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던트 그룹 중국 상하이 지사 회의실, 오후2시“Great work today, Executive Director Lee. The discussion went smoother than we expected.”(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전무님. 논의가 예상보다 훨씬 순조로웠어요.)“I appreciate that, Richard. We’ll finalize the figures once I return to Seoul.”(감사합니다, 리처드. 서울 복귀 후 최종 수치를 확정하겠습니다.)“Perfect. Let’s keep this momentum going for phase two.”(좋습니다. 2단계도 이 흐름 그대로 이어가죠.)“Agreed. Thank you for your time and support.”(동의합니다. 시간 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Safe flight back home, Executive Director Lee.”(귀국길 조심히 가세요, 이 전무님.)짧은 악수를 끝으로 회의는 마무리되었다.연후는 잠시 고개를 숙여 인사를 마친 뒤,단정하게 정리된 서류 위로 시선을 내렸다.상하이의 오후 햇살이 회의실 유리창을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연후는 회의실을 나가며 황비서에게 말했다.“오늘 보고해야될 부분은 다 체크 하셨나요?”“네 이사님.오늘 귀국하시기전 레이 창 전무와 늦은 점심 약속이있으시고 , 회의에서 논의된 계약 관련 사항들은 이미 한국 본사에 접수되어 처리될 예정입니다.”“좋아요. 약속 전에는 시간이 좀 남아있나요?호텔에 가서 잠깐 체크하고 싶은데… .”황비서는 시간을 체크하더니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며 대답한다.“네 1시간 여유 있으십니다.출발 10분전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연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1층 로비로 내려가 검은 리무진을 타고자신의 숙소로 향했다.그리고 잠깐 놓쳤던 연락 들을 다시 보기 위해 카톡을 확인하기 시작했다.손가락을 위로 슥슥 올리다 깜빡하고 놓친 이레
Zuletzt aktualisiert : 2026-09-18 Mehr le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