑작스레 내려온 나의 존재를 잊으신 건지, 아버지가 가벼운 볼키스를 받으며 사이좋게 얼굴 가까이 어머니에게 무언가를 속삭이신다. 그러면서 손을 둘러 어머니의 큼직하고 모양새가 예쁜 엉덩이 한쪽을 강하게 쥐신다. 잡고 살짝 흔드신다. 엉덩이가 흔들리는 그 모습이 머릿속에 각인되는 것 같다.

아버지를 보내고 돌아서신 어머니가 나를 발견하시고는, 얼굴을 살짝 붉히시며 웃으시더니 설거지를 하러 가신다.

어머니의 몸매가 눈에 들어온다,

식탁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몰래몰래 천천히 세세하게 뜯어서 봤다.

풍성하고 웨이브 진 머리, 흰 피부, 시원시원하고 커다란 이목구비가 예쁘게 주차되어 있는 작은 얼굴, 의외로 큰 입, 시원하고 넓은 마른 어깨, 잘룩한 허리와 좁은 허리를 지나 터질 듯 넓어지는 골반과 엉덩이, 육감적인 몸매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탱탱한 허벅지, 가느다란 종아리와 발목은 와인잔을 연상케 한다.

당분간 식탁에서 일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 새벽시간에 안방에서 들려오던 신음소리에 발기하던 것과는 다르다.

야한 상황에 발기한 것과 어머니라는 한 여성의 몸매를 천천히 살펴보고 발기한 것은 다르다.

조금 죄스럽기도 하다. 그렇지만 제법 많이 섹시하시다. 어이없는 생각이지만 아버지가 부럽다.

아버지의 손길에 흔들리던 엉덩이가 떠오른다. 흔들리는 것 같다. 어머니가 콧노래를 흥얼거리시며 조금씩 움직이신다.

뒤에 있는 나를 돌아보시더니 창피해하신다. 예쁜 얼굴이 붉어진다.

아버지가 부럽다.

야심한 새벽 시간.

가업을 잇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여전히 고민은 많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내가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답도 없는 막연한 걱정과 고민을 하고 있었다.

내가 정말 가업을 잘 이어받을 수 있을까?

앞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불확실한 미래가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무심코 던진 시선 끝에 시커멓게 꺼져있는 모니터가 보인다. 익숙한 키보드와 마우스도 보이고 휴지도 보인다.

고등학교 시절 내 온갖 유흥을 담당하던 컴퓨터. 내 자위를 도와주던 컴퓨터가 보인다. 조용히 일어나서 컴퓨터를 켠다. 화면은 익숙하지 않다. 내가 대학진학으로 집을 떠난 후, 아버지의 마을일이나 정육점 문서작업 컴퓨터가 되어버렸다.

유흥 담당에서 업무용 컴퓨터로 변한 것이다. 하지만 당분간은 다시 유흥 담당이다. 주로 내 성욕을 담당할 것이다.

어지럽던 머릿속 생각들이 한쪽으로 접힌다. 복잡한 머릿속을 성욕이 평정하고 정리하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몸매를 떠올리기에는 죄송을 넘어서 죄스럽다.

대신 한 여자의 육감적인 몸매와 흔들리던 엉덩이를 떠올린다.

아래쪽이 묵직해지고, 좆물을 빼줘야 편하게 잠들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한쪽 귀에만 이어폰을 꽂고 모니터 속 야동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껄떡거릴 정도로 잔뜩 발기한 자지를 흔들고 있다.

모니터 속에는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일반인 투고 야동이 재생되고 있다.

영상 속 남녀의 섹스에 몰입하며, 한쪽 이어폰이 들려주는 영상 속 남녀의 신음소리를 듣고 있다.

이어폰을 꽂지 않은 다른 귀는 방으로 다가오는 인기척을 듣기 위해 긴장하고 있다.

나는 주로 일반인 투고 야동을 본다.

화질도 떨어지고 소리도 깨지는 야동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반인들이 나오는 영상들을 본다.

정말 뛰어난 영상들은 화질도 좋고, 평범한 대화소리까지 다 들린다. 그런 영상을 볼 때면, 관전자가 되어서 그 공간에 같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은 준다. 그 엄청난 흥분도에 중독이 되어서 일반인 투고 야동을 보게 되었다.

일본 야동은 내 주변사람들과 닮은 배우가 아닌 이상 더는 보지 않는다.

‘후우... 씨발년이... 개꼴리네. 씨발.’

몰려오는 흥분이 귀두 끝에 쿠퍼액으로 나왔고, 손에 살짝 묻기 시작한다.

잠시 자위를 멈추고 쿠퍼액을 귀두에 얇게 펴바르며 영상 속 신음과 대화에 집중한다,

음란하고 거친 대화가 몇 번 오고가고, 여자가 굵직한 자지에 박히며 신음하기 시작한다.

잠시 멈췄던 자위를 다시 시작한다.

집에는 어머니만 계신다.

아버지는 밤낚시를 가신다며 늦은 오후에 집을 비우셨다.

어머니도 같이 가셨더라면 이어폰 없이 스피커로 편하게 신음을 들으며 자위를 했겠지만, 어머니는 따라가지 않으셨다. 사실 두 분 다 계셔도 상관은 없다, 이 새벽 시간에 내 방을 열어보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괜찮다.

그래도 마냥 방심할 수 없는 게, 새벽 시간에 어머니가 내 방을 열어보는 경우가 딱 한가지 있다.

두 분이 섹스하실 때. 그때는 잠든 나를 확인하기 위해 아주 조용히 내 방문을 살짝 열어보신다. 거실을 가로질러 다가오는 소리도 조용하기에 이렇게 새벽에 야동을 볼 때면 제법 긴장하고 문밖 소리에도 집중해야 한다.

[끼이이익]

현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어폰을 빼고 영상의 재생시간을 확인하고 발가락으로 멀티탭의 전원을 끈다.

재빠르지만 조용하게 침대에 눕는다. 문밖 소리에 집중하며 천천히 이불을 끌어 덮는다. 이불에 진하게 닿는 귀두가 살짝 위험한 쾌감을 준다. 손끝으로 쿠퍼액을 만지며 다시 귀두에 바른다.

현관과 거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한다. 아버지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다르다.

이상하다.

집에 들어온 사람의 행동이 이상하다.

나는 평생을 눈으로 지켜보고, 귀도 들어온 아버지의 패턴을 외우고 있다. 눈을 감아도 그려지는 패턴이 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며 어머니를 부르고, 신발장을 열어 신발을 넣고, 주방에서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손을 씻으신다. 집에 있는 내가 맞이하러 나오지 않는다면, ‘아들은 자?’라고 묻고는 헛기침을 하며 안방으로 들어간다.

종종 한두 가지가 빠지는 경우가 있지만, 행동의 큰 틀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은 전부 다 빠져있다.

이 시간에 누가 온 거지?

밤낚시 중에 컨디션이 갑자기 많이 떨어지신 건가? 그래서 갑자기 오신건가? 행동도 많이 다르고...

모든 신경이, 모든 감각이 문밖으로 향했다. 자지가 차갑게 식고 왠지모를 긴장감에 심장만 조금씩 빨리뛰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고 아버지의 행동이 왜 이렇게 많이 다른지 알게 되었다.

“이장님. 너무 늦게 오셨다. 조용히 어서 들어오세요.”

어머니의 목소리가 조금 높고 밝다.

이장님.

이름은 들었는데 기억나지 않는다. 마을 어른이고 나름 마을의 장이니까 인사 정도만 하는 그 정도 사이다.

조금 일찍 낳은 듯한 딸이 하나 있다. 예쁘고 말수가 적다. 예쁜 얼굴이 마음에 들어서, 어린 마음에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와는 친한 것 같다. 아니, 마을 어른들과는 다 친한 것 같다.

한 달에 두세번정도는 여러 어른들이 모여 밤늦도록 술 마시고 노는 것 같다.

그럴 때면 어김없이 부모님이 두 분 다 집을 비워서, 자유롭게 새벽까지 때로는 밤새도록 자위를 했던 기억이 났다.

마을 여자들의 뒷모습을 보며 음흉한 표정으로 혀를 날름거리던 것도 생각이 난다.

그 음흉한 표정을 보고 있으면 이장님은 마을사람들과는 결이 조금은 다른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오후에 봤던 흔들리던 어머니의 엉덩이가 떠오른다.

이장님은 어머니의 엉덩이를 보면서도 혀를 날름거렸을까?

음흉한 표정으로 혀를 날름거리던 이장과 내가 같았다는 생각이 든다.

불쾌한 기분과는 반대로 얕은 흥분이 아래쪽에 깔린다.

그래도 마음은 놓인다. 내가 얼굴을 아는 사람이다. 낯선 침입자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늦은 시간에 남의 집에 오지? 술친구인 아버지도 없는데...

전할 말이 있으면 전하고 가던지, 전화를 하면 되지 않나?

그리고 왜 어머니는 바로 들어오라고 하지? 약속이 되어 있었나?

조금 높고 밝았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생각한다.

‘너무 늦게 오셨다.’

이 시간에 오기로 약속을 했었구나.

시간이 너무 깊지만 뭔가 상의할 일이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게 아니면 이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다.

“요 씨벌년. 하루종일 개보지 먹을 생각에 아주 혼났네. 씨벌년.”

이장님의 걸쭉하고 낮게 깔려 울리는 목소리,

집이 흔들리는 것 같다. 내 마음이 흔들리고 심장이 흔들린다. 문밖 대화소리에 귀를 더 기울인다.

심장이 쿵쾅거린다. 내 심장소리에, 내 심장 움직임에 집이 흔들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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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asan-ulasan

루루원
루루원
다양한 의견 댓글로 달아주세요:)
2026-09-21 09:17:48
1
0
루루원
루루원
안녕하세요. 루루원입니다. [형수 : 내 것일 수 없는 사람] 도 많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26-09-06 12:50:46
1
0
popona
popona
잠깐만 보려고 들어왔다가 여기까지 읽어버렸습니다… 제 시간 돌려주세요. 물론 다음 화도 주세요
2026-08-28 12:59:28
5
0
fourleafclover
fourleafclover
저질 3류 소설이네요
2026-09-23 00:24:56
3
1
84 Bab
2화
아니, 씨벌년이라니... 개보지 먹을 생각이라니... 지금 이 순간이 살아오면서 머릿속이 가장 복잡하고 혼잡한 순간이다. 숨 쉬는 것도 잊을 것만 같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누가 씨벌년이고 누가 개보지라는 거지. 어머니가 씨벌년이고 개보지라는 말인가. 이장님이 씨벌년의 개보지인 어머니를 따먹는 건가. 아니, 그리고 왜 어머니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 걸까. 정말 씨벌년이고 개보지인 걸까. 왜. 차라리 도둑이 집에 들어오는 게 머릿속 상황정리는 편할 것만 같다. 무섭고 당황스럽고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할 수가 없다. 아마도 어머니가 간단하게 먹을 것을 준비하느라, 이장님이 욕설섞인 음란한 말소리를 못들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했다. 그래야만 한다. 그래야 어머니는 씨벌년도 개보지도 아닌, 지금껏 내가 안겨 온 따스하고 자상한 어머니로 존재할 수 있다. 한 번만 더 저런 욕설을 어머니한테 한다면 내가 문을 박차고 나갈 것이다.누군가가 내 방쪽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익숙하고 가벼운 발소리. 어머니다. 문이 조용하게 조금 열린다.“종일아... 자니?” 낮고 조용한 어머니의 상냥한 목소리.잠든 나를 확인하는 행동. 이 행동 후에는 무조건 어머니가 섹스를 하셨다. 지금까지 그래왔다. 내 방을 열어 잠든 나를 확인하고 욕실에서 보지를 씻고, 냉장고에서 마실 물을 챙기고 안방으로 들어가 아버지와 섹스를 했었다. 내가 잠든 척했던 수많은 날 동안 항상 그래 왔었다. 집에 아버지가 계셨더라면 조용히 거실로 나가 두분의 섹스를 소리를 엿들으며 자위할 생각에 흥분하고 있었을 것이다.그런데 지금은 집에 아버지가 아닌 다른 남자가 있다. 이장님이 있다. 어머니를 보고 개보지라고 음탕한 욕설을 뱉은 다른 남자가 있다. 절대로 나올 수 없는, 나와서는 안되는 행동패턴이 지금 나온 것이다.어머니가 섹스를 준비하는 그 패턴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인정하기 싫게도 흥분하고 있는 내가 느껴진다. 파블로프의 개처럼 자지가 다시 뜨겁게 발기한다. 어머니의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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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살짝 떨리는 어머니의 손이 내 이불을 조용히 끌어 내렸다.이불이 내려갔다. 조용한 내 숨소리와 어머니의 숨소리 그리고 이장님의 거친 숨소리가 이 방을 가득 채웠다. 이불이 완전히 내려갔다.“하아... 종일아.”“이야. 이 정도면 창수꺼보다 더 큰 것 같은데. 미애 니년이 보기에는 어때? 누구 자지가 더 커?” “아니, 내 것보다도 더 커 보이는데, 마을 제일 자지가 미애 집에 잠들어 있었네.”어머니의 놀라는 소리와 함께 가느다랗고 뜨거운 손길이 내 자지에 닿았다. 뜨거운 숨이 자지에 전해졌다. 어머니의 얼굴이 자지 가까이에 있다. 조용한 가운데 무언가가 느껴졌다. 두사람이 내 움직임과 눈치를 살피는 것이 느껴졌다. 다만 두 사람도 흥분과 긴장에 취했는지 자는척하는 나를 의심하기보다 내가 잠에서 깨어날지만 걱정하고 신경 쓰고 있는 것 같았다.어머니의 손이 내 팬티 양쪽을 잡았다. 천천히 부드럽게 아래쪽으로 팬티가 내려갔다. 생각보다 커다란 자지에 어머니의 당황한 기색이, 살짝 떨리는 손을 통해 느껴졌다. 어머니가 떨리는 손으로 자지를 정리해 팬티를 내려주셨다. 발목까지 팬티가 내려가고 조심스레 한 쪽 발도 빼주셨다. “흐으...”  옅은 신음소리와 함께 가늘고 부드러운 손이, 떨리는 어머니의 손이 잔뜩 발기한 내 자지를 움켜쥐었다. 살면서 누군가가 발기한 내 자지를 보는 것도, 잡는 것도 처음이었다. 그 대상이 어머니가 될 줄을 몰랐다. ”제일 크네. 내가 동네 놈들이 좆집이년 따먹을 때마다 자지를 여럿 봤었는데, 이놈이 제일 크네.” “미애년. 다음부터는 이거 올라타겠네. 지 아들 자지 먹느라 이제는 동네에 돌리지도 않겠네.” “보지 대봐. 씨벌년 마지막 구멍일 것 같은데 빨리 써야지.”“아이. 이장님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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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흐으. 씨벌년. 보짓물이 아주 질질 흐르네. 좆물통년. 아들 물도 빼주고 내 물도 빼줘 봐“ 어머니가 두 팔로 버티고는 있지만 곧 쓰러질 것만 같았다. 침대에 전해지는 반동이 점점 강해졌고, 이장님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었다. 이장님은 내가 깨던 말던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애초에 이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야하고 흥분되는 일만을 생각하고 온 사람 같았다. 내가 잠에서 깰까봐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잠든 나를 이용해서, 어머니를 따먹는 순간을 더 야하고 흥분되게 즐기고 있었다.내 자지를 물고는 코로 신음을 뱉어내는 어머니와 보짓물을 튀겨가며 보지를 줄기차게 쑤시고 있는 이장님. 그리고 어머니에게 자지를 빨리고 있는 나. 부모자식이라는 관계를 잊은 채, 더 큰 쾌락을 향해서 서로 달려가고 있었다. 각자가 이 순간 쾌락만을 쫓고 있었다.어머니가 이장님의 거친 피스톤질을 견뎌내며 가만히 내 자지를 물고만 있었다. 움직이는 것이라고는 절정을 향해가는 이장님의 자지뿐이었다.“으윽... 좆물통년 시원하게 보지구녕에 쌀게. 받아. 받아. 흐윽.”“후읍. 우읍. 읍. 윽.”짧고 강한 몇 번의 반동이 느껴졌고, 이장님이 길고 거친 숨을 여러번 몰아 쉬었다. 엉덩이를 가볍게 몇 대 때리더니 방바닥에서 쩌억하는 소리가 났다. 장판에 발바닥이 달라 붙도록 오랫동안 어머니의 보지를 따먹고, 좆물을 가득 쏟은 이장님의 발바닥이 떨어지는 소리였다.“니가 아들 자지 빤거는 나만 알고 있을게. 아주 흥분되고 좋았어. 니녀도 좋았지? 이 음탕한 년아.” “혹시나 내 좆 생각나면 연락해. 아니면 커다란 아들놈꺼 올라 타던가. 담에 또 보자구. 맛있는 년...”“드. 들어 가세요. 이장님”다음에 보자는 인사말을 전하며 방을 나서는 이장님을, 어머니가 따라 나섰다. 손으로는 가랑이를 막고 살짝 엉거주춤 걸어 나가는 뒷모습이 뇌리에 깊숙하게 박혔다. 거칠고 지독한 단골손님의 좆물을 받아내고는 배웅을 나서는 창녀의 모습 같았다.아. 나도 따먹고 싶다. 개같은 좆물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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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푸르스름한 새벽에 눈을 떴다.눈을 뜬 채로 한동안 누워 있었다. 소용돌이 같았던 새벽의 일을 떠올리며 되뇌이고 곱씹었다. 자상하고 따뜻했던 어머니는 하룻밤 사이에 싸구려 창녀가 되어 버렸다. 이장님 때문에 그렇게 되어버린 것 같았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내 가족을 탓하고 싶지 않았다. 탓하고 싶지 않았지만 자꾸 머릿속에 떠올랐다. 성욕에 미친 싸구려 창녀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행동들이 떠올랐다.분명 그런 상황에서 어머니가 거절하고 소리라도 질렀으면 내가 싸우고 싸구려 창녀가 되는 일은 없었을 텐데...아들방까지 들어와서 팬티를 벗기고 발기한 자지를 입에 물며, 남의 좆물을 보지 가득 받았던 것은 어떻게 설명하지...자지에 미친 창녀가 아니라면, 다시 돌아와서 아들의 좆을 빨고 좆물을 삼켜버린 것은 어떻게 설명하지...싸구려 좆물통 걸레 같은 년, 성욕에 취하면 지 새끼 자지라도 빨고 좆물까지 빼먹는 년.분노가 치밀었다. 분노도 치밀고, 흥분도 치밀었다. 지 애미의 음란한 짓거리를 보고, 듣고, 다시 떠올리며 흥분하는 것 마저도 그 년으로부터 온 더러운 성욕이라고 생각했다.‘니 년이 물려준 더러운 성욕. 더럽고 냄새나는 좆물통같은 니 년 보지에 처박아 줄게.’잠들기 전부터 지금까지 어머니에 대한 실망과 분노로 점철된 수없이 많은 다짐을 했지만 여전히 마음이 무거웠다.어머니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차올라서 아주 개같은 년이라고, 싸구려 창녀 좆물통이라고 속으로 욕하면서 겨우겨우 정신을 다 잡고 있었지만, 너무나 힘들었다. 내가 알고있는 따스한 어머니와 어젯밤의 창녀같았던 어머니를 별개의 두 존재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그렇게 한다면 사랑하는 어머니도 지키고, 음란했던 어젯밤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다 봤으면서 아직도 마음속에서는 기대를 걸고 있었다. 내 어머니는 그럴 리가 없다. 어젯밤에는 창녀 귀신에 홀린 것이다. 어머니가 그렇게 행동 했지만, 어머니가 원한게 아니다.그렇게 말도 안되는, 부질없는 기대를 막연히 하고 있다.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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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벌려진 어머니의 양팔을 잡고 보지털이 수북한 보지를 보고 있었다. 어머니는 말없이 축쳐졌지만 통통한 내 자지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서로의 자지와 보지를 쳐다봤다. “앗. 안돼. 보지마. 아...” 뒤늦게 아래쪽에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으신 어머니가 고개를 돌리며 손으로 가리려고 했지만, 나는 어머니한테 힘으로는 질 수 없는 나이였다. 너저분한 보지를 좀 더 바라보다가 어머니를 끌어안았다. 보지를 본 후로 급격하게 발기하기 시작한 자지로 어머니의 아랫배와 보지털이 느껴지는, 어딘가를 꾸욱 누르며 안았다. 자신을 찌르듯이 눌러오는 자지에 당황한 건지 어머니의 손이 내 등뒤에서 한참을 갈 길을 잃고 안지도 밀어내지도 못하고 있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를 천천히 안아왔다.“아. 아들. 어제 말이야...”“다음에 얘기해요.” “어머니 있잖아요. 자지가 필요하면 나한테 와요. 이상한 사람 부르지 말고...”“아...”내 마지막 말에 어머니가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어머니를 끌어안은 채로 손을 뻗어 탐스럽고 하얀 엉덩이를 한 움큼 손에 가득 쥐어 봤다. 어머니는 작은 신음을 뱉으며 가만히 안겨 엉덩이를 내어주고 있었다. 어머니의 엉덩이는 부드럽고 부드러웠다. 엉덩이를 천천히 주무르며 부드러움을 느끼다가, 어머니의 보지털에 쿠퍼액을 뱉어냈다. 어머니와 단둘이 욕실에서 서로 성기를 내놓은 채, 아버지에게 들킨다면 너무나 곤란한 상황이 펼쳐질 것 같아서 부드럽게 몸을 밀어냈다. 껄떡거리는 자지의 귀두가 뱉어낸 쿠퍼액이 어머니의 보지털과 길게 늘어져 이어져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는 어머니가 살짝 웃으셨다. 수줍게 웃으셨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어머니의 미소에, 지난밤부터 잔뜩 긴장했던 내 마음 한편이 한번에 녹았다. 눈물이 흐를 것 같았지만 참았다. 그렇게 소리없이 서로를 보며 미소지었다.“얼른 나가봐. 아버지가 보시면 크게 오해하신다. 그리고... 아들. 어제는 미안해.” 미안해라는 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욕실을 나왔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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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도대체 어머니는 어디로 사라지고, 이 개좆같은 걸레년이 있는 거야?거실에서는 가게 나갈 준비를 하는 아버지의 소리가 종종 들려왔다. 나는 내 방안에서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믿고 따르고 사랑했던 부모님의 음란하고 역겨운 모습들을 좀 더 들여다보고 싶어졌다. 음란하고 역겨운 두 사람한테서 물려받은 성욕이,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풀풀 풍기는 야한 냄새를 맡기 위해 스멀스멀 기어나오고 있었다. 두 사람의 축축하고 끈적하며 쾌쾌한 음란한 짓거리를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있었다.아버지는 좆집이라는 년을 따먹기 위해, 이장한테 어머니를 돌렸다. 이장은 어머니를 따먹었고, 아버지는 좆집이라는 년을 따먹으러 갔으나 그러지 못하고 이장의 마누라를 따먹었다. 이장이 갖고 있는 좆집이라는 년은 이장의 마누라가 아니다. 마누라를 팔아서 다른년 보지를 따먹으려는 역겨운 아버지는 오늘 점심쯤에 가게를 비울 것이다. 아침에 이장과 통화하고 나를 집 밖으로 내보려는 어머니의 행동을 봤을 때, 개좆같은 걸레년이 맞다. 어머니의 자리에 앉아있는 년은 걸레년이 맞다. 좆집이라는 년을 따먹는 동네 남자들의 자지를 여럿 봤다는 이장의 말을 떠올려봤을 때, 마을 사람들 서로서로가 구멍동서일 확률이 매우 높다.마을에서 집안에서 좆물냄새가 진동하는 것만 같다. 급하게 잔뜩 먹은 아침 식사가 올라오는 것 같다. 욕실로 달려가 변기를 붙잡고 토를 했다. 가게로 출근하는 아버지에게 나를 준비시켜서 가게로 보내겠다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좆같은년. 역겨움에 아들이 토를 하고 있는데, 이장새끼랑 떡칠 생각 뿐이라니...마음속 깊숙한 곳에 있던 부모님에 대한 기대와 믿음, 사랑 같은 것들도 다 같이 변기 속으로 토해버렸다. 세수를 하고 양치를 했다. 거울 속에 나를 보면서 다짐했다.이곳 사람들은 다들 욕정에 충실하게 살아가는구나. 나도 앞으로 이 마을 사람이 될 텐데, 욕정에 충실하게 살아야지.양 볼에 손바닥 자국이 남도록 세게 얼굴을 후려갈겼다. 정말 세게 갈겼다. 손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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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마음 따뜻한 창녀의 기둥서방이 된 느낌. 사랑하는 창녀의 기둥서방. 진짜 기둥서방이 될 날을 막연히 떠올리며, 지 마누라 구멍관리도 못하고, 정육점 고기처럼 팔아 처먹는 역겨운 아버지가 있는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다.날이 선선하고 좋았다. 따뜻한 햇살이 내려오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밤새도록 축축하고 습했던 내 몸과 마음이 뽀송하게 마르는 기분이 들었다. 기분이 참 좋았다. 가까운 거리에 무거운 것을 들고가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누군지 모를 마을여자의 뒷모습도 참 보기 좋았다. 몇다리 건너면 다 알고 지내는 어른일 텐데 가서 도와주기로 마음 먹었다. 한 손가득 움켜쥐고 싶은 엉덩이에 홀린 것 같았다. 머리위로 올린 긴생머리 아래, 섹시한 흰 목덜미도 나를 홀렸다. 엉덩이를 바라보면서 제법 빠르게 걸어 가까워졌다. 작지만 비율 좋은 몸매가 누군지 대충 짐작이 갔다. “안녕하세요. 무거우시죠. 제가 들어 드릴게요.”“아. 네. 아... 고맙습니다.” “너 종일이구나. 언제 내려왔어? 반갑다 종일아.”가까워지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지나치고, 옆에 나란히 걸으며 간단한 인사와 함께 무거운 짐을 슬쩍 빼앗아 들었다. 익숙한 목소리에 실려오는 내 이름을 듣고 아는 사람인가 싶어 얼굴을 자세히 봤다. 반가웠다. 내가 아는 여자였다. 한때는 정말 성욕을 다스리고 담당했던 여인이었다. 잊을 수 없는 이름이기에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다.함주경. 아버지 친구의 아내이자, 내 친구 김현태의 어머니다. 키만 작을 뿐, 신체 비율이 좋아서 남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여인이다. 물론 나도 설렜다. 고등학교 시절 현태네 집에 놀러가 세탁바구니에 담긴 아주머니의 팬티나 브라를 보며 배가 아픈 척하며 다시 욕실로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 비릿하고 살짝 짠 그 냄새를 잊을 수 없다. 그렇게 그 시절 한동안 내 성욕을 다스리고 담당했다. 현태에게서 우연히 전해 들었던 이름. 함주경. 한번 준다는 소리 같기도 하고, 한번 주면 죽여준다는 소리 같기도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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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종일아. 일어나서 인사드려. 이장님이셔 얼굴 알지?” 이장새끼한테 인사하라고 아버지가 나를 떠밀었다. 친구 앞에서 거만하고 거들먹거리던 목소리는 온데간데없고 공손하고 바른 목소리의 아버지가 짜증났었다. “안녕하세요. 이종일입니다.” 지난밤에 같이 있었지만 자는 척하느라 볼 수 없었기에, 무척이나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었다. 이장이란 새끼의 얼굴. 내 어머니에게 자식의 자지를 빨게하고 보지에 좆물을 쏟아부은 새끼. 자기 마누라를 막 대하고 거칠게 따먹은 새끼한테 정성껏 자식소개를 하는 역겨운 아버지. 무언가에 잔뜩 기가 죽은 듯 낮은 자세로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는 아버지의 친구. 정말 필요한 것들만 테이블 위로 준비만 해주고 자리를 최대한 피하는 주경 아주머니. 하나같이 다 불편하고 마음에 안들었다. 정말 마음에 안들었다. 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마을에서 자리잡아 보기로 마음 먹은 이상. 내 작은 사회생활의 시작을 피하고 싶지는 않았다.“오. 종일이. 키도 크고... 음. 키가 크네. 얼굴은 왜 이렇게 상했어. 어디서 싸우고 왔어?” 이장새끼가 키도 크다고 말했다. 내 자지가 크다고 칭찬했던 지난밤이 떠올랐다. 이 새끼가 나를 놀리는 것 같았다. 얼굴에 대해 묻자, 모두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주경아주머니도 슬그머니 나와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 불편한 자리에서 유일한 쉴곳은 아주머니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아. 저 가슴에 안기고 싶다. 부모잃은 꼬맹이 안아주듯이 나를 안아줬으면 좋겠다.나약하고 흘러빠진 정신상태를 다잡기 위해 스스로에게 매질 좀 했다고 말했다, 사실 상당히 맞는 말이니 그렇게 말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정말로 마음을 새롭게 독하게 확실하게 다잡기는 했으니까... 어떤 마음을 다잡았는지 관심도 없는 남자어른들은 멋지다고, 대견하고 크게 될 놈이라고 별 내용없는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 마지막까지 걱정하고 얼굴을 살펴 봐주신 분은 역겨운 아버지가 아니라 아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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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좋은 향기를 머금은 작고 아담한 사람이 내 곁에 서서, 고개 숙인 나를 끌어당겨 안아줬다. 북받쳐 오르는 슬픔과 서러움에 그칠지 모르는 눈물을 작고 아담한 사람에게 전부 쏟아냈다. 말없이 내 눈물과 슬픔, 서러움을 받아주던 그 사람의 말 한마디에 나는 모든 것을 놓고 정말 펑펑 울어버렸다.“귀여운 우리 똥강아지. 왜 울어. 속상하게...”짧은 시간동안 너무나 괴롭고 힘들었던 내 마음이 누군가에게 안겨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다. 좋은 향기를 머금은 아담하고 작은 여인이, 마치 내 어머니처럼 느껴졌다. 잃어버리고 지워버렸던 어머니를 찾은 것만 같았다. 너무나 포근하고 따뜻해서 좀더 안고 있고 싶지만 더 이상 울고만 있을 수 없기에 천천히 고개를 들고 작고 여린 어깨를 천천히 밀어서 얼굴을 바라봤다. 조그마한 손이 올라와 내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훔쳐냈다.주연아주머니.부모잃은 가엾은 꼬맹이를 말없이 안아준 여인. 마치 어머니 같았던 여인. 나를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여인.내 눈물을 닦아주는 작은 손위로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렸다.“괜찮아. 울어도 돼. 안아줄게. 이리와.”아주머니의 작은 몸이 팔을 펼쳤다. 작지만 너무나 크고 따스해 보이는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엄마라고 말하며 부드럽게 안겼다. 좀 더 눈물을 흘렸고, 천천히 진정했다. 호흡이 돌아왔다. 깊은 숨이 여러번 쉬어 졌다.“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실례를 범했습니다.”“아니야. 종일아. 그렇게 말하면 너무 거리감 느껴진다. 서운하게...”“종일아. 어머니하고... 무슨일 있었니? 걱정스러워 그렇게 우는 모습.”“어머니가 있는데, 이제는 없어요. 그냥 없어요.”다 녹아버린 마음에 그냥 털어 놓았다. 무거웠던 마음을 내려두고 싶었다. 곁에 앉아서 내 손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여인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괜찮아. 괜찮아. 아주머니가 해줄게. 이렇게 둘이 있을 때면 나를 엄마라고 생각해도 좋아. 자. 안겨봐.”“앞으로 단 둘이 있을 때는 작은엄마라고 불러도 좋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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