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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강우의 끔찍한 과거(2)

Author: 서예롱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9-17 15:05:31

이레는 과일을 먹다가 너무 놀라 동작을 그대로 멈추고 있었다.

이레는 강우에게서 아버지가 어떤 경위로 돌아가셨는지 유추를 하지 못했지만

오늘에서야 사건의 발단을 모두 알 수 있었다.

강우는 어린 시절 끔찍한 현장의 피해자였던것이었다.

어머니가 갑자기 이레의 손을 잡더니 귓속말로 말했다.

“가서 가방이랑 옷 갖고와.오늘은 그냥 가라.”

“네…어머니… .”

어머니가 성우에게 무언가를 일러 준 뒤, 성우는 이레에게 다가와 조용히 말을 건넸다.

“가시죠 형수님.제가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겨울 분위기가 되어버린 그 곳에서 탈출하기에는 아주 알맞은 타이밍이었다.

이레는 대충 인사를 한 뒤 그곳을 나와 주차장으로 향했다.

성우는 조수석 문을 먼저 열어준 뒤 운전석으로 향했다.

이레는 어색하게 그의 차에 탄 뒤 곧 이어 출발 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그들은 얘기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레가 틈을 비집고 들어가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도련님,강우 씨가 혼자 목격한 이후에는 어떻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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